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꿈꾸는 책들의 특급변소] [책증정] <십자가의 괴이>를 함께 읽어요.
D-29
바닿늘
바닿늘
파츠 결론에서 ~ 손가락 넣어보는 게 도마.. 이야기가 맞겠죠? 도마에 대한 의견이 가만 보면 갈리는 것 같던데~ 어떤 의도로 그 내용을 쓰신건지 제가 이해력이 딸려서.. 여쭙고 싶었습니다.
무식한 질문이면 어쩌나..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무식한 거 맞으니까 그냥 여쭤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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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닿늘
바닿늘님의 대화: 파츠 결론에서 ~ 손가락 넣어보는 게 도마.. 이야기가 맞겠죠? 도마에 대한 의견이 가만 보면 갈리는 것 같던데~ 어떤 의도로 그 내용을 쓰신건지 제가 이해력이 딸려서.. 여쭙고 싶었습니다.
무식한 질문이면 어쩌나..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무식한 거 맞으니까 그냥 여쭤보겠습니다. ☺️
미리보기 스포 방지.( @차무진 작가님께 질문)
바닿늘
요렇게 하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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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무진
바닿늘님의 대화: 파츠 결론에서 ~ 손가락 넣어보는 게 도마.. 이야기가 맞겠죠? 도마에 대한 의 견이 가만 보면 갈리는 것 같던데~ 어떤 의도로 그 내용을 쓰신건지 제가 이해력이 딸려서.. 여쭙고 싶었습니다.
무식한 질문이면 어쩌나..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무식한 거 맞으니까 그냥 여쭤보겠습니다. ☺️
무식한 질문은요. 전혀요. 도마는 부활한 예수의 몸에 손가락을 넣어보고서야 믿는, 의심자이지요. 물론 도마를 상징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많을 겁니다. 소설 속에서 중위는 창조자입니다. 아니마이지요. 시신을 건드리는 자는 오직 아니마 뿐이라고 설명하니까요. 그것뿐입니다. 그런데 시신을 만지는 모습을 일찌감치 본문에 작가가 버젓히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독자들은 믿지 아니하고(?) 있다가 엔딩에서 도마같은 꼴(?" 죄송합니다 표현이 ㅎㅎ)을 당하실 수 있다는 아이러니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아주 냉철한 질문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중위를 도마로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해석은 독자의 몴이니까요.
바닿늘
차무진님의 대화: 무식한 질문은요. 전혀요. 도마는 부활한 예수의 몸에 손가락을 넣어보고서야 믿는, 의심자이지요. 물론 도마를 상징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많을 겁니다. 소설 속에서 중위는 창조자입니다. 아니마이지요. 시신을 건드리는 자는 오직 아니마 뿐이라고 설명하니까요. 그것뿐입니다. 그런데 시신을 만지는 모습을 일찌감치 본문에 작가가 버젓히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독자들은 믿지 아니하고(?) 있다가 엔딩에서 도마같은 꼴(?" 죄송합니다 표현이 ㅎㅎ)을 당하실 수 있다는 아이러니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아주 냉철한 질문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중위를 도마로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해석은 독자의 몴이니까요.
헉......
물어볼까 말까 엄청 고민했는데..
물어보길 정말 잘했습니다. 우와...
.... 우와.. 찐..찐..찐.. 😳😳😳
차무진
바닿늘님의 대화: 헉......
물어볼까 말까 엄청 고민했는데..
물어보길 정말 잘했습니다. 우와...
.... 우와.. 찐..찐..찐.. 😳😳😳
찡긋!
바닿늘
차무진님의 대화: 찡긋!
찡긋!!
조영주
바닿늘님의 대화: 요렇게 하면 될까요??
훌륭한 스포방지 댓글이었습니다. 후후 찡긋
바닿늘
조영주님의 대화: 훌륭한 스포방지 댓글이었습니다. 후후 찡긋
훌륭한 스포 기능 안내였습니다. 찡긋!
이거 은근 중독성 있네요..?! 🤔🤔
라아비현
하드보일드 흑백 필름에나 등장할 법한 트렌치코트에 모자를 푹 눌려쓴 차림의 남자였다.
『십자가의 괴이』 영감 49p, 조영주 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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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아비현
사건 현장이 발견되기까지 수일간 폭우가 무진을 적셨다.
『십자가의 괴이』 그날 밤 나는 110p, 조영주 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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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아비현
실내는 어두웠지만, 칠흑 같은 어둠도 소리는 감춰주지는 못했다.
『십자가의 괴이』 도적들의 십자가 p 138, 조영주 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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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아비현
그때였다. 마치 죽음을 코앞에 둔, 과다출혈의 피해자 규가 가까스로 눈을 뜨고 입을 열어 간곡한 간청의 의지가 스며든 한마디를 남겼다.
『십자가의 괴이』 십자가의 길 222p, 조영주 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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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아비현
스피노자는 신과 자연, 실체를 동일시한 범신론자로 자신의 철학 체계를 수학적으로 증명하려고 했다는 것만 기억한다.
『십자가의 괴이』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p 257, 조영주 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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