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음에 들어온 작가는 줌파 라히리입니다. 간결하고도 서정적인 표현이 담긴 그분의 에세이를 요즘 좋아하고 있어요!
[그믐북클럽Xsam] 24. <작가란 무엇인가> 읽고 답해요
D-29
라고
ssaanngg
루이제 린저의 생의 한가운데요. 소설을 많이 읽은 편이 아니라 그런지.. 꽤 오래전에 읽은거지만, 아직까지도 딱 떠올릴수 있을 정도로 좋아요. 속편도 읽었고.. 그때 당시 읽고 난 다음, 다른사람이 되었다고 느꼈었어요.
나직나직
좋아하는 작가가 너무 많아서....^^
한국 작가는 '권여선 작가' '윤성희 작가' 좋아하구요
외국작가는 '줌파 라히리' ' 비비언 고닉'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앤드루 포터'....
더 적고 싶은데 그럼 왠지 미안해질 것 같아 이정도만 적을래요 ㅎㅎ
realgrey
1권만 소장하고 있어요~ 다행히도 나머지도 밀리에 있길래, 이번에는 꼭! 완독해 보려고 합니다. 1권만 소장하고 있는 이유는 제가 좋아하는 작가들이 거의 1권에 몰려 있어서인데요. 하루키, 폴오스터, 레이먼드카버 가 최애입니다:) 이번 북클럽 너무 기대되네요. 댓글 다는 김에 타이머를 맞추고 에코부터 읽고 오겠습니다:)
올리버
N
전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의 올리버 색스를 좋아합니다. 제 닉네임도 그 올리버에서 왔고요. 헨닝 만켈, 어슐러 르귄, 박완서, 장강명, 로맹 가리 등의 작가도 제게 동반자 같은 느낌을 주는 작가들이에요. 최근엔 엘레나 페란테도 저 대열에 넣었습니다
조영주
오...읽고싶었던 책입니다. 또 혼자 미리 읽겠습니다(뭐라고?)
siouxsie
정말 좋았던 책들이에요. 특히 '프리모 레비'란 작가는 이름만 들어봤던 작가였는데, 거기에서 나왔던 일화가 제일 가슴에 남았고 절대 잊지 않을 거예요.....근데....나머지는 전부 잊었네요?!
비밀을품어요
우와, 굉장한걸요!!
계속 읽어야지 했던 책인데 두께 때문에 계속 미루고만 있던 책이었는데, 그뭄북클럽에서 3권을 다 읽는 모임을 여신다니, 저 소리질렀어요 ㅎㅎㅎ
관심 있는 작가만 읽는 것도 괜찮다 하셨지만 여기서 빼먹을만한 작가가 없는지라 완독 도전해봅니다, 조금 더 욕심부려서 인터뷰 읽고 대표작도 다시 읽어보겠다는 혼자만의 목표로 조용히 세워보는데 과연 ^^;;;
저는 여기서는 하루키와 오스터요, 너무 좋아하다보니 예전에 키우던 고양이 이름을 두 작가이름으로 했을 정도니까요 ㅎㅎ
하느리
와우, 못 따라갈 것을 대비해 미리 읽어두겠습니다. ㅎㅎㅎ
너는나의봄이다
최근에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저는 차인표님과 고명환님 작가님 정말 강추합니다. 두분 다 연예인이기에 약간 선입견을 가지고 책을 읽었는데, 책에 긴 여운이 있습니다. 이제는 어엿한 작가님이신 두분의 책을 보면 무조건 읽고 싶은 생각이 드는 걸 보니 저의 인생 작가님이 될 것 같습니다.
stella15
저는 구판으로 2권까지 가지고 있는데 공교롭게도 1권은 오래 전에 읽고 2권은 모셔만 두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나머지 2, 3권을 독파하는 계기로 삼아 볼까 합니다. 저 개인적으론 리커버판 보단 구판이 더 낫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ㅋ
좋아하는 작가라... 그것도 시대마다 조금씩 다른 것 같은데 요즘엔 천명관 작가와 김탁환 작가를 좋아합니다. 특히 김탁환 작가는 전작주의를 해 보고 싶은 작가이긴한데 이 또한 게을러서 마음만 있습니다. ㅎ
올리버
구판가지고 띄엄띄엄 읽었는데, 이번 기회에 빈칸 채워보겠습니다!
럼피우스
작가란 무엇인가 1권만 좋아하는 작가 중심으로 읽어보았습니다. 저는 마르케스를 좋아해서 , 책을 구하자마자 마르케스 먼저 읽었어요. 작품으로 만날때와 인터뷰를 통해 만나는 것은 다른 결이기때문에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작가를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거 같아요. 마르케스는 생각보다 인터뷰를 통해 완고한 사람이구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작가의 고집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구요. 그부분이 재미났습니다.
백승연
최근에 클레어 키건의 책 세 권을 다 읽었어요. 짧은 문장에 강렬한 울림을 꼭꼭 담아 둔 것을 보고 굉장한 내공을 느꼈습니다. <맡겨진 소녀>나 <이처럼 사소한 것들>도 물론 너무 좋았고, <푸른 들판을 걷다>라는 단편집도 아일랜드의 조금 생소한 분위기와 풍경을 떠올릴 수 있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너는나의봄이다
그믐 북클럽 시작일만 기다리고 있어요 ㅋ넘설레네요~ 요즘 열린책들 세계문학 200권 읽는걸 도전하고 있습니다. 하하... 다른 책들도 읽어야하니 매일 50페이지 읽는 걸 도전하고 있는데 ㅋ 좋은 기회가 있어서 진짜 좋은 것 같아요.
대강쾌족
전 예전에 3권을 한권에 묶은 벽돌책으로 있는데요 같은 거죠? 모임지기님은 누구시죠? 눈팅만 하다가 참석은 잘 안 해봐서요.. 매일 읽을 분량을 정하고 읽고 서로 온라인 상에서 이야기하는 모임이라고 이해하면 되나요?
장맥주
N
네, 그 책 맞습니다. 3권으로 출간되기도 했고 합본판으로 출간되기도 해서 두 종류가 다 있습니다. 어느 쪽으로 읽으셔도 상관없고요, 모임지기는 그믐클럽지기라는 계정입니다. 김새섬 그믐 대표가 운영하고 있어요. 매일 읽을 분량을 정하고 읽고 서로 온라인으로 이야기하는 모임인데, 사실 그 일정을 아주 정확히 지킬 필요는 없고 진도를 먼저 앞서 나가셔도 되고 좀 천천히 쫓아오셔도 좋습니다. ^^
조반니
도레스 레싱이요!!
금색공책 너무 힘들고 정신소모하며 읽었지만…
역시 거장은 거장이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사람들이랑 대화 도중에도 문득 많이 인용했던 걸 생각하면 영향력이 어마어마하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아직 읽기 전이라 책에 이 분이 나오는지는 모르겠어요~
신나는아름쌤
비슷한 책을 읽어본 적 있는데..공통적으로 '고뇌의 길'이란 화두로 시작하여 그 길을 꾸준히 걸어가는 나만의 방식들을 풀어주신게 재밋기도하고 인상깊은 공감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3권이나 엮여있다니 그 풍성함이 더욱 기대되어요~물에 비친 가을처럼 이미 겪어오신 길의 혜안을 보물찾기 해보기^^/
나직나직
도전 정신으로 신청은 했는데...쉽지 않다는 말에 우선 1권만 주문했어요 ㅎㅎ
작성
게시판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