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임 방을 만든 ICE9입니다.
예상을 훌쩍 넘겨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놀랍기도 하고 반갑기도 합니다.^^
글쓰기에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시다니, 그리고 함께 읽고자 참여해주시다니요!
우선 제가 방을 만든 이유를 생각해봅니다. 그것도 글쓰기에 관한 책을 29일동안 말이지요.
책을 이미 읽고 계신 분은 아시겠지만, 이 책은 글쓰기 실천에 보다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느꼈습니다. 특히 '모닝 페이지' 활동을 하시거나 <아티스트웨이>를 읽어보신 분들은 익숙하실텐데요,
저도 '무작정 쓰기'를 한 달 가까이 시도해보고 싶었거든요. 익숙하지 않은 행동을 습관화하려면
3주 이상은 지속해야 한다고 하니 저도 느리지만 꾸준히 시도해보려 합니다.
그 가운데 다른 분들의 쓰기 경험을 듣고 싶기도 했습니다. 이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시다가도 각자의 경험을 나누어주신다는 생각으로 참여해주시면 좋겠네요.
또 이번 모임이 한 달 후에 닫히기는 하지만, 읽기와 쓰기와 관련하여 좋았던 책들을 함께 공유해주신다면 이 방이 각자에게 좋은 자료실로 남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글쓰기 공간 아래에 있는 '책 꽂기'기능으로 책을 적극적으로 공유해주시면 됩니다. 아울러 '문장수집'기능으로 좋았던 문장, 더 이야기해보고 싶고 다른 참여자의 의견을 듣고 싶은 문장이 있다면 모아주시면 좋겠구요.
내일부터 시작하는 '함께 읽기' 기간 동안 3-4일마다 간단한 질문거리를 올려볼까 합니다.
각자의 페이스대로 해당 질문에 댓글 형식으로 참여해주시면 됩니다.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더라도 누적적으로 참여가능합니다.
내일 24일부터 수요일인 27일까지는 '집중 수다'시간으로 정했습니다.^^
올리는 첫 질문에 대한 답변이나 손풀기 정도로 여겨주시면 되겠네요.
아울러 질문거리를 올리면서 대강의 '함께 읽기 진도'를 함께 공지할 예정입니다.
그 이유는 일종의 '페이스 메이커'로서 활용하기 위함입니다.
각자의 페이스에 맞추어 참고삼아 읽어나가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이 진도에 구애받지 마시고 자유롭게 질문과 대화에 참여해주시길 바랍니다.
<글쓰기를 배우지 않기>의 함께 읽기에 큰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울러 참여자분들의 '읽고 쓰기'를 다시 한 번 응원합니다!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마틸32
책 도착해서 오늘부터 시작이었지!하고 들어왔는데 모두 인사하셨네요~저도 아티스트웨이 읽고 아침에 모닝글쓰기를 1년 넘게 하고 있어요. 아티스트웨이처럼 길게는 아니지만 1쪽정도 거의 매일 의식의 흐름대로 막 쓰는데 신기하게 뭔가 써지더라고요~이번 책은 또 어떨까~~궁금해서 신청했어요^^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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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9
마틸32님의 대화: 책 도착해서 오늘부터 시작이었지!하고 들어왔는데 모두 인사하셨네요~저도 아티스트웨이 읽고 아침에 모닝글쓰기를 1년 넘게 하고 있어요. 아티스트웨이처럼 길게는 아니지만 1쪽정도 거의 매일 의식의 흐름대로 막 쓰는데 신기하게 뭔가 써지더라고요~이번 책은 또 어떨까~~궁금해서 신청했어요^^잘 부탁드립니다!
@마틸32 님 안녕하세요.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티스트웨이>도 읽으시고 모닝 글쓰기를 1년 넘게 하시다니,
책과 글쓰기 경험을 함께 읽는 기간 동안 나누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반갑습니다!
ICE9
첫 번째 질문과 읽기 진도를 공지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읽기 진도'는 오로지 페이스 메이커로서 역할만 하는 것이니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각자의 생활이 바쁘실 테니 질문과 함께 올려드리는 읽기 진도를 염두에 두시면 됩니다.
그리고 진도 기간이 지나더라도 앞 부분 진도에 대해 누적적으로 질문과 대화를
자유롭게 이어가시면 됩니다.
이번 모임은 글쓰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면서 동시에 한 권의 책을 읽는 과정을 함께 하지요. 책은 책표지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책과 읽기/쓰기의 주제 어느 것이든 대화는 열려 있습니다. 자유롭게 참여해주시기를.
[11/24(일)-11/27(수) 진도]
1장 무작정 쓰기 연습(~39p)
[첫 번째 질문들]
아직 책을 준비하시는 분이 있을 것 같아, 처음 3일 정도는 '집중 수다'시간으로 정했습니다.
자기소개까지는 아니더라도, 아래 세 가지 질문 중 하나 혹은 그 이상을 택하여 '응답'해주시면 좋겠네요. 책과 관련한 본격적인 대화는 27일 (수)에 올릴 두 번째 질문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그동안 책을 읽어나가시면 됩니다. '응답'은 해당 질문에 대한 댓글 달기로 이어주시면 됩니다.
[1] 이번 책을 함께 읽는 활동에 참여하시게 된 계기나 기대를 나누어주세요.
[2] 지금까지 만난 글쓰기 책 중 좋아하는/인상적인 책이 있나요?
[3] 동영상과 같은 다양한 매체가 리터러시의 영역으로 들어온 시대에,
개인에게 쓰기 행위란 무엇을 의미할까요? 나에게 쓰기란 어떤 의미인가요?
세 가지 가운데 하나 이상 '응답'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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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9
ICE9님의 대화: 첫 번째 질문과 읽기 진도를 공지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읽기 진도'는 오로지 페이스 메이커로서 역할만 하는 것이니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각자의 생활이 바쁘실 테니 질문과 함께 올려드리는 읽기 진도를 염두에 두시면 됩니다.
그리고 진도 기간이 지나더라도 앞 부분 진도에 대해 누적적으로 질문과 대화를
자유롭게 이어가시면 됩니다.
이번 모임은 글쓰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면서 동시에 한 권의 책을 읽는 과정을 함께 하지요. 책은 책표지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책과 읽기/쓰기의 주제 어느 것이든 대화는 열려 있습니다. 자유롭게 참여해주시기를.
[11/24(일)-11/27(수) 진도]
1장 무작정 쓰기 연습(~39p)
[첫 번째 질문들]
아직 책을 준비하시는 분이 있을 것 같아, 처음 3일 정도는 '집중 수다'시간으로 정했습니다.
자기소개까지는 아니더라도, 아래 세 가지 질문 중 하나 혹은 그 이상을 택하여 '응답'해주시면 좋겠네요. 책과 관련한 본격적인 대화는 27일 (수)에 올릴 두 번째 질문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그동안 책을 읽어나가시면 됩니다. '응답'은 해당 질문에 대한 댓글 달기로 이어주시면 됩니다.
[1] 이번 책을 함께 읽는 활동에 참여하시게 된 계기나 기대를 나누어주세요.
[2] 지금까지 만난 글쓰기 책 중 좋아하는/인상적인 책이 있나요?
[3] 동영상과 같은 다양한 매체가 리터러시의 영역으로 들어온 시대에,
개인에게 쓰기 행위란 무엇을 의미할까요? 나에게 쓰기란 어떤 의미인가요?
세 가지 가운데 하나 이상 '응답'해주시면 됩니다.
예시 삼아 제가 처음 응답해보겠습니다.
질문 [2]에 대한 응답입니다.
지금 제게 인상적으로 남아 있는 글쓰기 책은 장석주 시인/비평가의
<글쓰기는 스타일이다>란 책입니다. (이렇게 책꽃기 기능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이 책의 메시지 중에서 인상적으로 남아 있는 것은 (정확한 워딩은 기억나지 않지만)
'졸렬한 글을 계속 쓰려는 의지가 바로 재능이다'라는 점이었습니다.
저는 이 메시지가 강렬하게 남았고, 저자가 남겨준 이 한 문장을 길잡이 삼아
블로그나 인스타 등에 글을 꾸준히 쓰게 되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떤 글쓰기 책을 기억하고 계신가요?
글쓰기는 스타일이다 - 책읽기에서 글쓰기까지 나를 발견하는 시간시인이자 비평가, 북멘토로 널리 알려진 장석주가 30년 넘게 자신의 글을 쓰고, 또 글을 쓰는 방법을 강의하면서 얻은 깨달음을 정교하고 섬세하게 정리한 창작 교본이다. 좋은 글쓰기를 위한 필수요소에서부터 작가로 성장하는 법 등 실용적인 지침과 작가들의 노하우가 총동원됐다.
책장 바로가기
특이점
안녕하세요. 책 도착하면 인사드리려 했는데 아직 안 와서 일단 출석부터 해봅니다.
[1]에 대한 응답입니다.
글쓰기 관련 책의 제목이 '글쓰기를 배우지 않기'라니 호기심이 들었는데, 함께 읽는 거라면 더 재밌겠다는 생각에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조안나
ICE9님의 대화: 첫 번째 질문과 읽기 진도를 공지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읽기 진도'는 오로지 페이스 메이커로서 역할만 하는 것이니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각자의 생활이 바쁘실 테니 질문과 함께 올려드리는 읽기 진도를 염두에 두시면 됩니다.
그리고 진도 기간이 지나더라도 앞 부분 진도에 대해 누적적으로 질문과 대화를
자유롭게 이어가시면 됩니다.
이번 모임은 글쓰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면서 동시에 한 권의 책을 읽는 과정을 함께 하지요. 책은 책표지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책과 읽기/쓰기의 주제 어느 것이든 대화는 열려 있습니다. 자유롭게 참여해주시기를.
[11/24(일)-11/27(수) 진도]
1장 무작정 쓰기 연습(~39p)
[첫 번째 질문들]
아직 책을 준비하시는 분이 있을 것 같아, 처음 3일 정도는 '집중 수다'시간으로 정했습니다.
자기소개까지는 아니더라도, 아래 세 가지 질문 중 하나 혹은 그 이상을 택하여 '응답'해주시면 좋겠네요. 책과 관련한 본격적인 대화는 27일 (수)에 올릴 두 번째 질문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그동안 책을 읽어나가시면 됩니다. '응답'은 해당 질문에 대한 댓글 달기로 이어주시면 됩니다.
[1] 이번 책을 함께 읽는 활동에 참여하시게 된 계기나 기대를 나누어주세요.
[2] 지금까지 만난 글쓰기 책 중 좋아하는/인상적인 책이 있나요?
[3] 동영상과 같은 다양한 매체가 리터러시의 영역으로 들어온 시대에,
개인에게 쓰기 행위란 무엇을 의미할까요? 나에게 쓰기란 어떤 의미인가요?
세 가지 가운데 하나 이상 '응답'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우치다 다쓰루의 <어떤 글이 살아남는가>를 가장 인상적으로 읽고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글을 쓰는 세부 기술이 아니라 글쓰는 마음에 대한 내용인데 영감을 아주 쏟아붓는 책입니다.
어떤 글이 살아남는가 - 우치다 다쓰루의 혼을 담는 글쓰기 강의문학, 철학, 교육, 정치,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비판적 지성을 보여주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사상가 우치다 다쓰루가 정년퇴임을 앞두고 진행한 마지막 강의 ‘창조적 글쓰기’를 책으로 엮었다.
[책나눔][박소해의 장르살롱] 20. <고딕X호러X제주>로 혼저 옵서예[버터북스/책증정] <오늘의 역사 역사의 오늘> 담당 편집자와 읽으며 2025년을 맞아요[책증정] 연소민 장편소설 <고양 이를 산책시키던 날> 함께 읽기[📕수북탐독] 7. 이 별이 마음에 들⭐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 저자이자 도슨트인 유승연과 함께 읽는 <내셔널 갤러리에서 보낸 50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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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중간 참여할 수 있어요!
11월 29일(금) 이번 그믐밤엔 소리산책 떠나요~
[그믐밤] 29. 소리 산책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이번에는 극단 피악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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