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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2024년도 두 달밖에 안 남은 지금,
올 한해 바쁘게 지내셨을 여러분 무탈하실까요?
여러분의 소중한 연말, 『슈퍼리그』 읽기에 함께
시간 내주셔서 더 없이 감사합니다.
앞으로 2주 동안 편집자와 함께 『슈퍼리그』 속 가상현실에서 만나요!
첫 책 『알래스카 한의원』으로 출간 전 영화 판권 계약과
출간 직후 대만 출간으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이소영 작가님의 신작을 가장 빠르게 완독해보아요.
📘『슈퍼리그』 도서 링크 : https://bit.ly/4eSo7L7
🎁모임 혜택
*선착순 10분께 『슈퍼리그』 도서를 보내드립니다.
- 신청 링크 : https://forms.gle/7NaVGZ64d5BvQgWT9
- 신청 기간 : ~ 10/27(일)까지
- 개별 연락 : 10/28(월)
☑ 모임 일정
· 신청 기간: ~10/31(목) 까지
· 모임 기간: 11/01(금)~11/14(목)
☑ 책 소개
혹시 2013년에 개봉한 영화 <감기>를 본 적 있나요?
당시에는 그저 영화적 설정으로 여겨졌던
‘호흡기로 감염되는 바이러스가 존재하는 세상’이
2019년을 기점으로 더 이상 스크린 속 이야기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대기업 하반기 공채가 마무리된 지금,
여러분은 취업을 위해 몇 번의 면접을 보았나요? 혹은 볼 예정인가요?
약 25년 뒤인 2050년 더 이상 취업시험을
대면 면접이 아닌 가상현실 장비를 착용하고
가상세계에서 치러야 한다면, 우리는 어떤 질문 앞에 서게 될까요?
여기 그 미래를 살고 있는 한 청년이 있습니다.
가상현실 취업리그인 ‘슈퍼리그’ 10년 도전, 포기한 지 3년 차,
서른 살 청소부 서만주.
자연 환경조차 대부분 파괴되어 그야말로
계급화 되어 있는 세상에서, 만주는 소위 말하는 ‘백’ 같은 건
하나도 없는 맨몸의 청년입니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느닷없는 행운이 찾아옵니다.
과연 만주는 슈퍼리그에 다시 출전하게 될까요?
가상현실이라는 길 끝에서 마주한 인간사회의 추악한 민낯과 진실!
그 세계 속으로 지금 함께 들어가보아요.
☑ 활동 내용
『슈퍼리그』는 작가님의 전작 『알래스카 한의원』 만큼이나
도입부 몰입감과 흡인력 있는 스토리 전개가 매력적인 소설입니다.
그래서 틈틈이 쭉 읽어나갈 수 있도록 2주 동안 3일마다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완독하려 해요.
(혹시 한번에(!) 다 읽으셔도, 꼭 스포 방지해주세요ㅎㅎ)
1회차 11/1(금)
독서 전, 깜짝 손님 등장! 기대해주세요.
2회차 11/4(월)
<1차>(~112p)까지 읽고,
내가 겪었거나, 겪고 있거나, 겪을 예정인 ‘나의 취업 분투기’에 대해 이야기하기.
(깍두기 미션: ‘만약에 내가 가상현실에서 취업 시험을 본다면?’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상상해보기)
3회차 11/7(목)
<2차>(~168p)까지 읽고,
‘만약에 내가 서만주라면 신탁을 받는다 vs 거절한다’를 선택하고, ‘슈퍼리그는 누구에게나 공평한 취업시험이라 할 수 있을까?’에 대해 이야기하기.
(깍두기 미션: 이 책을 읽을 때 함께 들을 노래 및 볼 영화 추천하기)
4회차 11/11(월)
<3차>(~218p)까지 읽고,
‘입사만 하면 집과 자동차에 이어 생활비까지 보장되는 회사, 그런데 입사 조건이 인간이라는 ‘종’을 바꿔야 할 수도 있다. 당신의 선택은?’에 답변하기.
(깍두기 미션: 인상 깊은 구절이나 다른 사람에게 이 책을 소개할 때 건네고 싶은 문장 공유하기)
5회차 11/14(목)
<다시 1차>(~231p)까지를 읽고,
비로소 알게 된 우삼의 진실…! 당신이 우삼이었다며 어떤 선택을 했을지? 다양하게 이야기 나누기.
(깍두기 미션: 등장인물 가상 캐스팅해보기)
☑ 공지 사항
✔그믐 모임에서 나눈 대화는 추후 도서 홍보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그믐 활동 종료 후 '우수 참여자' 3분을 선정해 문학 신간 1부를 보내드립니다. (미션o)
[사계절출판사/책 증정] 이소영 작가 장편 소설 『슈퍼리그』를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D-29
사계절출판사모임지기의 말
아린
안녕하세요.
Sf소설 즐겨 있는데.. 이번 책 궁금해서 신청합니다~
사계절편집자
@아린 sf를 좋아하시는 독자님께 <슈퍼리그>가 어떤 작품으로 읽힐지 궁금해요. 읽으시면서 짬짬 이야기 나누어주세요! : )
아린
제가 갑자기 국외출장을 오는 바람에..조금 늦은 속도로 읽고 있어요.
그래도 책을 가져왔으니 짬짬히 서둘러 읽겠습니다.
어제 읽은 데 까지 보면..
시대가 지나도 여전히 취업은 어렵고..특히 가지지 못한자는 더 어렵구나..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방법과 수단은 바껴도 말이에욥.ㅠ
사계절편집자
@아린 말씀처럼 시대가 지나도, 불평등은 언제나 사회의 가장 약한 부분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아요. 2050년에 청년이 되는 세대에게는 어떤 취업 또는 사회가 펼쳐지게 될까요? 저는 <슈퍼리그> 속 세상이 그저 소설 속 이야기로만 남기를.. 바랍니다.
해피라이프
신청했습니다. 지금도 힘든 상황인데 미래는 더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취업 분투가 성공할까요? 궁금해집니다.
사계절편집자
@해피라이프 2050년의 취업 상황은 과연 지금과 얼마나 달라질까요? 저도 교정지를 볼 때마다 매번 새로운 각오(?)와 마음으로 살폈어요. 독자님의 <슈퍼리그> 독서기가 기대되어요!
망나니누나
<알래스카 한의원>을 재밌게 읽었던 기억으로 신청해 봅니다!
사계절편집자
@망나니누나 안녕하세요! 독자님 전작도 읽으셨다니, <슈퍼리그>는 어떻게 읽으실지 더 궁금해집니다. 앞으로의 미션도 잘 부탁드립니다 : )
Alice2023
요즘 그믐에서 인문학, 사회학, 과학 관련 책을 읽다가 오랜만에 재미있는 소설을 읽고 싶어 신청했어요
기대할께요
사계절편집자
@Alice2023 재미있는 소설을 기대하고 찾아오신 독자님께 <슈퍼리그>가 올 가을에 딱 맞는 책이기를.. 기대하며 마지막 미션 날 여러 감상평 들려주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
바다사랑태양
어제 책 배송되어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열심히 읽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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