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왠지 저와 나란히 걸어주는 동행이 생긴 것만 같은 기분이네요!
[북다] 《빛처럼 비지처럼(달달북다05)》 함께 읽어요! (+책 나눔 이벤트)
D-29
이선진
편집자향
우리 모두 작업 일기 안에서 함께 있었네요!!
유령
작업 일지 끝부분에 세 사람을 포착하면 동행처럼 보일지도 모르겠다고 언급해 주신 게 좋았어요... 저도 일상에서 종종 무언가를 아름답다고 느끼곤 하는데, 타인이 그렇게 적은 걸 보니 또 색다른 느낌이더라고요. 무엇보다 (마음) 날씨라는 표현도 귀엽고 좋았습니당ㅋㅋㅋ!!
편집자향
ㅎㅎㅎ 맞아요 (마음) 날씨 바깥의 날씨의 구분이 좋더라구요. 저도 작업 일기를 읽은 후에 오늘 내 (마음) 날씨는? 하면서 스스로 정해보기도 했어요.
푸린
저도 유령님이 말씀해주신 부분이 유독 마음에 남았어요! 순간의 아름다움을 필름 카메라로 찍은 듯한 느낌으로요ㅎㅎ
유령
통했네요 우리.. 푸린 님🖐️🙏
푸린
하이파이브!🖐️🙏
이선진
ㅋㅋㅋ 귀여운 분들... 🖐️🙏
이선진
여러분들 덕에 ㅋㅋㅋ 오늘의 (마음) 날씨가 점점 맑아지고 있네요!
제제나무
작가님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참 좋았어요🚲~~~
이선진
저도 제제나무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쁜 마음입니다!!! ㅎㅎㅎ
편집자향
후후 독자님들이 작업 일기를 즐겁게 읽어주신 것 같아서 너무 좋네요!! 훈훈한 현장! 바깥의 날씨는 춥지만 우리들 (마음) 날씨는 따스한 봄날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작가님의 작품들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작가님께서 계속 힘을 잃지 않고 써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사심을 가득 담은 질문을 드리고 싶어요. 작가님을 계속 쓰게 하는 글쓰기의 원천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이선진
소설은 언제나 저를 초과하는 장르인 것 같은데요. 똑 떨어지게 언어화할 수 없는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든 언어화해보려고 애쓰는 과정에서, 제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미지의 풍경을 맞닥뜨리는 순간의 기쁨이 무척 크기 때문에 글쓰기를 놓지 못하는 것 같아요.
편집자향
미지의 풍경을 맞닥뜨리는 순간의 기쁨...!!! 그것이 작가님 쓰기의 원천이었군요. 그렇다면 작가님께선 계속해서 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미지의 풍경은 무궁무진하니까 계속 써주셔야 해요!!
순탄이
작가님이 펼쳐주시는 풍경을 쫓아서 계속 걷고 싶네요!
이선진
소설을 쓰면서 저와 한 뼘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 좋기두 하구요!! ㅎㅎ 글쓰기가 버겁게 느껴지다가도, 가끔 독자분들이 전해주시는 응원 덕에 다시 힘을 내게 되는 것 같아요.
편집자향
독자분들과의 소통이 작가님께 큰 힘이 되어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 이 시간도 힘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푸린
예상하지 못했던 미지의 풍경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작가님 글을 읽으면서 언젠가 느껴본 적 있는 감정을 순간순간 만나는 경험을 하게 됐어요. 이게 독서의 기쁨인 거겠죠ㅎㅎ
오지
ㅎㅎㅎ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
이선진
저도 응원을 마구 머금고 더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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