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29. 소리 산책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D-29
1) 저도 점점 나이가 들어 까다로워지는 건지, 가게에 가면 그 가게의 분위기와 오너의 취향 등을 많이 봅니다. 겉으로는 번드르르하게 꾸며놨는데, 인테리어 마감이라든가 직원들 서비스, 화장실 상태, 휴지통과 식기들의 데코레이션과 청결도 등도 많이 체크하고요. 음악은 예전부터 많이 신경썼어요. 음악이 가게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은 곳은 90%는 그곳에서 파는 아이템도 실망스러웠고요. 회사 근처에 약간은 90년대~2000년대 스타일에 음식 맛있고 싸게 잘하는 사시미집이 있는데(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횟집은 아니에요), 거기서는 80-90년대 발라드를 많이 틀어줍니다. 이게 은근 잘 어울려서 직원들과 가서 이 노래 아느냐 모르느냐 늙었네 젊었네 하며 이야기를 많이 나눕니다. 어설픈 일본음악 틀어주는 것 보다 정취도 느껴지고 훨씬 좋습니다. 그와 정반대로, 가게는 엄청 세련되게 인테리어해 놓고....그야말로 요새 유행하는 발라드나 @김새섬 님이 말씀하신 피아노곡으로 바꿔 놓은 곡 내지는 유명한 곡을 누군지 모를 가수분이 다시 부른(예전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많이 팔던) 음악을 틀어주면 아...가게 음식도 별로겠네라는 편견에 휩싸입니다. 음악이 다는 아니지만, 요새처럼 이것저거 많은 세상에 디테일에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은 전문성이 떨어져 보여 저는 별로예요~
@siouxsie 님...께서 류이치사카모토의 책 또는 음악을 만난 순간에대한 이야기를 짧게~^^ 나눠주실수있을까요? 그이야기를. . 금요일 오프라인방에서 소개하고 싶어서요^^ siouxsie님과 다른 분의 이야기도 소개해드리려하니.. 혼자 집중되는 분위기는 아니구요 그날 못오셔서 이렇게 글로 함께하고 싶어서..요
처음 만난 순간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 사실 기억이 잘 안나요. 그냥 생각나는 거 이것저것 얘기해 볼게요. 아마 그 분을 알게 된 건 친구랑 일본 가기 전이라 20살-22살 사이였던 거 같은데...90년대말이네요. ^^; 여기에도 썼지만, 제가 좋아하는 가수들이 사카모토 상을 좋아했어요. 그래서 어떤 음악가이길래? 하고 음악을 들었더니 너무 좋아 시디를 사 모으기 시작했고요. 제일 좋아하는 음반은 BTTB앨범이에요. 제가 노래 제목을 신경 안 쓰고 듣는 타입이라 어떤 곡을 제일 좋아한다 이런 건 없어요. 단지 예전엔 별로였던 모렐레바움과 콜라보한 음반을 지금은 '영혼을 울리는 음악이 이런 거구나' 하면서 듣는 게 변화라면 변화예요. 일본의 중고도서시디샵인 츠타야에서 저한테 없는 음반이라고 무턱대고 산 시디가 있는데 우리가 아는 클래시컬한 음악이 아닌 YMO 시절 음악 같은 신스팝인지 일렉트로닉인지 모를 이상한 음악이 나왔어요. 요새 스타일의 EDM은 절대 아니에요. 막 이상한 가사도 있고 시대가 시대인지라 촌스럽게 뿅뿅 거리는 음악인데 묘하게 끌려서 그 음반도 꽤 듣고 다녔습니다. 제가 가진 음반 사진 중(위에 있음)에 맨 왼쪽 아래에 있는 얼굴 크게 나온 시뻘건 음반이 그거예요. 전 제가 사카모토상 음반을 꽤 많이 갖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검색했더니 100장도 넘게 나와서 깨갱했습니다. 근데 자세히 보니 중복되는 음악도 많고 요샌 시디로는 잘 듣지 않으니 그러려니 하고 있어요. 책은 두 권 다 중간까지밖에 읽지 않았지만, 영화로 보거나 예전에 티비에 출연한 모습들을 생각하면 꽤 정돈된 분위기인 거 같은데, 가끔 말도 안되는 쇼프로에 출연해서 유머러스한 부분도 보여 주셔서 친근함 상승이었어요. YMO가 재결성했던 건지 그때 그 CF를 찍으려고만 모였던 건지 모르겠지만 일본의 빼빼로인 POCKY 선전도 찍으셨어요. 그 광고 음악도 YMO가 직접 작곡 했고요. 일본은 참 재미있는 나라 같아요. 그런 아티스트들이 과자 광고를 찍고 음악도 만들고요. 사실 외국에서 보여지는 '류이치 사카모토'와 일본 국내에서 보여지는 '사카모토 류이치'의 모습은 제가 느끼기에 많이 달랐어요. 세계적으로는 거장 같은 느낌이라면 국내에서는 외국에서 더 유명하고 잘 나가는 음악 잘하는 음악가 중 하나? 그래서인지 티비에도 생각보다 자주 출연하셨어요. 어쨌든 그런 모습도 있지만, 사회 활동과 예술 활동 하시는 거 보면 저보다 먼저 태어난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진보적이고 미래를 사는 모습을 보여 주셔서 조금 질투가 날 때도 있습니다. 공연도 갔는데, 전 클래식 공연은 지겨울까 봐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사카모토 상의 음악을 잘 모르는 남편도 감동, 저는 울었던 거 같아요. 피아노를 치시다가 지휘를 하시다가...본인은 지휘를 본격적으로 배운 적 없다 하시지만 뭘 잘 모르는 제 눈에는 오케스트라를 잘 이끄시는 것 같았어요. 가장 최근에 산 앨범이 UTAU인데 오누키 타에코 상과 그런 관계인지 책 읽고 알게 돼서 충격이었습니다. 음악은 예전 곡들을 피아노곡으로만 엮은 시디1과 타에코 상이 노래 부르는 시디2로 돼 있는데 전 시디2가 좋아요. 이 음반은 제게 큰 소장가치가 있는 음반입니다. 시디장에 사이즈가 안 맞아 디비디 넣는 곳에 보관중이지만요. 헤헤 갑자기 생각난 건데, 얼마전에 내한하신 따님 사카모토 미우 님이 어렸을 때 부른 The other side of love도 좋아해서 공유합니다. https://youtu.be/vuHtgj-ZiIM?si=GdIzqOjV_pK8w_PQ 제가 음악도 잘 모르고 글도 잘 못 써서 너무 두서없고 느낌도 전혀 없는 글이 돼 버렸네요. ㅎㅎ
@siouxsie 님 감사해요 올려주신 이야기들 전하면~siouxsie님과 함께하는 느낌일것같아요^^
이거 모임 때 @jena 님이 읽어주셨고 정말 좋았어요! 저도 일본 츠타야나 bookoff에서 득템할 때가 많았는데 UTAU 앨범 부럽습니다.. 소중히 간직하시길~!
참 공감하며 읽었어요. (사시미집 나중에 알려주세요. ㅋㅋ) 한편으론 자영업자들의 고충도 이해가 되네요. 커피 외길, 음식 외길을 걷다 가게를 차리시면 사실 음악은 잘 모를 수 있잖아요. 인테리어에 대해서도 평소 눈썰미가 없다면 무심할 수도 있고요. 하지만 우리 손님들 입장에서는 그 식당, 카페에 방문하는 게 단순히 딱 음식맛 때문은 아닌 경우가 많죠. 특히나 요즘은 외식비가 높아져서 배를 채운다기 보다 즐거운 경험을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식당이나 카페를 찾아가는데요, 그래서 더욱이 그 공간을 채우는 소리, 시각적 자극, 냄새 이런 것들까지 점점 중요해지는 것 같아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이방에 계신 그믐님들은 어떤 주말을 보내셨을까요? 저는 그믐밤을 가득 생각하는 주말이었어요 그믐이되어 달이 기운 날 밤~ 마음을 풍성하게 채우며 함께하고 싶어요 그믐 날 금요일엔 6시부터 공간이 오픈되고요~ 6시20분부터는 오픈 테이블로 준비된 다과로 출출함을 채우시면 되어요 읽을꺼리, 볼 꺼리들을 준비해두었으니.. 일찍오셔서 여유롭게 시간을 가져도 좋으실거에요 준비한 진행지 속 이야기들, 음악, 영상들로 마음을 활짝 열어주시고요 7시부터~ 본격 소리 산책의 여정에 함께하기로 해요~^^ 준비하다보니~ 함께 나누고 싶은것이 너무 많았답니다. 그중~ 소중한것 좋은것 선별하느라.. 고민 좀 했지요.ㅎㅎㅎ 아래 사진 속 보이는것들은 일부분에 해당하니.. 함께하며~~ 숨겨놓은 좋은것들 많이많이 누려주세요^^
올려주신 사진을 보니까 그믐밤이 더욱 더 기대되네요. 야외 이벤트가 있어서 제일 신경이 쓰였던 것은 날씨였어요. 날짜를 봤을 때 이때쯤 추울 것이라는 것은 알았지만 비가 오면 어쩌나 걱정을 했거든요. 다행히 예보에 따르면 오는 금요일은 맑다고 합니다. ^^ 요 며칠 온도가 부쩍 내려갔는데요, 따뜻하게 챙겨 입고 갈게요. 오시는 분들도 모두 감기 걸리지 않도록 따숩게 하고 오세요.
기대하는 마음 가져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요즘처럼 일기예보에 귀를 기울이는 때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 일기예보가 나오는 방송에 귀를 기울이고 있어요 오늘은 눈이 오는데~~~내일이면 그친다고 하네요 안전한 움직임~산책이 되도록 진행해보려구요 따뜻한 차와 간식들을 챙겨둘께요.. 손을 따뜻하게 해 줄 장갑도 챙기시면 좋겠어요
와~~~~너무 대단하신걸요 이걸 수기로 다 작성하시다니... 저도 책을 읽을 때 기록하고 싶은 문장이나 개인적인 느낌, 생각들을 핸드폰과 컴퓨터를 이용해서 기록하거든요.. 직접 쓰시다보면 작가에 대한 애착이 더 강해지시겠어요. 저는 (나는 앞으로 몇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책을 여러번 읽게 되었는데요.. 점점 기록하는 문장이 늘어가고 있어요..ㅎㅎㅎ 위에 올린 번역가님의 말처럼 류이치 사카모토의 이 책은 공부하고 탐구하게 만드는 책인것 같아요 공부해봐라~~ 알아야한다 라는 이야기는 없는데도요... 참...그리고 borumis님이 기록하신 글의 사진을 보며...제가 기록한것과 같은 것은 뭔지? 다른것은 뭔지? 살펴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정말 아름다운 분이세요~ 마음은 이렇게 살고 싶은데 몸이 사포처럼 거칠기만 하네요. 으헉
요즘은 늙어서 그런지 손목과 손가락 관절이 아파서 필사를 많이 못하게 되었는데 한 때 정말 좋은 문구들이 너무 많아서 열심히 필사하고 독서노트 수기로 작성했네요..;;
@siouxsie 님이 일본어로 책을 보고 계신다는 글을 보며~ 수집해 놓은 번역가님의 인터뷰글이 생각났어요 ~~일부를 공유할께요~^^ (옮긴이- 황국영) Q:일본 작가들의 책을 다수 번역하셨죠. 글을 쓰는 작가로서 사카모토 류이치에 대한 번역가님의 개인적인 감상이 궁금합니다. --A:감히 제가 평가할 수는 없지만, 글의 의도가 명확하고 문장의 구조와 흐름이 자연스러워서 작업하는 동안 참 감사했습니다. 그 안에 담긴 내용이 철학적이고 까다롭더라도 문장 자체가 난해하거나 어색해서 다듬는 일은 거의 없었어요. 제 기준에서 좋은글이었죠. 이 일을 하다 보면 이것이 생각만큼 당연하지 않다는 걸 절감하게 되거든요. 그분의 다양한 재능에 새삼 놀랐습니다. 책을 탐독하셨던 분이라 그럴까요? Q:번역하시는 동안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이었는지 궁금합니다. --- A:워낙 깊고 넓게 세계를 탐구하고 관찰했던 분이라 여유만 있다면 좀 더 자세히 공부하고 옮기고 싶은 부분이 많았어요. 노가쿠나 아이누족 이야기처럼 전통문화와 역사에 관한 들에는 물리적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철학적 관점이나 사회적 발언이 그에게 큰 의미를 지닌다는 걸 깨달은 후부터 그 생각이 온전히 전해지길 바라며 작업했습니다 Q:책을 번역하면서 알게 된 사카모토 류이치는 어떤 사람이었나요? ---A:질문으로 가득 찬 사람? 어쩌면 그의 머릿속에는 음표보다 물음표가 더 많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자주 했어요. 온 세상을 직접 만지고, 알고, 전하고 싶어 했던 예술가. 모든 예술의 한복판에 깊게 뿌리내리고 있었지만 결코 예술에 갇히지 않았던, 한 명의 능동적 시민이자 사유하는 인간이었다고 생각해요. 병과 싸우고 사회에 저항하는 순간에도 세상에 대한 애정만큼은 버린 적 없었으니까요 ((arena 인터뷰글)) 중에서
와~감사해요 번역가님의 사려 깊음도 충분히 느껴지는 글!
‘이런 시대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 어느 때보다 음악과 예술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세계가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음악과 예술의 존재는 사람들에게 큰 구원이 될 수 있습니다.’ ----두 문장을 읽을 때도 제게 큰 울림이 있었고... 많은 생각을 하게 했었어요 저의 시도들은 미약하지만요~~~ 아래에 올려드리는 류이치 사카모토가 언급했던...영상(연주)은 보고 듣는 순간... 감동이었고,, 세상의 아픈곳을 함께 느끼는 시간이었어요.. 함께 듣고 보고 싶어 공유합니다~^^ https://youtu.be/cJWutFfxqpA?si=pMdfPybVGyvzdE9w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시대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 어느 때보다 예술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p265, 류이치 사카모토 (Ryuichi Sakamoto) 지음, 황국영 옮김
뒤이은 펜데믹 상황에서도 그랬듯, 세계가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음악과 예술의 존재는 사람들에게 큰 구원이 될 수 있습니다.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p265, 류이치 사카모토 (Ryuichi Sakamoto) 지음, 황국영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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