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탐독] 7. 이 별이 마음에 들⭐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D-29
찡긋은 타임머신을 타고 ~ 라고 이름 붙여봤습니다. 😆
오!!!!
안녕하세요. 어제 시작하는 날인지 깜빡 잊었네요...오늘부터 시작해도 되나요?
그리고 여기서 이렇게 계속 얘기하면 되는건요? 별도 방이 따로 있으면 링크 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어제 시작하는 날인지 깜빡 잊었네요...오늘부터 시작해도 되나요? => 앗. 윗 글들을 읽다가 월욜 2시에 시작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잘못 쓴 댓글 삭제는 어케하는 건가요? 글 올린 시간이 안 나오니 위의 얘기들이 언제 시작된건지 알수도 없고. 음)
공지사항 확인했습니다. ^^ 댓글 삭제가 안된다는게 재밌네요 ㅎㅎ 근데 글 올린 시간은 왜 안 보이는건지 궁금하긴 합니다.
@JINIUS 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네, 이 방에서 말씀 나누시면 됩니다. 제가 이 사이트를 설계한 건 아니고, 김새섬 그믐 대표가 UX 디자인을 했는데 제가 그걸 옆에서 곁눈질하며 들은 내용을 적어보아요. 김새섬 대표가 ‘책 이야기를 잘 하려면 어떤 UX가 가장 좋을까’를 고민하면서 사이트를 설계했어요. 그래서 다른 사이트랑 모양이나 규칙이 좀 다릅니다. 댓글 삭제가 안 되게 한 건, 각자 책임감을 갖고 이야기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담겼어요. 그리고 글 올린 시간이 안 나오는 건 다른 사람이 언제 글을 썼는지 모를 때 더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을 거 같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이 화제를 이야기한 건 5일 전이고, 그 다음에는 아무도 의견을 적지 않았네’ 하는 생각이 들면 자기 의견을 덧붙이는 게 조심스러워질 수도 있겠다 싶어서요. 그런 식으로 여러 가지 가설을 내고 그걸 구현하는 UX를 디자인했는데 실제로 작동되는 것도 있고 그런지 아닌지 잘 모르겠는 것도 있네요. 조금씩 고쳐갈 테니 애정 어린 시선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오오 저도 예전부터 궁금했던 건데 질문하고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 깊은 뜻이 담겨 있었군요!
그게... 김새섬 대표가 고민을 오래하기는 했는데 효과가 어떤지는 잘 모르겠어요. ㅎㅎㅎㅎ
김새섬 대표님 이름을 연속해서 들으니까 아련한 그리움이 생기네요. ㅎㅎ 보고싶다고 전해주세요!^^
댓글 삭제가 되지 않는 이유를 처음 알았습니다. '각자 책임감을 갖고 이야기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라니, 너무 좋은데요. 글 올린 시간이 안 나오는 이유 또한 이렇게 깊은 뜻이. 그믐은 알면 알수록, 이 공간이 얼마나 세심하고 사려 깊게 만들어진 곳인지를 천천히 알아가게 되는 것 같아요. 대표님의 정성스러움에 또 반하고 갑니다:)
그러게요 저도 날짜와 시간이 안나오는건 신기하다~싶었는데 다 이유가 있었네요! 글 올리고 30분 안에 내용 수정은 가능한 것 같아요! 배려가 보이는 부분이더라구요ㅎㅎㅎ
정말 그래요. 섬세하게 하나하나 다듬어가시는 것 같아, 그믐만의 정성스러움이 너무나 좋습니다(감동). 글 수정 시간도 원래 5분이었다가 29분으로 늘리셨더라고요(이용 가이드에서 확인). "긴 대화를 남겨 주시는 회원님들께 촉박함을 드리는 것 같아서 문구 수정 시간을 5분에서 29분으로 늘렸습니다."라는 다정한 멘트와 함께요.
저는 그믐이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에 비해 보기 드물게 점잖은 분위기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UX도 영향을 미친 걸까요? 아니면 원래 책 읽는 사람들의 커뮤니티는 다른 커뮤니티보다 점잖은 걸까요? 디씨인사이드의 독서 갤러리가 그리 점잖지는 않은 걸로 봐서, 그믐 UX도 분명 역할을 하기는 한 거 같은데 어느 정도나 역할을 했을지는 잘 모르겠어요. 어쨌든 김새섬 대표의 실험을 바로 옆에서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참, 이미지는 시간 제한 없이 언제든 지울 수 있어요. 이미지 같은 경우에는 텍스트보다 잘못 올렸을 때 타격이 크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
어쩐지 이미지는 계속 x버튼이 보여서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정말 세심하게 신경쓰신 곳인 것 같습니다. 그믐에 푹 빠졌어요. 좋은 공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얼렁뚱땅 만든 부분도 많이 있어요. ^^;;;
이미지는 시간 제한 없이 지울 수 있다는 건 또 처음 알았습니다! 대표님 바로 옆에서 실험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계셔서 그런지, 작가님을 통해 그믐의 새로운 기능(?)들을 많이 알아가네요. "원래 책 읽는 사람들의 커뮤니티는 다른 커뮤니티보다 점잖은 걸까요?"라는 질문에 제 개인적인 의견을 살포시 달아보자면요. 꼭 그렇지는 않은 것 같았습니다. 저는 그믐 전에는, 주로 오프라인 독서모임을 이곳저곳 많이 다녀봤는데요. 책 읽는 사람들이라고 해서 모두가 점잖...지는 않더라고요. 다양한 인간 군상을 많이 겪었습니다. 어떤 주장은 다른 게 아니라 틀린 건데, 자꾸 그걸 다른 거니까 존중하라고, 받아 들이라고 강요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경험입니다만) 그런 외침은 사실 좀 무섭기도 하고. 그래서 매체와는 별개로 어떤 모임이든 분위기가 중요한 것 같아요(모임장의 역할도요). 그런 의미에서 그믐은 너무나 좋지요:) 두 분이 많은 역할을 하고 계시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어요. 늘 감사합니다.
책 읽는 사람이 인간으로서 딱히 더 괜찮은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책 읽는 사람들의 공동체는 안 읽는 사람들의 공동체보다 더 나을 거라고 기대하는 마음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요? ㅎㅎㅎ 그럴싸한 논리를 찾아보다가 안 되겠어서 포기합니다. 다름과 틀림, 헷갈릴 거 같다가 알 거 같다가 다시 헷갈리는 요즘이네요. (그믐 운영에 저는 사실 특별히 하는 일은 없고 김새섬 대표가 물 밑에서 기획을 엄청 많이 해요. ^^)
그 두 가지가 가장 독특하게 마음에 꽂히는 그믐의 매력입니다~ 오다가다.. 꼭 말씀드리고 싶어서..ㅎ
김새섬 대표의 아이디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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