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골출신 미국 이민자 가족에서 태어난 줌파 라히리는 미국에서 주목받는 작가입니다. 이 책에는 아홉 편의 단편이 실려있는데 이민자의 삶과 어려움, 인간내면의 복잡성, 관념과 폭력성의 문제, 가족관계와 소통의 문제 등 인간내면과 삶의 다양한 측면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문제적 사건들을 평범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설득력있게 드러내고 있는 책으로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책방지기 인생책>골목책방서성이다와 [축복받은 집] 함께 읽기
D-29
서성이다조태양모임지기의 말
골목책방서성이다
안녕하세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그믐 모임방에 익숙하지 않아서 낯설군요. 처음 만나는 분들과 책이야기 나눈다는 생각에 떨리기도 합니다.
저는 순천시에서 골목책방 서성이다 책방을 운영하고 있는
조태양입니다. 이 책으로 책방의 북클럽 회원들과 독서모임을 하고 더 이야기 나누고 싶은 마음이 들어 모임을 열게 되었어요.
9편의 단편이 있으니 3일정도씩 나누어서 한 편을 읽고 이야기 나누면 좋겠어요. 제가 날짜를 안내드릴게요.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어요.
처음 만나는 사이이니 서로 인사나누면 좋겠습니다.
사적정보는 밝히지 않으셔도 좋구요. 모임 선택 이유나 마음 등을 가볍게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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