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20. <고딕X호러X제주>로 혼저 옵서예

D-29
<고딕×호러×제주> 잘 되면 <고어×호러×부산>이 속편으로 나오는 건가요? 그 다음에는 <노잼×호러×대전>이랑 <집값×호러×서울>...?
이 질문에는 대전제가 하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바로 “잘 되면”... 🥺
집값×호러×서울 보고 싶네요...
<교통×호러×경기>도 아주 무시무시할 거 같습니다.
후훗 체감하는 호러입니다. 지난 10월 톨비 10만원.... ㄷ ㄷ ㄷ
그리고 편도 1시간 30분...
이작님이 호러를 잘 쓰시는 이유... 일상에서 마주해서...?
잘 쓰는 건 아니지만, 일상이 호러로 느껴지는 건 맞아요. 특히 텅장이... ㅠㅠ
네 글쵸 ㅠ
<교통 X 호러 X 부산>도 엄청납니다. 길도 운전자도 교통신호도 표지판도 모두 광기에 찬...
그럼 경기는 <통근×호러×경기>로 바꾸고 부산을 <운전×호러×부산>으로 할까요? 경기 호러편에서 살아남은 주인공 한 명이 부산으로 이사 가서 운전 배우는 걸로 세계관도 깔아놓고... ㅋㅋㅋ 무간지옥이군요.
영원히 속편이 이어질 거 같습니다. ㅎㄷㄷ
문득 대구는... <폭염×호러×대구>로 가야하나? <먹거리×호러×대구> 하나? 떡볶이, 무침회, 곱창, 닭똥집... 맛난 거 많은 대구,ㅋㅋㅋ
ㅋㅋㅋㅋ 대구 폭염으로 호러 앤솔러지 해도 재미질 것 같습니다!
꼬꼬호...꼬리에 꼬리를 무는 호러 앤솔러지
폭염만 가지고도 이미 충분히 호러네요... ㄷㄷㄷ
대구는 '뭉티기'나 '막창' 아닙니까? ㅎㅎ <육고기X호러X대구>로 추천 한표 던져봅니다^^
육고기는 호러가 아니라 사랑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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