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츄베베님의 대화: 현재 각자 처한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의 식민지배를 받고 있다면 대부분이 식민지배나 독재를 선택했겠지만 저에게는 탄소중립과 기후위기가 크게 다가옵니다.
이 책을 보면 소가 뀌는 방귀에도 위기가 느껴질 정도의 어마어마한 탄소가 배출된다고 하더라고요. 육식을 제한하는 것이 단순히 각자의 식생활에 기반한 스타일로 볼 것이 아니라 지구를 구하는 길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강츄베베님, 저도 (미국 대선 이후로;;;) 기후 위기에 대한 걱정이 커졌습니다.
갈레아노 작가님이 다음 세대를 위해 이 책을 남겼듯,
우리도 다음 세대를 위해 행동하고 남겨야 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