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동네책방에 주문하고 아직 전달받지 못한 상황에서 [첫 번째 질문들] 중 (2)에 대해 답하고자 합니다. 문학 갈래 중 수필이 밍숭밍숭하게 읽어져서 데면데면했었는데, 수필 쓰기의 실질적 기술적 해답이 가득한 책을 읽고 수필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손광성의 수필 쓰기피천득이 "한 편 한 편이 모두 시"라고 할 정도로 문학성을 인정받은 수필가 손광성이 수필을 써오면서 얻은 경험에 기반을 둔 실전 수필 작법집 <손광성의 수필 쓰기>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수필은 말맛으로 쓰고 말맛으로 읽는다'는 그의 주장처럼 문장의 중요성에 기초한 실기 지도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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