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블 편집자 쿼카입니다.
‘그렇게 말할 거면 차라리 말을 하지 말지’라는 생각, 가끔 들지 않으세요?
생각 없이 뱉는 말은 사람을 살리기도, 죽이기도 하죠.
가끔은 이런 생각도 듭니다.
세상에 너무 많은 말이 쏟아지고 있어서 무엇을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이런 세상에서 언어가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요?
8년간 기자로 일하던 최이아 작가는 ‘자신의 말의 영향력을 숙고하지 않는 사람들’에게서 언어를 빼앗고 싶었다는 은밀한 반항을 이 작품집에서 폭발시킵니다. 무분별한 언어 사용으로 일그러지는 사회를 차근차근 묘사하죠.
언어의 순기능도 사라진 역설을 부각시키며 그 자리에 무엇이 들어갈지 고민하는 이야기 「이윽고 언어가 사라졌다」. 그리고 사회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거미집을 들추는 다섯 이야기를 통해 이 세상에는 무엇이 필요할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담당 편집자 및 작가와 함께하는 시간. 『이윽고 언어가 사라졌다』 함께 읽어요!
💚 책 소개(알라딘): http://aladin.kr/p/nqhXZ
💚 선착순 15분께 『이윽고 언어가 사라졌다』를 보내드립니다. → (마감되었습니다!!!)
-신청 링크: https://naver.me/5JpLbmXE
-신청 기간: 11/5(화)~11/7(목)
*마감 후 당첨되신 분들에게는 개별 연락 드립니다.
*책을 받으신 분들은 그믐 활동 기간 중에 개인 SNS에 인증샷과 짧은 리뷰를 남겨주세요.
📌 일정
-신청 기간: 11/5(화)~11/12(화)
-모임 기간: 11/13(수)~12/4(수)
💫 활동 내용
1. 목차 순서대로 읽고, 자유롭게 감상을 공유해요.
2. 어떤 질문이든 환영합니다! 편집자 또는 작가가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1주차 (11/13~11/20): <갈아드려요>, <인구감소정책 추진에 대해>, <이윽고 언어가 사라졌다> 함께 읽기
2주차 (11/21~11/27): <랩에서 생긴 일>, <푸리앙>, <제니의 역> 함께 읽기
3주차 (11/28~12/4): 못다한 이야기 나누기, Q&A, 마무리 소감
💚 공지사항
-도서 증정에 당첨되지 않은 분들도 자유롭게 모임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모임 전 책을 미리 준비해주세요!!)
-모임에서 나눈 이야기는 추후 도서 홍보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활동 종료 후 우수 참여자 세 분을 선정해 허블 도서 1권을 보내드립니다.
-모임 관련 문의는 그믐 채팅창 또는 허블 인스타그램(@hubble_books)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허블/책증정] 최이아의 블랙 코미디 SF『이윽고 언어가 사라졌다』함께 읽어요!
D-29
안녕하세요 허블 출판사에서 『이윽고 언어가 사라졌다』를 편집한 쿼카입니다.
그믐에 신청해주신 여러분 모두 환영합니다.
책 증정 이벤트 기간은 곧 종료될 예정이지만 도중에라도 언제든 참여 가능하니 계속해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책 읽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도서는 모두 준비되셨을까요?
실물 도서를 접하신 분들께서는 색감이 예쁘다며 그 '영롱함'에 놀라곤 하십니다 ㅎㅎ
책장이 술술 넘어가는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가득 찬 소설집이니 집에 한 권 들여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증정 도서를 받으실 여러분의 인증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독서 진도표 다시 한번 안내드립니다!
1주차 (11/13~11/20): <갈아드려요>, <인구감소정책 추진에 대해>, <이윽고 언어가 사라졌다> 함께 읽기
2주차 (11/21~11/27): <랩에서 생긴 일>, <푸리앙>, <제니의 역> 함께 읽기
3주차 (11/28~12/4): 못다한 이야기 나누기, Q&A, 마무리 소감
새로 참여해주신 분들도, 대화하고 싶지만 용기가 없어 머뭇거리던 분들도 언제나 편하게 기대평과 콘텐츠,
제목에 대한 내용 추측이나 소설과 함께 보면 너무 좋을 것 같은 콘텐츠 등등 자유롭게 이야기 나눠주세요! >ㅡ<//
너무너무 좋아하는 정보라 작가님의 샤라웃에 출간 전부터 기대가 컸습니다~~!!! 그믐 북클럽도 기대됩니다><
안녕하세요 쿼카입니다. 추천사 회신 메일에서부터 정보라 작가님의 진심이 가득 담겨 저도 편집하면서 너무나 설렜습니다! 3주동안 잘 부탁드려요 ^^//
오예~! 문자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
피드에서 우연히 봤을때부터 제목에 끌려 정말 읽고 싶었던 책이었는데 당첨까지 되다니! 작가님의 인터뷰를 보니 말 그대로 취향 저격 맞춤 작품인 듯 해서 설레네요 😊 첫 그믐 활동을 해보게 되었는데 정말 기대가 큽니다 잘 부탁드려요 !!
화제로 지정된 대화
『이윽고 언어가 사라졌다』의 표제작이 '이태원 참사'에서 영감을 받은 이야기라는 것을 알고 있나요?
언어를 없앤다면 '어떻게 저런 말을 하지?' 싶은 사회면의 다양한 일들도 사라질지 모릅니다.
소설을 읽기 전 작가님의 인터뷰를 공유드려요. 읽어보시면 더욱 풍부한 독서 경험이 되실 거예요.^^!
https://h21.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56315.html
작가님의 다소곳한 모습(사진)과 글 잘 보고 읽었습니다. ^^ 제 SNS에도 기대평 올렸어요~
헉 이태원 참사에서 영감받아서 쓰신 책이라니 놀랍네요 ㅠㅜ 책 잘 도착했습니다!! 얼른 읽고 감상 나누겠습니다. 🤍
표지가 영롱하네요 잘 받았습니다! 잘 읽도록 하겠습니다📖👍
책 잘 도착했어요😊💓 표지 정말 영롱해요 언어라는 영어글자가 사라지는 듯한 디자인이 이 책에 들인 정성을 느껴지 게 하네요 !! 잘 읽을게요!!
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겠습니다.^^
책 잘 받았습니다. 좋은 감상 많이 나누는 시간 되길바래요~ 감사합니다
저도 잘 받았습니다!! 즐겁게 읽어볼게요!
도서 인증 너무나 감사합니다!
sns에도 올려주시면 보이는 대로 찾아가서 하트 누르도록 하겠습니다 >ㅡ<//!
8년 간 기자로 일하다 바뀌지 않는 현실의 부조리와 권력이 된 자본에 고민하던 최이아 작가님은 비정규직 노동자를 위해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지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렇게 기자의 펜을 꺾고 활동가로 일하셨는데요.
그곳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에게 영감을 받아 그들의 이야기를 담고자 소설가의 펜을 들었다고 합니다.
지금, 여기는 디스토피아. 하지만 디스토피아여도 사람들은 살아가야 합니다.
『이윽고 언어가 사라졌다』를 읽으며 다양한 의견 올려주시면 더욱 풍부한 그믐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어제 읽어 보려고 펼치다가 작가님의 사인까지 발견했습니다~갬동!
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재밌게 읽겠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최이아입니다. 참여신청 해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 설레고 떨리네요.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뚫린게 입이라고 정말 나오는대로 내뱉는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이렇게나 폭력적인 방식으로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입을 꼬매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던 차에 작가님의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떤 이야기일지 작가님은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내일부터 책 읽을 생각에 설레입니다!
안녕하세요! 보내주신 책 잘 받았습니다. 모임 시작하면 읽으려고 설레는 마음으로 아껴두고 있었어요.ㅎㅎ재밌게 읽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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