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9님의 대화: 첫 번째 질문과 읽기 진도를 공지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읽기 진도'는 오로지 페이스 메이커로서 역할만 하는 것이니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각자의 생활이 바쁘실 테니 질문과 함께 올려드리는 읽기 진도를 염두에 두시면 됩니다.
그리고 진도 기간이 지나더라도 앞 부분 진도에 대해 누적적으로 질문과 대화를
자유롭게 이어가시면 됩니다.
이번 모임은 글쓰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면서 동시에 한 권의 책을 읽는 과정을 함께 하지요. 책은 책표지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책과 읽기/쓰기의 주제 어느 것이든 대화는 열려 있습니다. 자유롭게 참여해주시기를.
[11/24(일)-11/27(수) 진도]
1장 무작정 쓰기 연습(~39p)
[첫 번째 질문들]
아직 책을 준비하시는 분이 있을 것 같아, 처음 3일 정도는 '집중 수다'시간으로 정했습니다.
자기소개까지는 아니더라도, 아래 세 가지 질문 중 하나 혹은 그 이상을 택하여 '응답'해주시면 좋겠네요. 책과 관련한 본격적인 대화는 27일 (수)에 올릴 두 번째 질문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그동안 책을 읽어나가시면 됩니다. '응답'은 해당 질문에 대한 댓글 달기로 이어주시면 됩니다.
[1] 이번 책을 함께 읽는 활동에 참여하시게 된 계기나 기대를 나누어주세요.
[2] 지금까지 만난 글쓰기 책 중 좋아하는/인상적인 책이 있나요?
[3] 동영상과 같은 다양한 매체가 리터러시의 영역으로 들어온 시대에,
개인에게 쓰기 행위란 무엇을 의미할까요? 나에게 쓰기란 어떤 의미인가요?
세 가지 가운데 하나 이상 '응답'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우치다 다쓰루의 <어떤 글이 살아남는가>를 가장 인상적으로 읽고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글을 쓰는 세부 기술이 아니라 글쓰는 마음에 대한 내용인데 영감을 아주 쏟아붓는 책입니다.
어떤 글이 살아남는가 - 우치다 다쓰루의 혼을 담는 글쓰기 강의문학, 철학, 교육, 정치,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비판적 지성을 보여주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사상가 우치다 다쓰루가 정년퇴임을 앞두고 진행한 마지막 강의 ‘창조적 글쓰기’를 책으로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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