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겉핥기로나마 일곱 작품에 대해 질문 각각 던져봤어요. 다시, 참가하신 작가님들께 여쭙고 싶은데요, 만약 지금 한번 더 퇴고할 기회가 오면 이거는 내가 고쳐야 해! 다시 써야겠어! 싶은 부분이 혹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흐흐...
[박소해의 장르살롱] 20. <고딕X호러X제주>로 혼저 옵서예
D-29
화제로 지정된 대화
무경
박소해
이거 지금 봤는데요. 다시 퇴고한다면 제주어를 조금 순화하고, 설문대 할망 묘사를 더 늘리고 싶어요. :-)
홍정기
저도 광주에 출장가서 작은 모텔잡고 잠들었는데
자는중에 인기척이 들려서(제가 잠귀가밝습니다) 눈을떴더니 눈앞에...
조영주
눈앞에 편집자가?!
무경
으어 이것도 소름끼칩니다... ㄷㄷㄷㄷㄷㄷ
조영주
제가 생각하는 가장 무서운 상상입니다
무경
잡으러 온 걸까요, 가두러 온 걸까요?
홍정기
카운터에서 방내주시던 아주머니가 서있던
조영주
덜덜덜덜
홍정기
아... 아줌마 뭐하세요?
무경
ㄷㄷㄷㄷㄷ.....
홍정기
그제야 방을 잘못들어왔다나 ㅡㅡ
근데 분명 문을 잠그고 잤는데?
조영주
무섭습니다
사마란
아니 근데 이게 더 호러인데요? 귀신따위가 뭘 할 수 있겠어요.... 근데 그 아줌마는 뭘 할 수 있자나 ㅠ
빗물
무서워요..
무경
결론: 귀신이나 악마 따위보다 인간이 제일 무섭다.
홍정기
영 찜찜하지만 피곤해서 다시 잠들었고
다음 날 나갈땐 엘베 바구니에 열쇠두고 바로 주차장가서 차타고 귀가
그래서 이유를 듣지 못했죠
빗물
작가님 원고가 안 왔는데 왜 주무시고 계세요?
사마란
ㅋㅋㅋㅋㅋㅋㅋ
장맥주
와 잔인하십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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