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퀄을 낼 수는 있겠지만... 캐릭터의 결말을 아는 상태로 보면 감상에 영향을 받겠지요?
[박소해의 장르살롱] 20. <고딕X호러X제주>로 혼저 옵서예
D-29
장맥주
무경
그래서 차라리 부두술로 부활시켜...(거기까지)
사마란
워터스님 의견이랑 상관없이 우리끼리 주술로 살려내기로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장맥주
이준민 스테파노가 흑마술로 살려내면 어떨까요? 제주 신의 세력 대 마의 세 력 그 사이에 낀 우리 죽었다 살아 돌아온 콤비...
무경
이렇게 <고딕X호러X제주> 어벤저스로!
장맥주
그러다 뭍에서 온 탐관오리에 맞서 함께 손잡고 대결을...? 마그네토랑 프로페서 X가 손잡듯이...? 캡틴이랑 아이언맨이 손잡듯이...?
사마란
오. 저도 나중에 써먹을 수 있게 그의 죽음을 열린결말로 냅뒀거든요.... 도망가서 숨어 살다가..... 그런 내용의 속편을 써볼 수도 있겠네요 ㅎㅎㅎㅎㅎㅎ
빗물2
처음 회의 때 컨셉을 제주 내 지역별, 혹은 랜드마크 별로 나눠서 가면 좋겠다고 의견을 냈었는데요, 후에 다시 회의하면서 전건우작가님이 해안기지, 516도로처럼 좁고 구체적인 장소 특정에 대한 의견을 주셨어요
무경
오호... 컨셉 잡고 구체화하는 과정을 그렇게...
박소해
맞아요. 그래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지요. 와 빗물님 기억력!! 👍
사마란
그러게요.... 기억력 짱이시다....
빗물2
발가락이라 인상적이었어요!
박소해
헤헤 감사합니다. 크기를 강조하려면 오히려 작은 일부분에 집중해야 할 것 같았어요. ^^
빗물2
저도요ㅎㅎ 톤이 확 달라지죠
빗물2
그런 역설이 더 강하게 와닿는 것 같아요
박소해
얼굴도 구름에 가려서 보이지 않아야 더 신비롭고 무서울 것 같아서... 얼굴도 생략...
빗물2
저는 회의록을 신성시 여깁니다ㅋㅋ
화제로 지정된 대화
무경
이작 작가님은 <청년 영매> 시리즈를 생각하고 계시는 거 같은데... 다음 시리즈는 어디서 어떤 소재가 나올 거 같나요? 혹시라도 이런 거 엮으면 재미있겠다 생각하시면 각자 자유롭게 이야기해보셔도?
이작
(저도 보고 있습니다)
무경
아이고 보고 계셨군요, 죄송합니다. 작가님은 이 작품 시리즈로 계획하신 거죠? 다음엔 어디서 이야기가 펼쳐질지 생각해두신 바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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