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북클럽Xsam] 24. <작가란 무엇인가> 읽고 답해요

D-29
다른 한편으로 ‘다른 사람으로 위장하기’라는 주제는 터키가 서구 세계를 대면할 때 느끼는 약한 점을 반영하기도 합니다. 『하얀 성』을 쓰고 난 뒤에 이 질투, 즉 다른 사람으로부터 영향을 받는 것에 대한 불안은 터키가 서양을 바라볼 때의 위치와 유사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니까 터키는 한편으로는 서구화되기를 열망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충분히 진정으로 터키적이지 못하다고 해서 비난받지요. 유럽의 정신을 획득하려고 애쓰면서도 이 모방 욕구에 대해서 죄의식을 느끼는 것입니다. 이런 분위기의 부침이 경쟁적인 형제들 사이의 관계를 떠올리게 하는 거지요.
작가란 무엇인가 1 (헤밍웨이 탄생 123주년 기념 리커버) - 소설가들의 소설가를 인터뷰하다 파리 리뷰 지음, 권승혁.김진아 옮김
오르한 파묵의 인터뷰를 읽으면서 터키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느껴졌어요. 또 서구적인 것과 민족적인 것 사이의 줄타기는 비서구권의 사람들이라면 다들 갖게되는 감정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오르한 파묵의 책은 한 권도 안 읽어봤는데 궁금하네요. 이렇게 읽고싶은 책의 목록이 늘어납니다.
청소년기에 닥치는 대로 책을 읽지 않은 사람이 작가가 된 경우를 생각하는 것은 어렵지 않나요? 책은 독자에게로 열려 있는 세상이며, 그 세계는 우리가 전에 여행했던 어떤 세계보다도 더 풍요롭고 더 흥미롭다는 것을 진정한 독자는 알고 있지요.
작가란 무엇인가 1 (헤밍웨이 탄생 123주년 기념 리커버) - 소설가들의 소설가를 인터뷰하다 파리 리뷰 지음, 권승혁.김진아 옮김
소위 보통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줌으로써 보통 사람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지요. 우리 모두는 강렬한 내적인 삶을 살고 있으며, 격렬한 열정으로 불타고 있고, 여러 가지로 기억할 만한 경험을 겪으며 살고 있다는 것 말이에요.
작가란 무엇인가 1 (헤밍웨이 탄생 123주년 기념 리커버) - 소설가들의 소설가를 인터뷰하다 파리 리뷰 지음, 권승혁.김진아 옮김
211쪽 "왜 우리는 이렇게 해야 하는가요? 왜 작가들은 이렇게 해야만 하는가요? 왜 독자들은 그것을 원하는가요? 왜 우리들은 생각해낼 수 있는 가장 나쁜 것들을 찾아내려고 그렇게 애쓰는가요? 문학, 특히 현대문학은 가능한 가장 나쁜 경우만 찾으려고 계속 애쓰고 있습니다."라고 그가 말했습니다. 저는 아직도 분명한 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저는 등장인물이나 우리의 도덕적 본성에 대한 시험이라거나 탐구라는 개념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제임스가 말했던 그 유명한 구절처럼, 사건이란 등장인물을 그려내는 데 지나지 않지요. 아마도 우리는 우리 자신의 도덕성을 측정하기 위해 이런 가장 나쁜 경우들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우리들은 공포심을 상상력이라는 안전한 범위내에서 끝까지 시험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일종의 희망을 띤 액막이의 형식으로.
작가란 무엇인가 1 (헤밍웨이 탄생 123주년 기념 리커버) - 소설가들의 소설가를 인터뷰하다 05 광기와 상상력의 시험장: 이언 매큐언, 파리 리뷰 지음, 권승혁.김진아 옮김
요즘도 이런 분류를 하는지 모르겠는데 순문학(또는 본격문학) 소설을 읽으면 개인적으로 저는 우울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학의 긍정적 효과라는 카타르시스를 느끼기 보다는요. 이번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님의 <채식주의자>를 아들이 빌려왔길래 읽어봤는데 또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히려 고어하게 피 튀기는 호러물 같은 장르문학 소설에서는 그런 느낌을 잘 안 받습니다. 위 211쪽의 서술이 저의 느낌과 관련된 부분인 것 같아 문장수집했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 B. <작가란 무엇인가 1> 6명 ■■■■ 07 피할 수 없는 형식적인 원형 / 밀란 쿤데라 08 지속적으로 타오르는 강렬한 즐거움 / 레이먼드 카버 09 환상적인 리얼리즘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10 어떤 것보다 진실한 새로운 것 / 어니스트 헤밍웨이 11 완전한 자유의 증명 / 윌리엄 포크너 12 견고하고 단단한 덩어리를 넘어서 / E.M. 포스터 ● 함께 읽기 기간 : 11월 27일(수) ~ 12월 3일(화) 함께읽기, 첫 주의 화두는 단연 움베르토 에코였습니다. 책의 처음을 장식한 작가답게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죠. 마치 수학 시간에 배웠던 집합처럼, 에코는 이 책의 첫 장을 차지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왜 하필 에코가 첫 번째 주인공이 되었을까요? 책에 나온 인터뷰 순서가 시간의 흐름을 따르지 않기 때문에 더욱 궁금해지더군요.
소설을 다 읽고 나면 최소한 시작 부분을 기억할 수는 있어야지요. 안 그러면 소설이 그 형태를 잃게 되고 '구조적 명료성'이 흐려지지요. p. 157/271 제가 평생 추구해온 야심은 가장 심각한 질문을 가장 가벼운 형식으로 던지는 것입니다. p. 165/271 <밀란 쿤데라>
작가란 무엇인가 1 (헤밍웨이 탄생 123주년 기념 리커버) - 소설가들의 소설가를 인터뷰하다 파리 리뷰 지음, 권승혁.김진아 옮김
글을 쓸 때는 매일매일 씁니다. 그런 일이 일어나면 기분이 좋지요. 하루가 다음 날과 바로 연결됩니다. 때로는 그날이 무슨 요일인지도 모르지요. p.180/1271 이야기의 각기 다른 다양한 수정본을 만드는 건 시간이 걸리는 작업입니다. 한 단편에 스무 가지나 서른 가지의 다른 수정본이 있는 경우도 있어요. 열 개나 열두 개 이하인 경우는 없답니다. p.180/271 <레이먼드 카버>
작가란 무엇인가 1 (헤밍웨이 탄생 123주년 기념 리커버) - 소설가들의 소설가를 인터뷰하다 파리 리뷰 지음, 권승혁.김진아 옮김
아직 sam 구독권을 등록하지 않으신 분들은 등록을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 11월 말까지만 유효한 쿠폰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려요. 몇 가지 그믐 관련 팁도 함께 드립니다. -모임지기가 화제로 지정한 질문들만 따로 모아 보고 싶으시다면 화면 하단의 불 모양 아이콘을 클릭해 보세요. 거기에서 말풍선을 누르시면 바로 답글을 다실 수도 있어요. -화면 하단의 i 모양을 누르시면 북클럽 기간을 비롯 모아놓은 문장을 한 번에 보실 수도 있고 여러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매일 오전 8시 29분에 여러분께 그믐레터를 보내드리고 있어요. 참여하신 모임에 관해 간단한 소식이 전달되니 참고해 주세요. 못 받으신 분들은 자신의 ‘설정’에 들어가셔서 뉴스레터 수신여부를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가오는 7일 동안에는 1권의 후반부에 등장하는 6명의 작가들과 함께 하시지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B-1.여러분이 만난 3명의 작가는 누구입니까? 그들의 인터뷰를 읽으며 흥미롭게 느꼈던 부분 자유롭게 나눠주세요. 한번에 답변을 적지 않고 그때그때 느낌들을 올려 주셔도 좋습니다.
1권을 다 읽었습니다. 카버의 인터뷰를 약간 흰눈을 하고 읽었어요. 평전인 <레이먼드 카버>를 읽었는데, 이 남자가 젊었을 때 술에 취해서 정말 용서하기 힘든, 끔찍한 가정 폭력을 한 번도 아니고 여러 번 저질렀거든요. 첫 번째 부인이 폭행 당하고 응급실에 갔다가 창피해서 그냥 집에 돌아온 적도 많았고, 문자 그대로 죽기 직전에 앰뷸런스에 실려간 적도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 앞에서 그렇게 부인을 때린 적도 있었고, 폭행 이유가 말도 안 되는 것들이었어요. <레이먼드 카버> 평전이 카버에 무척 우호적인 분위기인데도 그렇게 서술되어 있습니다. 그런 일들에 대해 카버가 뭐라고 말하는지 궁금했는데, 그나마 나중에라도 후회하고 부끄러워하는 것 같기는 하네요.
레이먼드 카버 : 어느 작가의 생20세기 후반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은 단편소설 작가 레이먼드 카버. 십 년이 넘는 자료조사, 수백 명과의 인터뷰를 통해 완성된 '카버 연대기'.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 캐롤 스클레니카가 집필한 책으로, 흡사 세밀화처럼 카버의 생애를 그려내고 있다.
가브리엘 마르케스가 기자 출신인 걸 몰랐습니다. 그런데 소설과 저널리즘에 별 차이가 없다는 의견에는 별로 동의하지 못하겠네요.
마르케스 입장은 아마 장편 르포 중심의 보도를 염두에 두고 하는 말 같아요. 존 허쉬가 쓴 뉴요커에 쓴 <히로시마> 같은 긴 기획기사같은 경우는 정말 마르케스가 이야기하는 소설의 구성작법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다는 수긍도 갑니다. 그런데 기사의 목적이 무엇인가에 따라서 찬반이 크게 갈릴 입장이네요. 사실대로 전달하고 독자가 스스로 판단하게 할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의 효과를 극대화해서 독자에게 전달해주는게 목적인지에 따라서요. 저널리즘에 대한 철학의 차이에 따라 입장이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아요. 한국독자의 입장에서는 누군가의 시각으로 필터가 된 걸을 떠받아 먹는거라는 걸 알고 읽더라도, 뉴요커나 뉴욕타임즈같이 몇 십페이지에 달하는 멋지게 구성된 심층기사를 독자에게 뚝심있게 전달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 언론사가 없다는 현실이 참 안타깝습니다. 요즘은 거의 못 읽습니다만 가끔 뉴요타임즈 인터넷 판 심층기사를 보면 입이 딱 벌이지게 미디어를 잘 활용해서 내용을 잘 전달하는 기사들을 만나고 충격을 받곤 하거든요. 저는 마르케스가 말한 저런 스타일의 기사도 아주 필요하다고 봅니다.
한국 신문업계 종사자 중에 뉴욕타임스를 교본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미국 신문 스타일의 긴 내러티브 기사 스터디 같은 걸 종종 합니다. 저도 참여했었고요(지금은 그런 기사에 예전처럼 매력을 느끼지는 않는데 여러 가지 긴 이유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소설 같은' 기사라 해도 소설은 아니라서, 모든 문장이 사실(팩트)에 근거해야 합니다. 이 사람이 이런 말을 해주면 좋겠는데 싶으면 그 사람에게 계속 질문을 던지는 수밖에 없어요. 지어낼 수는 없으니까요. 그런데 사건 현장에서 인터뷰를 해보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내면 상태를 잘 모르고 있고 거기까지가 저널리즘이 사람의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 한계인 거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미국 언론식 내러티브 저널리즘이라도 소설과는 분명히 차이가 있지요. 마르케스가 이걸 모르지는 않았을 테고, 그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어떤 다른 맥락이 있었나 봐요.
[가르시아 마르케스] 질문하고 답하는 그런 인터뷰는 아니었습니다. 그 선원은 자신이 겪은 모험에 대해 이야기해주었고, 저는 그의 말을 이용하여 그 모험을 다시 썼을 뿐입니다. 저는 그의 모험을 일인칭으로, 마치 그 자신이 직접 글을 쓰고 있는 것처럼 다시 썼어요. 그 기사가 2주 동안 연속물로 신문에 실렸을 때, 그 이야기에 서명한 사람은 제가 아니라 그 선원이었습니다.
작가란 무엇인가 1 (헤밍웨이 탄생 123주년 기념 리커버) - 소설가들의 소설가를 인터뷰하다 파리 리뷰 지음, 권승혁.김진아 옮김
오늘은 밀란 쿤데라와 레이먼드 카버의 인터뷰를 읽었습니다. 인터뷰에 작가들의 특성이 고스란히 드러나서 재미있습니다. 좋은 글이 단번에 나오지 않는다는 것만은 공통된 점인 것 같아요. 연말을 맞아 독서모임에서 글을 하나씩 쓰기로 했는데 세 줄쓰고 머리가 아파 중단했는데요. 하루에 열시간씩 글을 쓰고, 한 글을 수십 수백번씩 고쳐쓰는 작가들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저는 독자로 살겠습니다! 찡긋~
매일매일 규칙적으로, 그날이 무슨 요일인지도 모를 정도로 집중해서 글을 쓰는 것도 대단한데 단편 하나에 수정본이 스무 가지, 서른 가지가 넘는다는 레이먼드 카버 인터뷰가 놀라웠습니다.
이번에는 대부분 아는 작가들이라 더 반가웠어요. (이름은 들어봤지만 ㅏ작품은 잘 모르는 작가들이 대부분이지만요. 여기 소개된 작가들의 대표작은 내년 독서목록에 넣어두고 꼭 읽어봐야겠어요.) 밀란 쿤데라, 레이먼드 카버,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이렇게 3명의 작가를 만나보았습니다. 지금 제일 기억에 남는 부분은 레이먼드 카버가 예술에 대한 정의를 ‘우월한 형태의 오락’이라고 표현한 점인데요. 그가 나름 인생의 고난이 많아서일까요. 예술이 사치이고 예술로 삶이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하는 게 작가로서 할 말인가 싶기도 하네요. 숭고한 가치를 위해 예술에 혼을 넣는 사람도 많은 것 같은데 말이죠. 전에 배우 윤여정님께서 하신 말씀이 기억나네요. 돈을 벌 수 밖에 없었던 적이 가장 혼신의 연기를 할때 였다고. 레이먼드 카버도 아마 비슷한 생각으로 이런 발언을 한 것 같습니다.
B-1 6명의 작가의 인터뷰를 읽으면서 그들의 소설을 읽은 적은 없지만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작가가 하는 말이 글이 되어 소설이 되는 것이란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여섯작가 중 레이먼드 카버의 인터뷰가 오래 기억이 남습니다. 불우한 삶 속에서 소설을 쓰기 위해 삶을 살아간 것 같습니다. 아니 소설을 쓴다는 것이 그의 불우한 삶을 바꾸게 만든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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