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그까이꺼.. 근데 전 칭링은 저 중 제일 매력적인 것 같네요.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6. <마오주의>
D-29

borumis

장맥주
그렇죠? ^^
<송가황조> 감독도 그래서 칭링 역에 장만옥을 캐스팅한 거 아닐까 멋대로 짐작해봅니다.

borumis
저우언라이는 양조위가 어울릴 것 같아요. 화양연화보다는 2046에서 나왔던 느낌?

장맥주
저우언라이가 양조위한테 큰절 올려야 할 거 같은데요. ^^

소피아
앙돼 ~ (절규ㅠㅠ)

장맥주
'흥취'를 지닌 영화가 될 거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양조위가 나오면 자동차 광고에도 흥취가 생깁니다.


소피아
당연하죠, 흥취하면 양조위 아닙니까?

장맥주
276쪽에도 '흥취'가 나오네요. 한국어 번역자 교수님이 개인적으로 이 단어에 흥취가 있으신 모양이에요. ㅎㅎㅎ

소피아
검색해보니 흥취가 총 4번 나옵니다. interest란 단어를 흥취로 번역하시는 거 같다는 추측을 더해 봅니다. ㅎㅎ

오구오구
14쪽 낙살라이트가 나오네요. 작년에 the covenant of water를 재미있게
읽었는데 주인공들이 낙살라이트와 연결되었던 기억이. 뭔가 아는게 나오니 반갑네요
이탈리아의 붉은 여단에 대한 것도 나폴리 시리즈인
엘레나페렌테의 소설에도 나와요.
이들이 모두 마오주 의에 영향을 받았나봐요

나의 눈부신 친구이탈리아 나폴리 폐허에서도 빛나는 두 여자의 우정을 담은 엘레나 페란테의 소설 '나폴리 4부작'. 제1권 <나의 눈부신 친구>는 릴라와 레누라는 두 주인공의 유년기부터 사춘기까지의 우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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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오구
아룬다티 로이가 나오네요
지복의 성자, 작은 것들의 신.읽으며 충격받았어요 ~~~ 제가
읽은 몇안되는 작가 이야기가 소개되니
신기!

[세트] 지복의 성자 + 작은 것들의 신 (무선) - 전2권1997년 데뷔작 『작은 것들의 신』으로 단번에 부커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던 인도 작가 아룬다티 로이의 신작 장편소설. 첫 작품 이후 인권운동가이자 환경운동가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사회참여적인 에세이에 힘을 쏟아온 그가 무려 20년 만에 내놓은 두번째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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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오구
건당기율 (claude)
건당 기율(建黨紀律)은 공산당 조직의 기본적인 규율과 원칙을 의미합니다.
주요 내용:
1. 기본 원칙
- 민주집중제 실행
- 당의 결정에 대한 절대적 복종
- 개인의 이익보다 당의 이익 우선
- 상부의 지시에 대한 하부의 복종
2. 주요 요소
- 조직 규율: 당원의 행동 규범과 조직생활 원칙
- 정치 규율: 당의 노선과 정책에 대한 충실성
- 비밀 엄수: 당의 기밀 유지
- 비판과 자아비평: 당원의 자기반성과 상호비판

오구오구
아들이 해병대 훈련소입소했다가 일주일만에 나왔는데 ㅋㅋ 나온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가 생활관에 절대복종! 이라고 써있는 것이
제일 위압적이고 힘들었다는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ㅋㅋ 불과 지난주의
일입니다 ㅎ

오구오구
“ 마오주의는 몇 가지 중요한 측면에서 기존의 마르크스주의의 형태와 구 별되는 모순적인 사상의 집합체이다. 비서구#※, 반식민지 이념을 중심에 둔 마오쩌둥은 개발도상국의 급진주의자들에게 러시아(소련) 스타일의 공 산주의를 자신들의 지역과 국가의 상황에 따라 조정해야 하며, 소련 역시 그 릇된 길로 갈 수 있다고 분명히 말했다. ”
『마오주의 - 전 세계를 휩쓴 역사』 19, 줄리아 로벨 지음, 심규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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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오구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군부대 내에서 발생한 권력욕, 인간적 욕망, 성욕 등이 한데 얽힌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이야기의 전개에 치중하는 통속 소설들과 달리 사물과 심리 묘사가 뛰어나며, 고도의 상징적인 수법을 통해 정치적 현실과 삶의 괴리를 희화화하여 평론가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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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믄요
늦게 시작했지만 열심히 읽어서 쫓아왔읍니다. 아주 재밌어요. 특히 3장은 Poisoner in Chief-(CIA 약물 실험등의 이야기로 아쉽게 한국어판이 없네요☹️)와 넷플릭스 Wormwood 을 흥미있게 봐서 더욱 재밌게 읽었어요

오구오구
마오쩌둥은 농민 출신으로 폭력을 중시하기는 했으나 또한 책벌레였다. 이는 전 세계 그의 추종자들도 마찬가지였다.
『마오주의 - 전 세계를 휩쓴 역사』 51, 줄리아 로벨 지음, 심규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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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오구
스탈린도 책 벌레였다고 하는데
마오쩌둥도 독서를 좋아했군요.

장맥주
책을 많이 읽으면 좋은 사람이 된다는 주장에 대해 저는 늘 마오쩌둥과 스탈린의 사례를 들어 반박합니다. 히틀러도 대단한 독서가였다고 하더라고요.

오구오구
혁명은 폭동이며 한 계급이 다른 계급을 전복시키는 폭력적인 행동이다.
•••· •• 그들은 과거 모든 이들의 아래에 있었지만 지금은 모든 이들의 위에 서 있다."
『마오주의 - 전 세계를 휩쓴 역사』 55, 줄리아 로벨 지음, 심규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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