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rumis님의 대화: 아 Coldest Winter는 저도 갖고 있는 책이에요. 한국전쟁 내용이라고 해서 사놓기만 했는데;; 언젠가는 도전해보겠습니다. 근데 조선전쟁;;; 이거 한국전쟁을 말하는 거겠죠? 왜이리 이질감이 돋죠;;
@YG@borumis
<콜디스트 윈터> 저도 도전해보고 싶은 책이었어요. 혹시 다음 번 벽돌책으로...? ^^
CTL
YG님의 대화: 오늘 11월 5일 화요일과 내 일 6일 수요일은 1장 '마오주의란 무엇인가'를 읽습니다. 1장까지가 넓은 의미의 도입부이고 2장부터는 본격적으로 역사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어제, 오늘, 내일 읽을 분량이 살짝 버겁더라도 참아보세요!
28,800원 대비 4.99불이라는 가격경쟁력 때문에 영문판 밖에 인용 못하는 점 이해해주시길 바라면서요...
영문판 50페이지 쯤에 보면,
"Mao was a winning strategist, on and off the battlefields; much of his power and prestige within the party derived from this."
라는 구절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마오 쩌둥과 우리가 익숙한 고대중국사의 영웅들과 별 다를게 없구나.
주말에 심심해서 틀어놓은 중화TV에서 '초한' 다큐멘터리를 하더라고요. 넷플릭스에서 재밌게 봤던 '초한전기' 다시 재방송 해준다고 해서 그건 줄 알고 사실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나라 유방과 항우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는데 오늘 저 구절을 읽다보니, 마오와 장개석과 유방과 항우가 다른 점이 무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누구나 봐도 우세했던 귀족세력 출신의 항우는 서쪽 변방으로 쫓겨나서 기회를 보던 지방농촌 건달로 취급받던 유방에게 패하지요. 많이들 비교하는 중국지리의 흐름, 서쪽으로 쫓겨나던 자가 패권을 잡게 되는 흐름도 마오의 해방군이 대장정을 거쳐서 연안에서 세력을 키웠던 것이나, 유방의 한라나, 삼국지의 유비의 촉나라의 흐름과 유사하고요. 숫적으로나 세력적으로 우세했던 장개석이 대만으로 도망치게 된 것도 항우의 최후만큼 비참하지는 않지만 닮은 점이 많다고 느껴지네요.
그래서 어쩌면 중국인들에게는 마오 쩌둥과 공산당도 2000년 전에 벌어졌던 한나라 통일의 패권 다툼과 비슷한 맥락에서 받아들여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니 마치 삼국지의 영웅 관우가 신격화되어 숭상받는거처럼 마오의 신격화도 그리 낯설고 이상한 개념이 아닐 수도 있고, 서양식 민주주의가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야기 속에서는 신기하고 대단하게 받아들여지던 많은 에피소드를 남긴 전력가로써 마오를 바라보게 되면 그의 기행이나 잔인함도 좀 수긍이 가고 왜 그가 그토록 많은 권력과 카리스마를 지니게 되었는지가 좀 더 이해될 것 같습니다.
오구오구
일단 책은 구했습니다!!!! 어마어마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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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
1장 읽으면서 마오쩌둥을 뭐라고 불러야 좋을까, 잠깐 생각했었습니다. 독재자? 그냥 단순히 독재자라고 하기에는 엄청난 스케일에다가 몹시도 기이한 인물이라, 뭔가 마오쩌둥만을 위한 지칭어가 따로 필요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런 인간형은 타고 나는 거겠지요?
같은 부류의 인간들과 (독재자 또는 과도하게 넘치는 카리스마를 가진 리더들) 결정적인 차이도 발견했는데요, 대개 이런 부류들은 대중 연설을 기가 막히게 잘한다고 들었습니다. 예를 들면, 히틀러도 그랬고, 푸틴도 슬라브 혈통의 러시아인들이 듣고 싶어하는 말을 심리학 전문가처럼 귀에 팍팍 꽂히게 연설을 한다고 들었구요. 심지어 인도의 모디 총리도 힌두어로 연설할 때는 심장을 팡팡 때린다고 하더라고요? 반면에, 마오쩌둥처럼 글을 잘 쓰고, 더군다나 시적인 간결한 문장으로 승부를 거는 독재자는 없을 것 같은데요 (목소리도 별로였다고 하고). 그동안은 덩샤오핑이란 인물이 훨씬 궁금해서 근현대 중국사에서 한 명의 평전을 읽는다면 덩샤오핑 평전을 읽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마오주의> 읽으면서는 이 기막힌 넘사벽 미친 인간은 (몹시 순화시켜서 표현함) 뭐지? 하면서 마오 평전 읽고 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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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
저번 달에 도서관에서 <중국 필패>가 예약이 많다고들 하셔서, 예스24에서 <중국필패> 세일즈지수를 급 확인해봤어요. 그리고 오늘 <마오주의>도 확인했는데.. 이 격차는 뭐죠???! <마오주의>가 훨씬 재미있는데.. ??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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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
CTL님의 대화: 저는 살만 루쉬디가 노벨상을 받길 고대하는데요,
아미타브 고쉬가 더 가능성이 있을까요?
저도 살만 루슈디가 노벨상에 가장 근접한 작가라고 생각하는데요, @YG 님과 비슷한 이유로 앞으로도 받지 못할거라고 여겨집니다. 한림원은 노벨상을 주는 행위를 통해 현 시점에 필요한 메시지를 던지더라고요. 불난 데에 화약을 투척하는 일은 아마 없지 않을까요?
그래그래요
제가 어디까지 읽을수있을지 모르지만 정말 무지한 분야이고 관심조차 없던 책이었는데요. 생각보다 읽히기는 하네요ㅎㅎ 종종 무식한 발언을 해도 이해해주세요ㅠㅠ 마오쩌둥이 독재자라는 것도 이번에 알게됐고 마오주의라는 말도 처음 접해봤습니다^^; 가까운 나라에 대해 정말 무지했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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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그래그래요님의 대화: 제가 어디까지 읽을수있을지 모르지만 정말 무지한 분야이고 관심조차 없던 책이었는데요. 생각보다 읽히기는 하네요ㅎㅎ 종종 무식한 발언을 해도 이해해주세요ㅠㅠ 마오쩌둥이 독재자라는 것도 이번에 알게됐고 마오주의라는 말도 처음 접해봤습니다^^; 가까운 나라에 대해 정말 무지했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그래요 님께는 정말 생소한 분야일 듯해서 걱정했는데 그래도 '읽히기는 하다'니 다행입니다. :)
YG
장맥주님의 대화: @YG @borumis
<콜디스트 윈터> 저도 도전해보고 싶은 책이었어요. 혹시 다음 번 벽돌책으로...? ^^
@장맥주 저는 『콜디스트 윈터』가 이상하게 잘 읽히지가 않더라고요. 책만 사놓고 두 번인가 도전했는데 완독 실패했어요. 하긴 뭔가 읽어야 할 이유가 없기도 했습니다. :(
YG
소피아님의 대화: 저번 달에 도서관에서 <중국 필패>가 예약이 많다고들 하셔서, 예스24에서 <중국필패> 세일즈지수를 급 확인해봤어요. 그리고 오늘 <마오주의>도 확인했는데.. 이 격차는 뭐죠???! <마오주의>가 훨씬 재미있는데.. ?? ..아닌가?
@소피아 어차피 도긴개긴 같아요. 인터넷 서점 세일즈 지수는 정말 책 한두 권 판매에 좌우되기도 하더라고요; (불편한 진실!)
책읽는호랑이님의 대화: 새벽에 눈 떠 아이 기저귀를 갈고는 후르륵 서문을 읽었습니다. 전공 밖의 분야를 후르륵 읽으니 뼈대 말고는 대강 넘기는 느낌이라 불안합니다만, 아무튼 마오를 알아야 읽히는 사건의 맥락들이 있겠다 싶 네요. 제가 놓치는 부분은 다른 분들 이야기를 읽으며 담아봐야겠네요.
@책읽는호랑이 환영합니다! 서문이 책 전체 내용을 가이드하다 보니, 오히려 산만한 편이고 본문으로 갈수록 짜임새가 있습니다. 즐겁게 끝까지 함께 읽어요.
YG
소피아님의 대화: 저도 살만 루슈디가 노벨상에 가장 근접한 작가라고 생각하는데요, @YG 님과 비슷한 이유로 앞으로도 받지 못할거라고 여겨집니다. 한림원은 노벨상을 주는 행위를 통해 현 시점에 필요한 메시지를 던지더라고요. 불난 데에 화약을 투척하는 일은 아마 없지 않을까요?
@소피아@CTL 살만 루슈디 이야기가 나와서 괜히 생각난 책인데. 저는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상하게 (특히 한국에서는) 존재감이 없었던 루슈디 책이 있습니다. 『피렌체의 여마법사』(문학동네). 저는 아주 재미있었고, 역시 대가! 이런 생각도 했었어요.
피렌체의 여마법사인도 출신의 영국 작가로 늘 '서로 다른 두 세계의 만남'이라는 주제에 깊이 있게 천착하며 격동적인 동서양의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삼아 정치, 사회, 문화, 종교 전반에 대한 문제의식을 방대하고 촘촘한 서사로 풀어냈던 살만 루슈디. 그가 이번에는 중세 역사의 정점을 이루었던 두 시대, 두 공간을 한자리에 불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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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CTL님의 대화: 28,800원 대비 4.99불이라는 가격경쟁력 때문에 영문판 밖에 인용 못하는 점 이해해주시길 바라면서요...
영문판 50페이지 쯤에 보면,
"Mao was a winning strategist, on and off the battlefields; much of his power and prestige within the party derived from this."
라는 구절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마오 쩌둥과 우리가 익숙한 고대중국사의 영웅들과 별 다를게 없구나.
주말에 심심해서 틀어놓은 중화TV에서 '초한' 다큐멘터리를 하더라고요. 넷플릭스에서 재밌게 봤던 '초한전기' 다시 재방송 해준다고 해서 그건 줄 알고 사실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나라 유방과 항우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는데 오늘 저 구절을 읽다보니, 마오와 장개석과 유방과 항우가 다른 점이 무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누구나 봐도 우세했던 귀족세력 출신의 항우는 서쪽 변방으로 쫓겨나서 기회를 보던 지방농촌 건달로 취급받던 유방에게 패하지요. 많이들 비교하는 중국지리의 흐름, 서쪽으로 쫓겨나던 자가 패권을 잡게 되는 흐름도 마오의 해방군이 대장정을 거쳐서 연안에서 세력을 키웠던 것이나, 유방의 한라나, 삼국지의 유비의 촉나라의 흐름과 유사하고요. 숫적으로나 세력적으로 우세했던 장개석이 대만으로 도망치게 된 것도 항우의 최후만큼 비참하지는 않지만 닮은 점이 많다고 느껴지네요.
그래서 어쩌면 중국인들에게는 마오 쩌둥과 공산당도 2000년 전에 벌어졌던 한나라 통일의 패권 다툼과 비슷한 맥락에서 받아들여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니 마치 삼국지의 영웅 관우가 신격화되어 숭상받는거처럼 마오의 신격화도 그리 낯설고 이상한 개념이 아닐 수도 있고, 서양식 민주주의가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야기 속에서는 신기하고 대단하게 받아들여지던 많은 에피소드를 남긴 전력가로써 마오를 바라보게 되면 그의 기행이나 잔인함도 좀 수긍이 가고 왜 그가 그토록 많은 권력과 카리스마를 지니게 되었는지가 좀 더 이해될 것 같습니다.
@CTL 마오쩌둥이 가장 좋아하면서 평생 가까이 했던 책이 『삼국지연의』라고 하잖아요. 초나라, 한나라 이야기와 비슷한 대목이 있다는 데에도 동의가 되고, 마오쩌둥을 중국 역사속 신화화된 영웅과 동일시한다는 의견에도 공감이 됩니다.
YG
소피아님의 대화: 1장 읽으면서 마오쩌둥을 뭐라고 불러야 좋을까, 잠깐 생각했었습니다. 독재자? 그냥 단순히 독재자라고 하기에는 엄청난 스케일에다가 몹시도 기이한 인물이라, 뭔가 마오쩌둥만을 위한 지칭어가 따로 필요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런 인간형은 타고 나는 거겠지요?
같은 부류의 인간들과 (독재자 또는 과도하게 넘치는 카리스마를 가진 리더들) 결정적인 차이도 발견했는데요, 대개 이런 부류들은 대중 연설을 기가 막히게 잘한다고 들었습니다. 예를 들면, 히틀러도 그랬고, 푸틴도 슬라브 혈통의 러시아인들이 듣고 싶어하는 말을 심리학 전문가처럼 귀에 팍팍 꽂히게 연설을 한다고 들었구요. 심지어 인도의 모디 총리도 힌두어로 연설할 때는 심장을 팡팡 때린다고 하더라고요? 반면에, 마오쩌둥처럼 글을 잘 쓰고, 더군다나 시적인 간결한 문장으로 승부를 거는 독재자는 없을 것 같은데요 (목소리도 별로였다고 하고). 그동안은 덩샤오핑이란 인물이 훨씬 궁금해서 근현대 중국사에서 한 명의 평전을 읽는다면 덩샤오핑 평전을 읽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마오주의> 읽으면서는 이 기막힌 넘사벽 미친 인간은 (몹시 순화시켜서 표현함) 뭐지? 하면서 마오 평전 읽고 싶어졌어요.
@소피아 왜, 저는 이 감상을 읽으면서 평생 양치질을 하지 않고 차로 입을 헹궜다는 마오쩌둥의 기행이 생각날까요? :)
장맥주
YG님의 대화: @장맥주 저는 『콜디스트 윈터』가 이상하게 잘 읽히지가 않더라고요. 책만 사놓고 두 번인가 도전했는데 완독 실패했어요. 하긴 뭔가 읽어야 할 이유가 없기도 했습니다. :(
사실 저도 지금 저의 관심사와 6.25 전쟁 사이에 거리가 너무 멀어서 손이 안 가는 책이었어요. 현대 한국사에 대한 묵직한 걸작이라고 하니 의무감은 들지만, 구체적으로 읽어야 할 이유는 잘 모르겠는... 그런데 일단 재미있는 책은 아닌가 보네요. ㅎㅎㅎ 읽다 보면 혈압 오르는 내용도 많을 거 같고...
장맥주
소피아님의 대화: 1장 읽으면서 마오쩌둥을 뭐라고 불러야 좋을까, 잠깐 생각했었습니다. 독재자? 그냥 단순히 독재자라고 하기에는 엄청난 스케일에다가 몹시도 기이한 인물이라, 뭔가 마오쩌둥만을 위한 지칭어가 따로 필요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런 인간형은 타고 나는 거겠지요?
같은 부류의 인간들과 (독재자 또는 과도하게 넘치는 카리스마를 가진 리더들) 결정적인 차이도 발견했는데요, 대개 이런 부류들은 대중 연설을 기가 막히게 잘한다고 들었습니다. 예를 들면, 히틀러도 그랬고, 푸틴도 슬라브 혈통의 러시아인들이 듣고 싶어하는 말을 심리학 전문가처럼 귀에 팍팍 꽂히게 연설을 한다고 들었구요. 심지어 인도의 모디 총리도 힌두어로 연설할 때는 심장을 팡팡 때린다고 하더라고요? 반면에, 마오쩌둥처럼 글을 잘 쓰고, 더군다나 시적인 간결한 문장으로 승부를 거는 독재자는 없을 것 같은데요 (목소리도 별로였다고 하고). 그동안은 덩샤오핑이란 인물이 훨씬 궁금해서 근현대 중국사에서 한 명의 평전을 읽는다면 덩샤오핑 평전을 읽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마오주의> 읽으면서는 이 기막힌 넘사벽 미친 인간은 (몹시 순화시켜서 표현함) 뭐지? 하면서 마오 평전 읽고 싶어졌어요.
전에 어느 중국 학자 분으로부터 저우언라이는 최고의 인간이고, 마오쩌둥은 못된 신이라고 보는 게 중국인의 일반적인 인식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게 기억 나네요.
말로 승부하는 대중 독재자의 출현은 라디오, 이후 TV의 등장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닐까요? 히틀러가 그 첫 수혜자인 거고요. (그냥 저의 가설입니다.)
YG
장맥주님의 대화: 전에 어느 중국 학자 분으로부터 저우언라이는 최고의 인간이고, 마오쩌둥은 못된 신이라고 보는 게 중국인의 일반적인 인식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게 기억 나네요.
말로 승부하는 대중 독재자의 출현은 라디오, 이후 TV의 등장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닐까요? 히틀러가 그 첫 수혜자인 거고요. (그냥 저의 가설입니다.)
장맥주님의 대화: 사실 저도 지금 저의 관심사와 6.25 전쟁 사이에 거리가 너무 멀어서 손이 안 가는 책이었어요. 현대 한국사에 대한 묵직한 걸작이라고 하니 의무감은 들지만, 구체적으로 읽어야 할 이유는 잘 모르겠는... 그런데 일단 재미있는 책은 아닌가 보네요. ㅎㅎㅎ 읽다 보면 혈압 오르는 내용도 많을 거 같고...
@장맥주 아니요! 재미있다는 분들도 아~주 많아서 저도 손에 들었어요. 그런데 제 눈에 그냥 안 들어왔으니 작가님께는 흥미진진할 수도. 나중에 정말 함께 읽기 도전해 봐요!
장맥주
YG님의 대화: @장맥주 아! 또 한 명 그 계열 대통령이 다시 역사에 등장했네요. 트럼프 당선!
제가 트럼프 당선 소식을 그믐에서 <마오주의> 독서 모임하다가 듣게 되다니... 헐... (너무 초접전이라 며칠 뒤에나 결정이 날 거 같다고 어디선가 잘못된 정보를 주워 듣고 그렇게 알고 있었습니다. ;;;)
[허블/책증정] 최이아의 블랙 코미디 SF『이윽고 언어가 사라졌다』함께 읽어요! [현암사/책증정] <코끼리는 암에 걸리지 않는다>를 편집자, 마케터와 함께 읽어요![책증정] 미술을 보는 다양한 방법, <그림을 삼킨 개>를 작가와 함께 읽어요.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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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꾸는 책들의 특급변소] 이 책들의 공통점은? 바로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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