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연뮤클럽] 4. 다시 찾아온 도박사의 세계 x 진실한 사랑과 구원의 "백치"

D-29
1부 완독 후기! 1부는 하루 사이 일어난 일인데 긴장감 넘치는 사건과 대사들이 펼쳐집니다. 하루의 사건을 이렇게 길게 쓰다니.ㅋㅋ 미쉬낀 공작이 기차타고 다리에 각반차고 (각반이 대체 뭐길래 책 속에 계속 나올까요?) 마을에 도착한 뒤로 돈이 불타는 장엄한 마지막 장면들까지! 무슨 아침 드라마 보는 줄 알았습니다. 1부의 부제를 붙인다면 "얼마면 돼! 얼마나 될까? (feat.원빈)" 도스토예프스키는 보통 무신론, 인간 존재에 대한 질문을 작품 속에서 던지던데 1부 주제는 주로 자본과 관련되어 있네요. 그의 다른 3대 장편과 결이 살짝 다른 것 같은데 앞으로 계속 읽어보면 알겠지요.
맞아요!! 근데 왠지 여기선 남자쪽이 '얼마면 돼!'하는 게 아니라 나스타샤가 '얼마 줄래?'하는 듯..ㅋㅋㅋ 게다가 막판에 남자들 다 눈 돌아가게 만드는 그녀의 배짱!! 반하지 않을 수가 없게 만드네요..ㅎㅎㅎ 처음엔 미쉬낀이 현세의 예수를 상징하는 인물이라면 나타샤는 개과천선한 탕녀 막달라 마리아인가?했는데 오히려 자신을 진흙탕 속으로, 길거리로 내몰아가는 그녀의 모습에서 뭔가 통쾌한 자유와 동시에 허무와 절망도 느껴져서 참 보면 볼 수록 매력적인 캐릭터같네요.
지참금을 갖고 '시집가는' 여성도 있는 한편, 나를 얼마에 데려갈래?!를 외치는 여성도 있으니 참... 현모양처냐 팜므파탈이냐 싶어 슬프기도 합니다 도스토옙스키 작품에는 '돈' 얘기가 적지 않게 나오는 편인데, 유산 상속보다는 경제적 자립이 남녀에게 모두 가능하고 필요한 세상으로 계속 나아가고 싶어집니다 격하게...
안녕하세요. 저는 아직 책은 시작도 못하고 12월 1일에는 일정이 있어서 12월 8일로 예매했어요.(고백중) 열린책들 버전으로 읽으려고 합니다. 읽기 침체기가 왔나봐요ㅜㅜ
12월 8일 공연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히힛 연출도 더욱 무르익고 배우님들의 연기도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1,2부 미션 도전해 봅니다 ^^ 📝 1부 미션 ▶ 1부에서 가장 마음이 가는 인물은 미쉬낀이었습니다 '백치'라는 제목에서 정말 지능이 낮은 바보를 뜻하는 것인지, 대체 어떻길래 모두가 '백치'라 일컫는지, 등등이 궁금했거든요 도스토옙스키의 인물 중 알료샤를 제일 좋아하는데, 그리스도의 모습을 그대로 옮긴 인물이 미쉬낀이라 하여 흥미롭게 바라보았습니다 간질이 있다 해도 아직까지는 그렇게 '동네 바보 형' 느낌은 나지 않는데요, 어쩌다 '백치'라 대놓고 불리게 되었는지,,, 좀 안타깝기도 합니다 📝 2부 미션 ▶ 도스토옙스키가 표현한 '러시아적인 것'에 대해, 도스토옙스키 연구자인 석영중 교수님이 『도스토옙스키, 돈을 위해 펜을 들다』에 쓴 내용을 가져와 봅니다 "그의 대작들이 대부분 신문 기사에 기초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죄와 벌』, 『백치』, 『악령』, 『미성년』,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은 모두 신문에 났던 범죄 기사에서 소재와 아이디어를 얻은 것들이다. 그는 러시아 사회의 '지금 이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초점을 맞추어 글을 썼고, 그의 글과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같은 정도로 독자의 관심을 휘어잡을 수 있었다. 특히 범죄는 언제나 독자의 흥미를 자극한다. 그의 소설이 범죄소설의 요소를 특별히 많이 갖추고 있는 것은 이런 사정에 기인한다. 또 한 가지, 그의 소설은 언제나 통속적이고 멜로드라마적인 요소를 다분히 포함한다. 동서고금,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교육의 정도와 상관없이 독자는 언제나 어느 정도 통속적이다. 고전을 읽는 독자도 때로는 통속소설을 즐긴다.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도 간혹 유행가 가락을 읊조리곤 한다. 도스토옙스키는 이 만고의 진리를 일찌감치 터득했다. 오늘날은 퓨전이니 크로스오버니 하는 말이 정석이 되다시피 했지만, 도스토옙스키는 한 세기 전에 이미 통속과 심오를 함께 버무려 퓨전 소설을 요리했다. 그래서 그의 소설은 독특하다. 가장 통속적인 이야기들이 가장 심오한 주제와 어우러져 오늘날까지 독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것이다. 통속적이고 멜로드라마적인 특성 덕분에 그의 소설은 시공을 초월한다." '러시아적인 것'은 통속적인 것?! ㅎㅎ 작가의 의도는 그게 아니었을 수 있지만, 이 문구가 떠올라 옮겨왔습니다~
도스토예프스키, 돈을 위해 펜을 들다 - 세계적인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의 가장 속물적인 돈 이야기도스토예프스키의 인간적인 생애와 거의 매 쪽 돈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 소설을 넘나들며 돈의 철학, 돈의 심리학, 돈의 해부학을 들여다보면서, 돈에서 세기를 뛰어넘는 철학과 사상과 예술을 빚어낸 위대한 작가 도스토예프스키에게 다가가는 길을 열어준다.
러시아적인것이 통속과 심오를 함께 버무렸다는 이야기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그냥 심오했으면? 재미가 없을 수도 있는데 ‘멜로드라마적 요소‘를 통해 많은 독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구요. <도스토예프키스, 돈을 위해 펜을 들다> 책 재미있을 것 같네요~^^
그는 사치에 빠져 들기가 얼마나 쉬운가 하는 것과, 사치에 조금씩 맛들이다 보면 그것이 삶의 필수적 요인이 되어 거기서 헤어나기가 무척 힘들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백치 - 상 213쪽 , 도스또예프스끼 지음, 김근식 옮김
1부가 엄청난 파국 속에 끝나고 2부는 잔잔하니 약간 지루했습니다. 사건의 후일담 같기도 하고요. '레베제프' 라는 인물이 비중있게 등장하는데 이 사람 1부에 나왔나요? 기억이 가물가물. 청년들 무리가 등장할 때는 <악령>의 5인조가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이번 관극에서 아주 기대되는 부분 중 하나가, 박근수 배우님이 예빤친과 레베제프를 1인 2역으로 연기하신다는 점이에요 전혀 다른 인물 아닌가요?! 집중해 보려고 합니다 ^^
화제로 지정된 대화
어느 새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다들 잘 읽고 계시지요? 이 작품이 연재되던 당시 1부는 큰 인기를 누렸는데 2부부터는 조금 시들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도 그럴 것이, 1부는 숨가쁘게 인물들이 소개되고 자극적인 장면으로 마무리하는 데 반해, 2부부터는 도무지 인물들이 왜 이러나 싶은 점도 없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ㅎㅎ 11.20~11.24 (5일) 3부 미션에 답해 주시면 수료증을 드립니다 멋진 답변에는 선물도 함께~?!?! ^^ ♡ 📝 3부 미션 ▶ 3부에서는 레베제프나 이폴리트가 의견과 주장을 피력하는 등, 많은 사람을 통해 작가의 생각이나 의도가 그대로 또는 반어적으로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이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 "아름다움은 세상을 구원하는가?"에 대해서도 조롱이 오가는데요 이 주제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작품 속 장면, 인물의 주장을 언급해 주셔도 좋습니다 ^^ ▶ 이거다! 싶은 좋은 문장을 나눠 봅니다 다양한 판본으로 읽으시는 모임 회원들과 함께, 서로 다른 번역의 묘미를 느껴 보아요
3-1. <백치>의 "아름다움" 미학과 종교적인 것으로 나눌 수 있을 텐데요. 미학적인 요소에서 바흐친은 도스토옙스키 소설의 핵심을 '예술적 시각화'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백치>에서 도스토옙스키는 어떤 작품들보다 시각적인 묘사(얼굴, 초상, 사진 등)를 많이 등장시킵니다. 그 중에서도 주인공 미시킨이 구상하는 사형수의 그림, 흘 바인H Hollen의 「무덤 속의 그리스도」가 대표적입니다. 이 그림은 아름다움이 예술적 장치로 등장하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종교적인 영역으로의 연결로 보이기도 합니다. 미시킨을 통해 그리스도를 사유하게 하는 측면에서 도스토옙스키스러운 작품이라고 느껴집니다. 이글라야는 미시킨에 대해 '가장 의롭고 정직한 사람'이라고 표현했죠. 구원자의 표상이 어떠해야 하는가라는 의문으로 나아가게 하고 그 이면의 희생을 아름다움으로 볼 것인지 질문을 던지게 했던 작품이었습니다. 3-2. " 콜럼버스가 행복을 느꼈던 것은 그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했을 때가 아니라, 발견하려고 시도했을 때였다. 콜럼버스는 신세계를 거의 보지 못하고, 자신이 실제로 무엇을 발견했는지조차 모른 채 죽어 버렸다. 문제는 삶에 있다. 오로지 한 가지 삶에 있는 것이다. 문제는 끊임없이 그 삶을 추구하는 데 있지, 그 삶을 발견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다."
도스토옙스키 작품 속 등장한 그림에 대해 석영중 교수님의 <도스토옙스키의 철도, 칼, 그림>에서도 자세히 다루었는데, 한스 홀바인의 그림은 이번 음악극에서도 주요 모티프(=포스터?!)로 구동할 것 같아 아주 흥미롭습니다 장강명 작가님의 <재수사>에도 20년 전 도스토옙스키를 읽던 멤버들간의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한스 홀바인의 그림이 등장하죠! 말씀하신 대로 도스토옙스키는 등장 인물들의 외모를 자세히 묘사해 주어서 아주 좋아요 ㅎㅎ 눈코입이 어떻게 생겼다는 것뿐 아니라, 어떤 분위기를 풍긴다는 것까지요 성격과 내면을 엿볼 수 있는 표현을 많이 해주더라고요 현대 소설에서는 이런 '설명'이 흔치 않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도스토옙스키의 철도, 칼, 그림수십 년간 도스토옙스키를 파고들었으며 러시아 문학을 알리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온 석영중 고려대학교 교수가 『백치』를 해설한다. 도스토옙스키의 5대 장편소설로도 꼽히는 『백치』는 극심한 고통 속에서 쓰였고, 작가가 특별히 사랑했다고 알려져 있다.
[세트] 재수사 1~2 - 전2권
그러고 보니 이번 연극에는 '음악극'이라는 설명이 붙어있네요. 외국인 배우가 있어서 어떻게 극이 진행될까 살짝 궁금하기도 했는데 대사가 음악으로 표현되는 것일까...그렇다면 뮤지컬과의 차이는 뭘까... 관극일이 다가올 수록 궁금해지고 있습니다.
삶을 추구하는 데 있지, 삶을 발견하는 데 있지 않다... 과정이 중요한 걸까요? 결과보다는 역시?! 아무래도?!
3부까지 읽었습니다. 정신없이 흘러가던 1부에 이어 2부와 3부는 별로 기억에 남는 내용이 없네요. <백치>라는 제목은 요즘 번역으로 하면 <호구>로 바뀔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미쉬낀 공작의 돈을 노리는 청년 무리들의 주장이 황당했고 그들을 그렇게 순하게 받아주는 공작 또한 답답했어요. 4부에서 이야기가 어떻게 마무리가 될지 계속해서 읽어보겠습니다.
제 말이요.. 이런 호구를 아들이나 남편으로 두면 저도 예판친 부인처럼 미치고 팔딱 뛰고 진짜 멱살잡았을 것 같네요..;; 그나저나 진짜 예판친 부인 멋집니다. 전 가냐가 갑자기 무슨 셜록홈즈처럼 추리의 결론을 풀어내는 부분도 좋았지만 리자베타가 부르돕스키와 이폴리트 등을 패대기치는 말빨에 속이 시원해지더군요. 살짝 불쌍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젠더 갈라치기 하는 것은 절대 아닌데요 ㅋㅋ 이 작품 속에서는 확실히 여성들이 좀더 사이다, 남성들이 고구마 느낌입니다 (현실 속에서도 좀 그렇긴 합;;;) 엄마를 보면 딸을 안다고, 예빤친 부인의 모습을 딸들이 닮은 것도 맞는 듯해요 (아빠를 닮지 않길 다행) 그런데 아글라야는, 아글라야는,,, 어쩌면 이 작품에서 가장 비극적인 인물 중 하나인데요 미쉬낀이 실제로 사랑한 사람은 아글라야이고 (사랑꾼 해석 주의), 아글라야가 사랑한 사람도 미쉬낀인데,,, 흑흑
앗 수북강녕님.. 스포는 안돼요;; 저 아직 3부라고요;;ㅋㅋㅋ 그치만 약간 예상은 됩니다. 근데 그렇게 말로 싸대기 치고나서 콜록대고 우는 이폴리트를 보며 어쩔줄 몰라하는 예빤친 부인이 정말 사랑스러워요. 정말 아이같은 순수함을 지닌 분이어서 미쉬낀과 이폴리트가 끌렸나봅니다.
아아악!? 사과드립니다 바로 스포방지로 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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