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독자님들에게 완독한 소감을 여쭈려고 하는데..!!!!
[사계절출판사/책 증정] 이소영 작가 장편 소설 『슈퍼리그』를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D-29
사계절편집자
사계절편집자
미션 활동 중에 우삼 VS 만주에 대한 이야기도 많았는데요.
사계절편집자
의외로 우삼에게 공감하고, 이해해주시는 분들이 제법 있었어요.
리고래
다행입니다. ㅜㅜ
사계절편집자
우삼의 상황과 마음을 헤아려주시는?! 저는 그 메시지를 우삼에게 꼭 전해주고 싶어요 ㅠㅠ 우삼이가 이 채팅을 보고 있으면 좋겠어요.
리고래
저도 궁금해요.
사계절편집자
저도요. 혹 오늘 실시간에 접속하지 않으시더라도. 나중에라도 꼭 이곳에 완독한 소감을 남겨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리고래
네, 꼭 부탁드립니다!!!!
사계절편집자
작가님 그럼 두 번째 책을 내신 소감..!! 어떠세요?
사계절편집자
제 아는 분께서는 벌써 이소영 작가님의 두 번째 책이 나오냐며!! 집필이 빠르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고개를 끄덕였답니다...ㅎㅎ!!!
리고래
ㅎㅎㅎ 편집자님이 고생하셨죠.
리고래
제가 이번에 빨랐다면, 편집자님 덕입니다.
리고래
아... 후련하기도 하고 복잡하기도 합니다.
첫 소설 때는 후련했어요. 그냥.
그런데 이번 슈퍼리그는 완전히 후련하진 않아요. 😢이 세계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느낌이 강해요.
사계절편집자
아하! 그러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슈퍼리그는 작가의 말에도 언급해주셨듯이 여러 버전이 있는 소설이라..
리고래
맞아요. 그랬죠...
사계절편집자
제가 이전 다른 독자님의 댓글에도 남겼지만.. 저는 초고 버전의 우삼이 강렬한 인상으로 남아 있어요.
리고래
네네. 읽었어요. 그부분
사계절편집자
우삼의 생생함, 초고만 가질 수 있는 날선 느낌, 그런 것들이 우삼이라는 인물과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야식 배달부 만주도요!! 종로에서의 첫 만남.
리고래
그때와 지금이 많이 다를까요?
사계절편집자
다르다기보다 좀 더 성장한 우삼, 달라진 우삼의 느낌인 것 같아요. 저는 초고의 우삼은 앞모습이 기억에 남는 인물이라면, 최종본의 우삼은 뒷모습이 기억에 남는 인물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