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이 도서관에 있을려냐 모르겠네요 워냑 두꺼운 책이라서요...
[그믐연뮤클럽] 4. 다시 찾아온 도박사의 세계 x 진실한 사랑과 구원의 "백치"
D-29

라아비현

라아비현
도서관 보니 2권으로 나뉘어져 있네요

수북강녕
어서 오세요 ^^
문학동네나 열린책들 출판사 2권짜리는 웬만한 도서관에 있는 것 같아요 이북으로도 나와 있더라고요
저도 여러 출판사 버전으로 비교해 보는 중입니다 지식을 만드는 지식 출판사에서 2022년에 종이책과 이북을 함께 출간한 버전이 있어서 종이책은 열린책들로, 이북은 지식을 만드는 지식으로 우선 빌렸습니다
도스토옙스키 연구자인 석영중 교수님이 쓰신 <도스토옙스키의 철도, 칼, 그림> 책이 '백치' 강의의 정수라고 하여 이 책도 함께 보려는 원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답니다 ㅎㅎㅎ...

도스토옙스키의 철도, 칼, 그림수십 년간 도스토옙스키를 파고들었으며 러시아 문학을 알리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온 석영중 고려대학교 교수가 『백치』를 해설한다. 도스토옙스키의 5대 장편소설로도 꼽히는 『백치』는 극심한 고통 속에서 쓰였고, 작가가 특별히 사랑했 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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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umis
오오 마침 딱이네요!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김새섬
12월 1일, 일단 달력에 표시해 둡니다!
본격적인 모임은 11월 시작이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슬금슬금 읽어둬야겠네요. 1200쪽 책을 완독하는 방법은 "함께 읽기" 말고는 없다는 걸 잘 알고 있기에 T.T
용감히 도전합니다!! 묻고 더블로 가! (2권이니까~~~)

수북강녕
도선생 가라사대,
"<백치>를 최고라 평가하는 독자들은 특별한 정신 세계를 가지고 있으며,
그 정신 세계는 언제나 나를 감동시키고 행복하게 해준다."
우리의 정신 세계로 도선생님을 감동시켜 보아요! ㅎㅎㅎ...

프렐류드
공연시간이 너무 기대되고 무섭습니다. 아직 읽지 않은 백치를 한 달 내 다 못읽을거 같아 걱정이구요.

수북강녕
그럴 때일수록 진도대로, 치근차근 함께 읽어가면 또 읽어지더라고요 아직 시간이 많으니 선행 독서도 괜찮을 것 같고요 ^^

은은
카라마조프 1권에서 진도가 멈춘 제가 감히 백치를 잡아들어도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믐연뮤클럽과 함께 하기로 했으니 시작해보렵니다 끙차 (책부터 사야 합니다, 어느 분 번역이 제게 좀 더 쉬울런지 고 민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끄응 산넘어산넘어산 같아요 ㅋㅋ)

수북강녕
어서 오세요 ^^
(소근소근) 뿌쉬낀 하우스의 간편한 1권짜리 번역본이 있더라고요
이 방에서의 진도는 기본적으로 2권짜리, 1,200쪽 기준 (아마도 열린책들) 으로 진행하게 되겠습니다만, '가볍게 읽는 도스토옙스키의 5대 걸작선'이라는 말에 끌리지 않을 수 없네요~

백치도스토옙스키의 5대 장편은 모든 작품이 필독서일 정도로 많은 독자로부터 사랑받고 있다.널리 알려진 <죄와 벌>이나 <카라마조프 형제들>만큼이나 사랑받는 작품이 <백치>이다. 무엇보다도 작가인 도스토옙스키가 사랑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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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moon
참여합니다!! 1200쪽이라니;; 가볍게 읽고 싶어집니다~ㅎㅎ 혹시 이번 연극은 몇시간 짜리 일까요?

수북강녕
어서 오세요 ^^ 1,200쪽 정도야 가뿐하게 ㅎㅎㅎ
연극 상연 시간을 보니 토요일에 15시와 19시, 낮공과 밤공이 있더라고요 이로 미루어 볼 때 러닝 타임 3시간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아직 인터파크 예매 사이트가 열리지 않아서요 열리는 대로 더 자세한 정보도 올릴게요~

수북강녕
인터미션 15분 포함 180분이라고 하네요 ^^
Dalmoon
인터미션이 포함된 3시간이라 다행입니다~ㅎㅎ

김새섬
그렇습니다. 책은 1000페이지 정도는 되어야 자고로 좀 읽은 맛이 나는 법이지요. 껄껄껄. (운다...T.T)

꿈꾸는연필
지방은 공연 참석이 어려운데....ㅠㅠ

수북강녕
어서 오세요 ^^
[그믐연뮤클럽] 3기 작품이었던 <더 드레서>는 서울 공연에 이어 대구와 부산 무대에도 올려지는 연극이었는데요, 이번 4기 작품은 아쉽게도 서울 공연만 예정하고 있는 것 같아요
책을 함께 읽고 참여하시는 것도 가능하니 이번 기회에 도스토옙스키의 대작을 함께 읽으시는 것은 어떨까요? ♡
후시딘
뮨학동네 판으로 시작했는데, 험난하군요. ㅋ 그래도 도선생님의 작품은 언제나 기대 이상이었어요. 이렇게 함께 읽을 수 있으니 너무 좋습니다!! ㅎㅎ

수북강녕
앗 벌써 시작하셨군요 부지런 부지런... 시작이 반이니 금방 읽어나가실 것 같아요 저도 어서 시작해야 할 텐데 주섬주섬 들춰 보고만 있네요 ^^

비라바드라
고딩때 도스토옙스키 죄와 벌 읽다말고는 한번도 가까이 하지 못했는데 제가 감히 백치에 도전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 여럿이 함께 읽으면 성공할 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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