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읽기 하면서 좋은이야기 나누었음 합니다.
[책증정] 연소민 장편소설 <고양이를 산책시키던 날> 함께 읽기
D-29
율리안나J
모요사
무사히 도착해서 다행입니다. 담주부터 즐겁게 같이 읽어요!
반디
저도 오늘 책을 만났어요!
감사히 잘 받았고요.
따뜻한 그림이 읽기 전부터 행복하게 만드네요~~~
모요사
그림이 포근포근하죠. 오늘같이 눈 오는 날에 따뜻한 온기 있는 걸 품고 누우면 참 좋겠습니다.
보금
다 읽고 너무 좋아서 친구에게 선물했는데, 모임에서 함께 다시 읽고 싶어서 신청했어요. 감사히 잘 읽겠습니다 🫶🤍
모요사
우와! 넘 감사해요! (친구분도 함께 읽기 오시면 좋겠어요. 헤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요사
도서 신청하신 분 중 20분께 책을 보내드렸습니다.
그믐 아이디로 알려드릴게요.
숩니
보금
지혜
몽샘
나무새바라기
망나니누나
강츄베베
율리안나J
JiEum
밍묭
맨손호랑이
가을하늘27
반디
노이아
dearjiho
느티나무
애플망고
포롱포롱
달콤한유자씨
알란
책, 무사히 도착했길! 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읽기는 12월 2일(월) 시작됩니다!
반디
제, 잘 받았고~~
12월 2일 기다릴게요~~^^
알란
'공방의 계절'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독자로서 이 책을 받으니 정말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행복한 시간을 잘 보내보겠습니다. :) 감사해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요사
다음주 월요일부터 <고양이를 산책시키던 날> 함께 읽기가 시작됩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어요. (다들 그러시죠~~^0^)
연소민 작가는 얼마전 폴란드에서 온 취재팀이랑 인터뷰를 했습니다. 여러 나라에서 출판된 <공방의 계절> 번역본들 앞에 두고 화기애애한 자리였답니다. <고양이를 산책 시키던 날>로도 곧 이런 흐뭇한 자리가 만들어지길 기대하겠습니다.
주말까지 책을 준비해주세요! 월요일부터 읽어요 \^^/
달콤한유자씨
책 잘 도착했습니다! 그믐 모임에 참여하며 잘 읽어볼게요 :)
밍묭
책 잘 받았습니다!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요 :)
지혜
보내주신 책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표지의 그림을 한참 보게 되네요. 표지와 달리 본문 내지의 그림에는 고양이를 쓰다듬고 있는 옆으로 누운 여인이 사라지고, 해설과 작가의 말 부분의 그림에는 고양이까지 사라지니, 무엇인가 사라져가는, 그것이 사랑이라면 그 시작부터 이별까지 이 책에서 펼쳐지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요사
모임 기간: 12/2(월)~12/10(화) 총 9일
함께 읽기
─1일 12/2(월) 1/2 ~40쪽
─2일 12/3(화) 3 ~80쪽
─3일 12/4(수) 4/5 ~132쪽
─4일 12/5(목) 6/7 ~165쪽
─5일 12/6(금) 8/9 ~202쪽
─6일 12/7(토) 10/11 ~223쪽
─7일 12/8(일) 12/13 ~252쪽
─8일 12/9(월) 14/15 ~290쪽
─9일 12/10(화) 16/17 ~321쪽
하나 더!
12월 14일 토요일 오후 3시 북티크에서 연소민 작가와의 만남이 있습니다. 12명 참석 가능한 소박한 자리이고요, 연소민 작가님이 직접 만든 도자기~ 럭키드로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참가신청 https://forms.gle/439HvMUFW34DdqmY9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요사
“ 그녀 주위엔 늘 만질 수 없는 고양이들이 머물렀고 떠났다. 눈빛과 침묵, 대화는 때로 감촉보다 정교한 교감을 가능케 했고, 보다 농밀한 친밀감을 구축했다.
그렇지만 그녀는 언제나 자신만의 고양이를 갖고 싶어했다. 탐욕스럽지 않고, 오만하지 않고, 용감하고, 정묘한 눈빛을 가졌고, 때로 거칠며, 쉽게 아양떨지 않는 고양이를 ”
『고양이를 산책시키던 날』 p.16, 연소민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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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요사
함께 읽기 첫날입니다.
오늘 읽을 1부 1, 2장은 길지는 않지만, 앞으로 소설을 이끌어 갈 중요한 인물, 사건, 소재들이 투두둑 던져집니다. 주인공 현주와 길고양이, 이모, 언니들, 엄마와 아빠 등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고, 사건도 휙휙 나옵니다.
가장 중요한 순간은 앞으로 10년 동안 이어질 '진성'과의 만남일텐데, 가슴이 찌릿해지는 미용실에서의 첫 만남을 읽으면서 앞쪽의 문장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만질 수 없는' 무언가를, 그렇지만 가까이에는 두고 지켜보는 사람. 그게 소설 속 '현주'라는 인물의 캐릭터인 것 같지요? 읽으면서 현주에게 고양이 같은, 내 것으로 삼고 싶은 무언가가 있는지 좀 생각해보게 됩니다. 일단... 없어서 속 편한 것 같기도 하고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밍묭
첫 장을 다 읽었는데... 우와... 작가님의 문체가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평범해 보일 수 있는 이야기겠지만, 그 속에서 특별함을 끌어내는 능력이 출중하신 것 같습니다!
모요사
우와! 첫장 다 읽으셨군요. 멋진 표현들 많아서 점점 빠져드실 거예요!!!
반디
마음에 발이 달려서 어디론가 떠나버린 것 같은 나날이었다.
『고양이를 산책시키던 날』 p19~20, 연소민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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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
오늘부터 읽기 시작이네요.
문장들을 찬찬히 짚으며 읽고 있습니다.
그런 제 눈에 남은 문장 하나 쓰면서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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