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나님의 대화: 오늘 아침 심각해지는 전쟁 뉴스, 통장에 100원 입금 알림(텀블러사용환급) 등등을 보며 말씀하신 각각의 주제가 결국엔 하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장안나 님 안녕하세요? 탄소중립포인트 실천하고 계시는군요! 말씀하신 것처럼 이 주제들은 결국 하나이고 그 뿌리도 하나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모두 해법을 알지만 실천하지 않는 것 같기도 하고요.) 책을 읽으며 더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봐요!
버터씨
랍비님의 대화: 역사는 반복된다. 과거의 사례를 통해 미래에 대비하는 인류의, 국가의, 개개인의 대처법을 찾아봅시다! 저도 함께 해요!!
랍비 님 반갑습니다! 풍랑 같은 인생을 살았고 수도 없이 절망했을 저자가 유산처럼 물려준 인류애가 담겨 있는 책입니다. 함께 읽어봐요!
물고기먹이
버터씨님의 대화: 모임을 시작하며 이야기하는 질문>>>
#식민지배 #독재 #경제적착취 #양극화 #전쟁 #제국주의 #환경오염
지금 당신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이야기는 무엇인가요.
함께 이야기해보아요.
저는 #환경오염 으로 키워드를 잡겠습 니다! 지구에게 가장 안좋은게 사람이 아닐까?싶을정도로
지구를 헤치고 있는 저희들이 해내야 할 숙제들을 하나하나 짚어보고 싶었습니다!
버터씨
물고기먹이님의 대화: 저는 #환경오염 으로 키워드를 잡겠습니다! 지구에게 가장 안좋은게 사람이 아닐까?싶을정도로
지구를 헤치고 있는 저희들이 해내야 할 숙제들을 하나하나 짚어보고 싶었습니다!
물고기먹이 님, 정말 반갑습니다. 갈레아노 작가님이 마지막 순간까지 천착했던 주제가 환경오염이기도 했습니다. 환경을 지킨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 그럼에도 나아가는 역사의 순간들을 만나실 수 있을 거예요!
GoHo
버터씨님의 대화: 모임을 시작하며 이야기하는 질문>>>
#식민지배 #독재 #경제적착취 #양극화 #전쟁 #제국주의 #환경오염
지금 당신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이야기는 무엇인가요.
함께 이야기해보아요.
다방면의 불평등과 그 불평등이 합리적이라는 생각으로 귀.천/우.열을 구분 짓는 이해할 수 없는 인식에 관심 보다 고민을 하게 됩니다..
버터씨
마종기 시인은 <바람의 말>에 이렇게 썼습니다.
❝꽃잎 되어서 날아가버린다/ 참을 수 없게 아득하고 헛된 일이지만/ 어쩌면 세상 모든 일을/ 지척의 자로만 재고 살 건가❞
12월 앞에 서서
참 아득하고 헛된 마음으로 함께 읽으려 합니다.
책은 위로합니다.
역사는 위로합니다.
…그리고 상처받은 사람은 위로합니다.
예전에 그 위로가 부담스럽다고 느낀 적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갈레아노 작가님처럼 평생을 쫓기듯 살아간 사람의 위로를 내가 받을 자격이 없잖아, 하는 마음.
하지만 지금은 담담히 그 위로를 받으려고 합니다. 그는 위로하기 위해 이 책을 썼으니까. 버터북스 책들은 모두 나를 위한 책이기도 하니까. 그리고 ‘착한 당신’을 위한 책이기도 하니까.
그러므로 같이 읽을까요, 12월 1일부터.
차무진
막스가 폴 라파르크 책을 부정한 걸 처음 알았습니다 ㅎㅎㅎㅎ
그나저나 '여가'와 자유시간'을 스스로 제거한 프리랜서(노동자)는 누구에게 항변해야 할지 라파르크에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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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먼지밍
버터씨님의 대화: 모임을 시작하며 이야기하는 질문>>>
#식민지배 #독재 #경제적착취 #양극화 #전쟁 #제국주의 #환경오염
지금 당신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이야기는 무엇인가요.
함께 이야기해보아요.
얼마 전에 수바드라 다스의 <세계를 움직인 열 가지 프레임>을 읽었어요. 이 책을 읽기 전에도 저는 이미 서구 백인 남성 중심의 사고에 길들여져 있었고, 제가 아는 얄팍한 세계사 지식도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제 식민주의적 세계관을 깨고 또 깨고 싶어요.
버터씨
GoHo님의 대화: 다방면의 불평등과 그 불평등이 합리적이라는 생각으로 귀.천/우.열을 구분 짓는 이해할 수 없는 인식에 관심 보다 고민을 하게 됩니다..
요즘 저는 반(反)종차별주의에 관심을 두고 책을 찾아서 읽고 있습니다. 읽으면서 불평등이란 일부에게는 얼마나 편리(!)한가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더군요.
버터씨
차무진님의 대화: 막스가 폴 라파르크 책을 부정한 걸 처음 알았습니다 ㅎㅎㅎㅎ
그나저나 '여가'와 자유시간'을 스스로 제거한 프리랜서(노동자)는 누구에게 항변해야 할지 라파르크에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ㅠㅠ
저도 이 책을 만들면서 로라 마르크스와 폴 라파르그의 마지막에 대해 자세히 공부하게 되어 긴 주석도 써보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어제(11월 26일)이 폴 라파르그가 떠난 날이네요. 어쩌면... 누구에게나 한계는 있고 그것은 때로 시대적 한계이기도 하고, 개인적 한계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버터씨
우주먼지밍님의 대화: 얼마 전에 수바드라 다스의 <세계를 움직인 열 가지 프레임>을 읽었어요. 이 책을 읽기 전에도 저는 이미 서구 백인 남성 중심의 사고에 길들여져 있었고, 제가 아는 얄팍한 세계사 지식도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제 식민주의적 세계관을 깨고 또 깨고 싶어요.
예전에 물리학자 선생님의 강연을 들었는데, 과학의 발전은 인간이 얼마나 작은지, 이 우주의 일부이며 아무것도 아닌지를 계속해서 밝혀내는 방향으로 발전해왔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 발견을 하는 과학자가 되지는 못했지만 그 방향만이라도, 어찌어찌 따라가는 사람으로는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효자씨
버터씨님의 대화: 모임을 시작하며 이야기하는 질문>>>
#식민지배 #독재 #경제적착취 #양극화 #전쟁 #제국주의 #환경오염
지금 당신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이야기는 무엇인가요.
함께 이야기해보아요.
양극화...요..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양극화문제를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Kel
신청했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듣고 나누고싶어요.
Kel이란 닉네임이 선점되어 전 원래 이름 (Kelly를 Kel이라 사인해써왔음)Kelly로 얘기할께요.
저에겐 많이 듣고 배우는 시간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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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씨
Kel님의 대화: 신청했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듣고 나누고싶어요.
Kel이란 닉네임이 선점되어 전 원래 이름 (Kelly를 Kel이라 사인해써왔음)Kelly로 얘기할께요.
저에겐 많이 듣고 배우는 시간이 될 것 같네요.
오옷 설마... 제가 아는 그 케에엘 님이십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반가움의 눈물...ㅠㅠ) 저 올해 마무리 따뜻하게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버터씨
효자씨님의 대화: 양극화...요..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양극화문제를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눈을 넓혀서 글로벌한 시각을 가지는 것을 목표로 삼았으나 저녁 뉴스를 볼 때마다 마음이 시끄러워져서 어느새 글로벌이고 뭐고 나라 걱정부터 하고 마는 것입니다. (그래도 끝내 절망하지 않은 갈레아노 작가님의 삶에서 위안을 찾아봅니다.)
버터씨님의 대화: 안녕하세요? 버터북스의 버터씨입니다.
버터북스에서 책을 편집하고 그 외의 모든 일도 하고 있는데요;;;
혼자 일하는 터라 외로울 때가 많지만
12월 한 달은 북적북적 즐거울 거라 예상해봅니다.
책을 신청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아래 스무 분께 책을 보내드리겠습니다.
@Eins
@김사과
@호디에
@물오름달
@조반니
@워터게이트
@강츄베베
@가을하늘27
@Henry
@하금
@달여인
@달콤한유자씨
@작가와책읽기
@FATMAN
@김수연입니다
@사유수
@랍비
@물고기먹이
@효자씨
@Kel
그럼, 저는 12월 1일에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오!! 넘넘 감사합니다 :D 12월 즐거운 독서탐독해보겠습니닷!
물오름달
버터씨님의 대화: 안녕하세요? 버터북스의 버터씨입니다.
버터북스에서 책을 편집하고 그 외의 모든 일도 하고 있는데요;;;
혼자 일하는 터라 외로울 때가 많지만
12월 한 달은 북적북적 즐거울 거라 예상해봅니다.
책을 신청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아래 스무 분께 책을 보내드리겠습니다.
@Eins
@김사과
@호디에
@물오름달
@조반니
@워터게이트
@강츄베베
@가을하늘27
@Henry
@하금
@달여인
@달콤한유자씨
@작가와책읽기
@FATMAN
@김수연입니다
@사유수
@랍비
@물고기먹이
@효자씨
@Kel
그럼, 저는 12월 1일에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오오!!!😆 감사합니다. 열심히 읽어 나갈게요!!!
효자씨
버터씨님의 대화: 안녕하세요? 버터북스의 버터씨입니다.
버터북스에서 책을 편집하고 그 외의 모든 일도 하고 있는 데요;;;
혼자 일하는 터라 외로울 때가 많지만
12월 한 달은 북적북적 즐거울 거라 예상해봅니다.
책을 신청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아래 스무 분께 책을 보내드리겠습니다.
@Eins
@김사과
@호디에
@물오름달
@조반니
@워터게이트
@강츄베베
@가을하늘27
@Henry
@하금
@달여인
@달콤한유자씨
@작가와책읽기
@FATMAN
@김수연입니다
@사유수
@랍비
@물고기먹이
@효자씨
@Kel
그럼, 저는 12월 1일에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앗! 책까지 주시다니 열심히 읽어야겠습니다. 갈레아노님의 시선으로 본 과거와 현재는 또 어떨까요.(그리고 편집자님의 시선..) 재밌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