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합니다!! 1200쪽이라니;; 가볍게 읽고 싶어집니다~ㅎㅎ 혹시 이번 연극은 몇시간 짜리 일까요?
[그믐연뮤클럽] 4. 다시 찾아온 도박사의 세계 x 진실한 사랑과 구원의 "백치"
D-29
Dal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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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북강녕
Dalmoon님의 대화: 참여합니다!! 1200쪽이라니;; 가볍게 읽고 싶어집니다~ㅎㅎ 혹시 이번 연극은 몇시간 짜리 일까요?
어서 오세요 ^^ 1,200쪽 정도야 가뿐하게 ㅎㅎㅎ
연극 상연 시간을 보니 토요일에 15시와 19시, 낮공과 밤공이 있더라고요 이로 미루어 볼 때 러닝 타임 3시간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아직 인터파크 예매 사이트가 열리지 않아서요 열리는 대로 더 자세한 정보도 올릴게요~
꿈꾸는연필
지방은 공연 참석이 어려운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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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시딘
뮨학동네 판으로 시작했는데, 험난하군요. ㅋ 그래도 도선생님의 작품은 언제나 기대 이상이었어요. 이렇게 함께 읽을 수 있으니 너무 좋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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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북강녕
꿈꾸는연필님의 대화: 지방은 공연 참석이 어려운데....ㅠㅠ
어서 오세요 ^^
[그믐연뮤클럽] 3기 작품이었던 <더 드레서>는 서울 공연에 이어 대구와 부산 무대에도 올려지는 연극이었는데요, 이번 4기 작품은 아쉽게도 서울 공연만 예정하고 있는 것 같아요
책을 함께 읽고 참여하시는 것도 가능하니 이번 기회에 도스토옙스키의 대작을 함께 읽으시는 것은 어떨까요? ♡
수북강녕
후시딘님의 대화: 뮨학동네 판으로 시작했는데, 험난하군요. ㅋ 그래도 도선생님의 작품은 언제나 기대 이상이었어요. 이렇게 함께 읽을 수 있으니 너무 좋습니다!! ㅎㅎ
앗 벌써 시작하셨군요 부지런 부지런... 시작이 반이니 금방 읽어나가실 것 같아요 저도 어서 시작해야 할 텐데 주섬주섬 들춰 보고만 있네요 ^^
수 북강녕
Dalmoon님의 대화: 참여합니다!! 1200쪽이라니;; 가볍게 읽고 싶어집니다~ㅎㅎ 혹시 이번 연극은 몇시간 짜리 일까요?
인터미션 15분 포함 180분이라고 하네요 ^^
Dalmoon
수북강녕님의 대화: 인터미션 15분 포함 180분이라고 하네요 ^^
인터미션이 포함된 3시간이라 다행입니다~ㅎㅎ
비라바드라
고딩때 도스토옙스키 죄와 벌 읽다말고는 한번도 가까이 하지 못했는데 제가 감히 백치에 도전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 여럿이 함께 읽으면 성공할 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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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북강녕
비라바드라님의 대화: 고딩때 도스토옙스키 죄와 벌 읽다말고는 한번도 가까이 하지 못했는데 제가 감히 백치에 도전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 여럿이 함께 읽으면 성공할 수 있겠죠? ^^
어서 오세요 ^^ 용기 있는 도전에 박수와 응원을 보내 드립니다!
저도 기운을 함께 받아 완독해 보려고요 ^^
borumis
저희 엄마가 최고 인생책이라고 극찬하던 백치.. 드디어 읽어보네요. 1장을 읽기 시작했는데 벌써 재미있어요! 웬지 카라마조프 형제의 막내 같은 느낌의 순수한 백치 미슈킨 공작.. 죄와 벌의 라스콜니코프같은 느낌을 주는 로고진.. 기대만빵입니다. 전 지금 영문판으로 읽고 있는데 옥스포드 월드 클래식의 Alan Myers 번역으로 읽고 있고, 한국어판은 밀리의 서재에 살림출판사의 축약본밖에 없어서 나중에 도서관에서 찾아보겠습니다. 열린책들 아니면 문학동네로 읽을지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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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umis
수북강녕님의 대화: 어서 오세요 ^^
문학동네나 열린책들 출판사 2권짜리는 웬만한 도서관에 있는 것 같아요 이북으로도 나와 있더라고요
저도 여러 출판사 버전으로 비교해 보는 중입니다 지식을 만드는 지식 출판사에서 2022년에 종이책과 이북을 함께 출간한 버전이 있어서 종이책은 열린책들로, 이북은 지식을 만드는 지식으로 우선 빌렸습니다
도스토옙스키 연구자인 석영중 교수님이 쓰신 <도스토옙스키의 철도, 칼, 그림> 책이 '백치' 강의의 정수라고 하여 이 책도 함께 보려는 원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답니다 ㅎㅎㅎ...
오오 마침 딱이네요!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프렐류드
백치 읽기 시작했습니다. 연극시작전까지 다 읽을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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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북강녕
@모임 모임이 시작되기까지 기다리시는 동안, 어떤 출판사의 어떤 버전으로 읽으실지 소개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뿌쉬낀 하우스의 간단한 버전과 열린책들 구판, 신판 구경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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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북강녕
이렇게 찍으니 두께 차이가 대단하쥬?!
무대에서 3시간 동안 올려질 내용을, 맛보기로, 또는 제대로 톺아보기로, 모두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
수북강녕
borumis님의 대화: 저희 엄마가 최고 인생책이라고 극찬하던 백치.. 드디어 읽어보네요. 1장을 읽기 시작했는데 벌써 재미있어요! 웬지 카라마조프 형제의 막내 같은 느낌의 순수한 백치 미슈킨 공작.. 죄와 벌의 라스콜니코프같은 느낌을 주는 로고진.. 기대만빵입니다. 전 지금 영문판으로 읽고 있는데 옥스포드 월드 클래식의 Alan Myers 번역으로 읽고 있고, 한국어판은 밀리의 서재에 살림출판사의 축약본밖에 없어서 나중에 도서관에서 찾아보겠습니다. 열린책들 아니면 문학동네로 읽을지 고민되네요.
까라마조프 가의 징글징글?한 남자들 중에 알료샤는 어쩜 그리 바르고 이쁜지요! 어머님도 모임에 오시면 좋겠습니다 ^^
미쉬낀 님도 알료샤처럼 그럴까요? 백치라는 제목에서 문득, <바보 이반>도 떠올려 보았어요
수북강녕
프렐류드님의 대화: 백치 읽기 시작했습니다. 연극시작전까지 다 읽을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ㅠㅠ
시작이 반!!! 벌써 재미있어 보이는데요~! (그렇게 믿으려고요 ㅎㅎ)
borumis
수북강녕님의 대화: @모임 모임이 시작되기까지 기다리시는 동안, 어떤 출판사의 어떤 버전으로 읽으실지 소개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뿌쉬낀 하우스의 간단한 버전과 열린책들 구판, 신판 구경하세요 ^^
전 Oxford World Classics 영문판과 문학동네 한글판으로 읽을 것 같아요^^
borumis
수북강녕님의 대화: 까라마조프 가의 징글징글?한 남자들 중에 알료샤는 어쩜 그리 바르고 이쁜지요! 어머님도 모임에 오시면 좋겠습니다 ^^
미쉬낀 님도 알료샤처럼 그럴까요? 백치라는 제목에서 문득, <바보 이반>도 떠올려 보았어요
지금 좀 읽기 시작했는데 미쉬낀 님은 알료샤같은데 로고진은 카라마조프가의 첫째형에 더 비슷하네요. 첫 장부터 너무 다른 느낌이지만 운명적으로 끌리는 이 둘의 관계는 어떻게 진행될 지 궁금해집니다.^^
수북강녕
borumis님의 대화: 전 Oxford World Classics 영문판과 문학동네 한글판으로 읽을 것 같아요^^
작년에 도스토옙스키 3대 장편, <죄와 벌>, <악령>,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읽을 때도 참여하신 분들이 열린책들의 판형 (좁은 여백, 촘촘한 글자, 그리고 어찌할 수 없는 두께!) 에 툴툴거리셨 는데 ㅎㅎ 문학동네가 한결 나은 것 같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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