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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엘보의 <글쓰기를 배우지 않기>를 읽고 글쓰기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요
D-29

ICE9

ICE9
“ 강박적이고 조급하게 교정하는 습관은 긂스기를 오렵게 만들 뿐 아니라 글의 생명까지 앗아간 다. 의식과 지면 사이에 끼어든 그 모든 간섭과 수정과 망설임에 의해 글쓴이의 목소리가 질식한다는 말이다. ”
『글쓰기를 배우지 않기』 p33, 피터 엘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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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9
무작정 쓰기는 진공 공간이다.
『글쓰기를 배우지 않기』 p33, 피터 엘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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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과
단어를 자연스럽게 생산하는 과정에는 숨결과 리듬, 목소리가 있다. 이들은 글에 생명을 주는 중요한 자원이다.
『글쓰기를 배우지 않기』 33p., 피터 엘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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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과
이어서 자신의 목소리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그것을 회복하는 것이 좋다고 써있습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용기를 얻었어요. 무작정 10분동안 글쓰기를 시도해봤는데 아주 재미있었거든요. 누구에게 보여줄 글이 아니라고 생각하니 자유롭게 생각이 뻗어나가는게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김사과
“ 글쓰기는 말하고 싶은 내용을 언어로 옮기는 2단계 작업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발달해 가는 과정이다. 자신이 쓰고 싶은 게 뭔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라도 일단 쓰기 시작하면 글은 점차 변화하고 진화한다 ”
『글쓰기를 배우지 않기』 44p., 피터 엘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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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은
정말로 새로운 것은, 이미 차례를 기다리고 있던 ‘새로운 ’것의 흡수를 방해하는 낡은 인식과 생각, 감정을 내려놓는 것이다.
『글쓰기를 배우지 않기』 피터 엘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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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다
안녕하세요? 책을 어제 받고 오늘에야 인사 드립니다 ㅎㅎ
[1]글쓰기에 관심이 많았는데 야심찬 제목에 이끌려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2]인상 깊었던 책은 2002년도에 읽었던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와 장강명 작가의 “책 한번 써봅시다”입니다.
[3]나에게 글쓰기란 나를 알아가는 도구라고 생각하는데 이 책을 읽어가며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ICE9
정성스럽게 응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급해주신 책은 [책 꽂기] 로 모아봅니다! ^^
그러고보니 저도 관심이 있던 책이네요~

유 혹하는 글쓰기 - 스티븐 킹의 창작론, 리뉴얼판새로운 디자인으로 만나는 최신 리뉴얼판. <쇼생크 탈출>, <미저리>, <그것>의 원작자 스티븐 킹, "나는 이렇게 독자를 사로잡았다!" 할리우드 감독과 제작자가 가장 주목하는 소설가, 전 세계 독자를 매료시킨 스티븐 킹의 글쓰기 비결. 10만 부 판매, 글쓰기의 고전.

책 한번 써봅시다 - 예비작가를 위한 책 쓰기의 모든 것작가의 마음가짐에서 시작해 소설과 에세이, 논픽션과 칼럼 쓰기에 이르기까지, 기자에서 소설가, 에세이 작가, 논픽션 작가를 넘나들며 매년 꾸준히 2200시간 이상을 책 쓰기에 전념 중인 작가 장강명의 피가 되고 살이 되며 궁극에는 책이 되는 ‘30가지 실전 책 쓰기 기술’을 모조리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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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다
단어를 자연스럽게 생산하는 과정에는 숨결과 리듬, 목소리가 있다. 이들은 글에 생명을 주는 중요한 자원이다
『글쓰기를 배우지 않기』 P33, 피터 엘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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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다
연습의 가장 큰 효용은 즉각적인 결과물이 아니라 앞으로의 글쓰기에서 서서히 드러날 것이다
『글쓰기를 배우지 않기』 P39, 피터 엘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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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은
소설이나 시를 쓰고 있다면 반드시 ‘무게 중심‘이 있어야 한다.무게 중심은 어떤 주장일 수 도 있지만, 분위기나 이미지, 가장 인상적인 세부사항, 또는 사건이나 물건일 수도 있다.
『글쓰기를 배우지 않기』 P.50, 피터 엘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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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9
막상 주르륵 읽어 나가고 있지만 이렇게 수집해 주신 문장들을 다시 찬찬히 읽다보면 정말로 생소해지는 경험을 합니다. 함께 읽기 과정에서 다른 분들이 수집해 놓으신 문장들을 다시 느릿느릿 음미하는 시간이 새롭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안나
“ 살아남으려면 아무리 엉망으로 쓰더라도 어떻게든 초고를 미리 작성해야 한다는 걸 깨달으며 글에서 계획, 통제, 조심성을 포기하기만 한다면 나도 괜찮은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내 머릿속에 뭐가 떠오르건 전반적인 주제와 관련만 있다면 멈추지 않고 무조건 쓰는 것이다. 특히 내가 지금 쓰고 있는 내용이 얼마나 쓸 만한 것인지 걱정하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무질서와 나쁜 글을 기꺼이 받아들여야 한다. 양적으로 많이 써 놓고 글을 쓰는 동안 무슨 생각을 했는지 알아낸 다음에, 앞으로 돌아가서 질서를 찾고 통제력을 회복해서 좋은 글이 되도록 다듬으면 된다. 글의 질을 높이고 싶다면, 즉 실제로 글을 마무리 짓고 싶다면 쓰레기 같은 글이든 말이 안 되는 소리든 다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
『글쓰기를 배우지 않기』 피터 엘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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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9
혹시 공지 알람이나 글이 올라올 때 알 수 있는 알람 기능을 찾으신 분들은 (모바일 기기의 경우) 상단의 찾기 기능(돋보기 그림) 옆에 있는 ‘종 그림’을 선택하시면, 색깔이 노란 색으로 바뀌면서 함께 읽기 방에 글이 올라오는 대로 알람을 받으실 수 있네요.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김사과
“ 그렇다면 여기서 배울 점은 글쓰기를 순차적인 과정이 아니라 통합적인 과정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출발점에서 시작해서 종점까지 가는 것이 아니라, 똑같은 그림을 연달아 스케치하되 점점 더 또렷하고 세밀하고 정확하고 균형 있게 그리는 것이다. ”
『글쓰기를 배우지 않기』 61p., 피터 엘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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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과
당신이 '어휴. 내용이 끝이 없네. 좀 버려야겠어.'라고 생각하지 않으면 제대로 편집을 할 수가 없다. 함부로 낭비하는 사람처럼 굴어야지 구두쇠처럼 모으기만 하면 안 된다.
『글쓰기를 배우지 않기』 74p., 피터 엘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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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과
우리가 붙잡고 있던 생각이나 인식은 우리 머리의 짐과 같은데, 글을 쓰는 것은 그 짐을 내려놓고 머리를 쉬게 하는 것이다.
『글쓰기를 배우지 않기』 82p., 피터 엘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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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9
글쓰기는 말하고 싶은 내용을 언어로 옮기는 2단계 작업이 아니라, 유기적(organic)으로 발달해 가는 과정이다.
『글쓰기를 배우지 않기』 p44, 피터 엘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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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9
저도 느리게 문장 수집을 하고 있는데요, 작가의 언급 중에서 글쓰기는 쓰기 전에 내용을 미리 다 정해놓고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글이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 정착하게 될 지 모른다는 말이 신선했습니다. 글쓰기는 '과정'에 있고, 그 과정 자체에 실존적인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이를테면 버지니아 울프의 <등대로>라는 소설에서 화가로 나오는 인물 '릴리 브리스코우'가 떠올랐습니다. 그녀는 10년간 완성하지 못했던 램지 부인의 초상 그림을 다시 마주하고, 한 획, 한 획으 그려 넣으면서 "나는 드디어 통찰력을 획득했어(I have had my vision)"이라고 내뱉는 장면이 생각났어요.
화가에게는 그런 한 획, 한 획의 의미가, 글쓰는 사람들에게는 '무작정 쓰기'와 같은 '몸과 마음의 움직임'과 연관되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이런 맥락이 두 번째 장인 '글쓰기의 과정 - 성장'과 맞닿아 있지 않은가 싶었습니다.

등대로 - 기획 29주년 기념 특별 한정판20세기 영국 문학의 대표적인 모더니스트이자 선구적 페미니스트인 버지니아 울프. 솔출판사에서 1990년 초반 기획 후 출간되기 시작한 '버지니아 울프 전집'이 29년 만에 완간을 기념하여 특별한 디 자인과 더욱 가벼워진 판형으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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