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위화작가의 책이 다른 작가들의 책에 비해 많이 와 닿는듯 합니다. 비극만 희극만을 보여주는게 아닌지라 더욱더
[선착순 도서나눔] 중국 대표 작가 위화의 8년 만의 신작 《원청》! 출간 전 같이 읽어요
D-29
생물선생
호디에
..
푸른숲
다양한 의견 감사합니다. 호디의 님의 "운명을 받아들이는 것이 체념이 아니다"라는 말이 참 마음에 깊이 남네요. 저 또한 그러한 감상을 느꼈답니다. 중국소설이 비록 낯설 수 있지만 같은 한자어권에 있어서 번역도 비교적 자연스럽게 이뤄져서 막상 시도해보면 영미권 소설 못지않은 재미를 느낄 수 있더군요!
오늘도 질문을 하나 드리고자 합니다.
D-6 『원청』을 읽으며 가장 공감한 인물 혹은 가장 큰 인상을 준 인물이 있다면 누구일까요? 이유도 함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챠우챠우
뭐니뭐니해도 린샹푸죠. 진중하고 주변사람에게는 따뜻하고.(심지어 당나귀에게도). 원청을 읽으며 ‘백년의 고독’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아우렐리아노 대령과 린샹푸가 겹쳐지기도 했고요.
호디에
미처 생각못했는데, 왜 겹쳐지셨는지 알 것 같습니다. :)
호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