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연뮤클럽] 4. 다시 찾아온 도박사의 세계 x 진실한 사랑과 구원의 "백치"

D-29
1부 보는데 미챠와 그루센카가 보이는 건 저만 느끼는 걸까요ㅋㅋ
저도 나스따시아를 보며 그루셴카 느낌이 확 풍겼어요!
안녕하세요. 신청기간을 놓쳤네요. 중간에 합류는 어려운 걸까요? 같은 책을 읽고, 같은 공연을 보고 나누는 수다라니! 참여해 보고 싶네요. 일단 표도 예매해 놓는 용기! (웃음)
어서 오세요 환영합니다 ^^ 티켓 먼저 구매하셨다니 참 잘하셨어요 히힛 진도를 '참고'하셔서 미션에도 답해 주시고 좋은 문장도 많이많이 나눠 주세요 ♡ @수북강녕 @Dalmoon @스마일씨 @borumis @김새섬 @은은 @선경서재 님 까지 예매하신 걸로 우선 기재합니다 그믐 할인으로 예매하신 다른 분 계시면 댓글로 또 남겨 주세요~
@따비 님도 계세요~
체크 고맙습니다😁
12/1 1매 예매 했습니다~지난 주에 여행다녀오느라 못챙겼는데, 알아서 챙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그믐석이 E열인 것 같은데 다 차서; 저는 D열로 했습니다!
예매자 명단에 미리 올려두었습니다 캬캬캬 ^^;;; 딱 제 앞자리에 앉아서 보실 듯합니다 <카르밀라> 땐 옆자리, <백치> 땐 앞뒷자리~
공연이 12월 1일이라 아직 여유가 많습니다. 백치도 그 전까지 충분히 읽으실 수 있어요. (아마도요....) 많이많이 합류해 주세요~ 공연 끝나고 연출가, 작가님들과 이야기 나누는 귀한 시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때로는 입을 헤 벌리고, 때로는 어휴우우 하고 한숨도 내쉬며, 쭉쭉 읽어나갈 수 있습니다 진도는 아직 1부이지만 벌써 많이 나가신 분들도 계신 것 같아요 그만큼 잘 읽혀서 공연 전에 다들 완독하실 듯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번 공연에서 아글라야 역할을 맡은 장다경입니다~ 여기 댓글들을 보니 공연을 준비하면서 졸린 눈😴 허벅지 찔러가며 백치를 읽었던 밤들이 생각나서 왠지 동질감이 생기네요~ 저희 극은 방대한 양의 소설을 극화하여서 책을 일고 오시는 분이라면 이스터에그마냥 숨겨진 재미들을 찾으실 수 있는 독서클럽에 특화된 극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피악과 처음으로 작업을 하게 되었는데요 극단 피악은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악령’‘죄와벌’을 이미 극화한 도스토예프스키 전문 극단이어서 저도 이번 작품이 기대가 됩니다! 문학을 사랑하시는 관객분들이 오신다는 소식이 연습실에서도 큰 응원이 되어 힘이 되고 있답니다~😌 어려운 극이지만 즐겁게 연습하고 있어요! 뜨거운 도스토예프스키의 문장들로 따듯한 겨울을 함께 보내요~🥰 극장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막내 아글라야는 막 스무 살이 되었다. 이 막내는 특히 뛰어난 미인이라 사교계에서 비상한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중략) 세 딸 중에서 아글라야의 운명은 그저 단순한 운명이 아니라, 지상에서 이루어낼 수 있는 낙원의 이상으로 예정되어 있었다. 미래에 아글라야의 남편이 될 사람은 모든 면에서 완벽하고 성공적이어야 했다. 물론 부자여야 된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었다.
백치 - 상 p.35/83, 도스또예프스끼 지음, 김근식 옮김
백치 - 상장편소설 <백치>(1868)는 작가의 두 번째 여행 기간(1867~1871) 동안에 쓰인 작품이다. 완전히 아름다운 인간의 형상을 구현하기를 염원해 왔던 도스또예프스끼는, 이 소설에서 그 형상을 백치인 미쉬낀을 통해 전달하고자 했다. 도스또예프스끼의 5대 장편 가운데 가장 서정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소프트 커버-보급판으로 새롭게 출간된 도스또예프스끼 완역판 전집의 열 번째 권이다.
배우님 안녕하세요? 아글라야의 미모에 대해 묘사한 부분이 많아 두근두근합니다 ♡ 작년 봄 석 달에 걸쳐 도스토옙스키의 3대 장편을 씹어먹을 듯 읽고 나누었던 분들을 포함하여 문학을 사랑하시는 분들 여기 다 모여 계십니다 많이많이 응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정다경 배우님, 반갑습니다!! 막내딸 아글라야 역을 맡으셨군요. 공연이 이제 2주 뒤면 막이 오르네요. 많이 떨리실 듯 합니다. 연습 사진을 보니 이번에도 연출가님이 쉽게(?) 넘어가지 않군요. 지난 번 극단 피악의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이반과 스메르자코프> 에서도 배우님들이 말 그대로 온 몸을 내던지시더라고요. 멋진 연기 기대합니다.
안녕하세요 극단 피악 관계자입니다 :) 좋은 공연 보여드리기 위해 배우들이 불철주야 열심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기다림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연습사진 첨부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https://www.instagram.com/piac2002?igsh=cjRoOGRzdXVpaG56 극단 피악 인스타그램입니다! SNS에 이번 공연 관련하여 글이 올라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놀러오세요❤️
그믐연뮤클럽 모임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윤춘, 이강준, 장다경, 아나스타샤 배우님의 인터뷰와 박근수 배우님의 인사말을 보니 관극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집니다 이번 극의 트레일러 https://youtu.be/Y0qFm9-3dOY?si=pZ144ibc-IhH9-f5 도 매우 인상적입니다 한스 홀바인의 '무덤 속 그리스도의 시신' 작품에서 어떤 것을 느끼셨는지, 돌아서시는 나진환 연출님께 질문드리고 싶네요 ^^
오 엄청 기대되네요 엄청 바쁜 시기라 아쉽지만 그래도 참여해봅니다
어서 오세요 ^^ 천천히 참여하시면 된답니다 다른 분들이 올려 주시는 문장과 이야기에 묻어갈 수도 있어용 히힛 ♡
저도 이제 읽기 시작합니다! 열린책들 번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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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금, 그믐, 지금
딱히 이번이라고 뭔가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희망할 근거는 없었다.셰익스피어 시대에는 어느 여성도 셰익스피어의 비범한 재능을 갖지 못했을 거예요.횡설수설하는 사람들은 그녀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했다.
❄겨울에는 러시아 문학이 제 맛
[문예세계문학선] #01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함께 읽기[그믐밤] 8. 도박사 1탄, 죄와 벌@수북강녕[브릭스 북클럽]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커다란 초록 천막》 1, 2권 함께 읽기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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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갤러리 VS 메트로폴리탄
[도서 증정] 저자이자 도슨트인 유승연과 함께 읽는 <내셔널 갤러리에서 보낸 500일> [웅진지식북클럽] 1.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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