사마란 작가님은 아니지만, 저도 '分心'의 뜻으로 이해했습니다. 찾아보니 가톨릭에서 많이 쓰시더라고요. :)
[박소해의 장르살롱] 20. <고딕X호러X제주>로 혼저 옵서예
D-29
편집자N
사마란
네 分心이 맞습니다. 기독교에서 일반적으로는 쓰지 않는 표현, 예를 들면 하나님께 영광돌립니다라는 표현을 많이 쓰듯이 기도할 때 자꾸 딴 생각하거나 신앙에 의심이 들 때, 하느님께 집중하지 못할 때 분심든다...라는 표현을 많이 써요ㅎㅎㅎㅎ
조영주
오오 그쵸 위커맨 ㄷㄷ... 미드소마 보고 찾아봤었습죠
장맥주
미드소마 안 봤는데 줄거리만 보면 그냥 위커맨의 리메이크라고 해야겠던데요.
조영주
네 ㅋㅋㄱ 위커맨 오마주래서 거꾸로 찾아봤더랫심다. 위커맨이 훨 세더라고요
장맥주
니콜라스 케이지 나오는 리메이크도 괜찮습니다. 어떤 부분은 좀 더 나은 거 같기도 했어요. 왜 그렇게 욕 먹는지 모르겠던데요.
조영주
어어 그것도 봤던거 같심다 (가물가물)
사마란
오 저도 기억해뒀다 찾아봐야겠습니다.... 무서워서 중도포기할 수도.
장맥주
위커맨은 별로 안 무섭습니다. 재미있습니다. ^^
사마란
네 미드소마도 제가 무서워하는 점프스케어가 별로 없어서 혼자 볼 수 있었으니 저것도 도전해보렵니다!!!
사마란
음. 이건 좀 대답이 길어질 거 같습니다. 사실 저는 별로 생각없는 사람이라... 레퍼런스를 딱히 두진 않았습니다. 심지언 그런 영화나 소설을 많이 보고 읽은 것도 아니에요.....ㅠㅠ
그냥 뭘 어떻게 쓸까 생각하다 대충 이런 이야길 써볼까? 하면 호수공원을 돌면서 하나씩 덧붙이고 실제로 글을 쓰면서 그때그때 영감처럼 떠오르는 씬을 끼워넣습니다.(제가 작두탄다고 했던게 이런 거에요 ㅎㅎㅎ) 오신섬에서 '영등'도 시놉시스 드렸더니 미드소마 뷴위기도 있다고 말씀하셔서 읭?하고 유투브로 대충의 줄거리를 파악했을 정도입니다. 정작 그 영화는 보기 무서워서 미루고 미루다가 몇 년 후에야 봤어요........ 이렇게 솔직하게 말하고 보니 여기 계신 훌륭한 작가님들께 민망할 정도네요.... 하하ㅠㅠㅠㅠㅠㅠ
무경
한시간 뒤, 라이브 채팅 시작합니다!
박소해
@모임 @무경 40분 뒤 라이브 채팅 시작이네요!
무경
10분 뒤 라이브 채팅 시작합니다! 물론 그 전부터 수다 떨고 계셔도 됩니다^^
박소해
^^
장맥주
안녕하세요. 제주 서귀포시 서문로에서 접속합니다. ^^
무경
조용한 밤이네요.
장르살롱에서 <고딕X호러X제주>의 진행을 맡아달라고 부탁받은 게 한 달 전이라고 기억합니다. 장르살롱의 임시 진행자가 되었을 때만 해도 오늘 같은 분위기에서 라이브 채팅을 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언제나 뭔가 북적이고 떠들썩한 기운이 느껴졌는데, 오늘은 조용하게 느껴집니다. 아마도 갑작스러운 세상의 어지러움 때문이겠지요.
장맥주
분심이 심한 날입니다. ^^
사마란
하핫...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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