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20. <고딕X호러X제주>로 혼저 옵서예

D-29
오 저도 기억해뒀다 찾아봐야겠습니다.... 무서워서 중도포기할 수도.
위커맨은 별로 안 무섭습니다. 재미있습니다. ^^
네 미드소마도 제가 무서워하는 점프스케어가 별로 없어서 혼자 볼 수 있었으니 저것도 도전해보렵니다!!!
음. 이건 좀 대답이 길어질 거 같습니다. 사실 저는 별로 생각없는 사람이라... 레퍼런스를 딱히 두진 않았습니다. 심지언 그런 영화나 소설을 많이 보고 읽은 것도 아니에요.....ㅠㅠ 그냥 뭘 어떻게 쓸까 생각하다 대충 이런 이야길 써볼까? 하면 호수공원을 돌면서 하나씩 덧붙이고 실제로 글을 쓰면서 그때그때 영감처럼 떠오르는 씬을 끼워넣습니다.(제가 작두탄다고 했던게 이런 거에요 ㅎㅎㅎ) 오신섬에서 '영등'도 시놉시스 드렸더니 미드소마 뷴위기도 있다고 말씀하셔서 읭?하고 유투브로 대충의 줄거리를 파악했을 정도입니다. 정작 그 영화는 보기 무서워서 미루고 미루다가 몇 년 후에야 봤어요........ 이렇게 솔직하게 말하고 보니 여기 계신 훌륭한 작가님들께 민망할 정도네요.... 하하ㅠㅠㅠㅠㅠㅠ
한시간 뒤, 라이브 채팅 시작합니다!
@모임 @무경 40분 뒤 라이브 채팅 시작이네요!
10분 뒤 라이브 채팅 시작합니다! 물론 그 전부터 수다 떨고 계셔도 됩니다^^
^^
안녕하세요. 제주 서귀포시 서문로에서 접속합니다. ^^
조용한 밤이네요. 장르살롱에서 <고딕X호러X제주>의 진행을 맡아달라고 부탁받은 게 한 달 전이라고 기억합니다. 장르살롱의 임시 진행자가 되었을 때만 해도 오늘 같은 분위기에서 라이브 채팅을 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언제나 뭔가 북적이고 떠들썩한 기운이 느껴졌는데, 오늘은 조용하게 느껴집니다. 아마도 갑작스러운 세상의 어지러움 때문이겠지요.
분심이 심한 날입니다. ^^
하핫... ㅎㅎㅎㅎㅎㅎ
저도 왔습니다
그레도 장르살롱 라이브 채팅을 찾아와 주신 분들, 환영합니다. 임시 진행자 무경입니다.
짝짝짝짝 반갑습니다!
근데 천주교에서 정말 분심이라는 단어를 많이 쓰나요? 실은 저도 스무 살까지는 성당 다녔거든요. 정말 나일롱 신자였나 봅니다. 들어본 적이 없었어요. ^^;;;
저는 많이 쓰는 단어여서 천주교 용어라고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 유아세례여서인가.. 지금 약간 당황ㅋㅋ
저는 처음 들어봤어요. ^^;;; 나름 견진성사까지 받았는데... feat. 나일롱 신자
저도 나이롱 신자입니다....만 저희 언니가 한때 약간 광적으로 카톨릭에 빠져들긴 했었습니다.... 미쳤구나 할 정도로 ㅎ
ㅎㅎㅎㅎ 공식적으로는 많이 쓰는 것 같진 않아요. 저도 이십대 초반에 처음 듣고 읭? 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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