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혼자 읽는 것부터 해보자.
헤세를 만나러
D-29
안나솔모임지기의 말
안나솔
절망을 충분히 음미하면서 수긍해야 합니다.
『미친 세상과 사랑에 빠지기』 P20, 헤르만 헤세 지음, 박종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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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솔
가지치기를 한 떡갈나무 부터 시작한다.
절망을 충분히 음미하면서 수긍해야 합니다.
안나솔
인생은 기적이다. 삶은 놀이로 가득차고 고통으로 가득차고 웃음ㅁ으로 가득찬 통일성이다, 삶은 그 자체다.
안나솔
인간의 정신은 이론의 옷을 입든 입지않든 항상 개념화와 일반화,전형화의 경향을 보입니다.
『미친 세상과 사랑에 빠지기』 P28, 헤르만 헤세 지음, 박종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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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솔
“ 나무는 성스러운 존재다.나무에 말을 걸 줄 알고,그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줄 아는 사람은 진실을 듣는다. 나무는 이론과 현실적인 처방을 가르치지 않고 개체에 상관없이 생명의 근원 법칙을 설파한다. ”
『미친 세상과 사랑에 빠지기』 P30, 헤르만 헤세 지음, 박종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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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솔
오늘은 나무에 관한 이야기를 읽었다. 내가 좋아하는 나무는 자작나무와 계수나무인데...
헤세는 홀로 서있는 나무를 숭배한다고 했다.
안나솔
영혼에 대해 읽었다. 영혼은 사랑일까, 모든 사물에도 영혼이 있을까.
안나솔
“ 인간도 순수한 관조의 자세로 바라보면 자연이 되고 아름다워지고 독특해 진다. 관조는 연구나 비판이 아니라 오직 사랑이기 때문이다.그것은 우리 영혼의 가장 고결하고 바람직한 상태인 욕망 없는 사랑이다. ”
『미친 세상과 사랑에 빠지기』 p46-47, 헤르만 헤세 지음, 박종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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