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맥주님의 대화: 어제 모 작가님을 뵈었는데 차무진 작가님의 <엄마는 좀비>를 말씀하시면서 차 작가님이 제목 짓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듣고 보니 저도 <엄마는 좀비>는 정말 좋은 제목이라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그믐에서 <여우의 계절> 이야기를 할 때는 차 작가님이 고집한 제목을 출판사에서 바꿔줘서 다행이라는 의견을 나눴잖아요. 다들 <파츠>라는 제목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무난한 제목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지금으로서는요...). ^^
모 작가님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