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책들의 특급변소] [책증정] <십자가의 괴이>를 함께 읽어요.

D-29
참, <십자가의 길>에서 찾은 오타 신고합니다. 224쪽, [핵심은 그 성이 십자가의 길을 걸어갔다는 그 사실 하나일 것입니다.] → [핵심은 그 성인이 십자가의 길을 걸어갔다는 그 사실 하나일 것입니다.]
주원규 작가님께 질문 있습니다. <십자가의 길> 결말 뒤에 안은 어떻게 되는 건지 궁금해요. 저는 안이 사건 현장을 벗어나지 못해서 꼼짝 없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되는 아주 시니컬한 이후 상황을 상상했는데, 독자가 그런 상상을 하는 게 작가님의 의도였을까요? (그와 별도로 이 지점에서 끝나는 게 아주 좋았다는 말씀 드립니다. ^^)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11월 30일 <십자가의 괴이> 북토크 공지가 떴습니다! 신청하실 분들은 링크를 눌러주세요. ^^ 더불어 끝나고 나면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곳에서 느긋하게~~~ 송년회 느낌적 느낌의 뒷풀이가 진행됩니다. 신나게 놀다 가세요! 비채가 쏜다!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W-aQfSMn9YEBSgX3eXAFHZaNZqXv6IwNWsW3RnW8e1BVBRw/viewform 사회는 주원규! 주병진쇼 저리가라 수준의 토크쇼 예정, 두둥!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주병진 쇼라니... 너무 복고 아닌가요. ^^
그날 모두들 뵙겠습니다 ^^ 저는 선물로 드릴 책도 몇권 챙겨가겠슴다 ㅎㅎ
혹시 저 북토크 선착순인가요.....선착순 아니라고 해주세요 제발......
선착순...은 아니지만 아마 리미트는 있을 듯합니다. 현재까지 어림 10분 이상 신청하셨습니다. ^^;
저!!전 입금 완료 했습니다. 급한 마음에 손!! +1명이랑요!
ㅋㅋㄱㅋㄱㅋ 남편분 긴장한 모습 또 뵙겠군여
근데 6시인줄 알고 룰루랄라 회사갔다 가야지 했는데 3시라 동료들한테 근무시간 바꿔 달라고 아부해야 해요~ㅎㅎ 제가 못가면 혼자 가서 다소곳이 있다 오라고 해야겠죠? 아니면 라이브 생중계! 전 이번주는 못 읽을 거 같아서 책을 먼저 읽으라고 했습니다. 그 분은 멍한 눈빛으로 한우 튀겨 먹지 않겠다고 했습니돠아~~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십자가의 길> 잘 읽고 계신가요? 오늘까지입니다. ^^ 보시면서 좋았던 문장을 공유해주세요. 작가님께 궁금한 것을 물어주세요.
규가 '다름'을 느낌으로써 받았던 상처의 결과가 십자가라니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또 9살 안의 행동을 보며 정상적이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규를 보며 어떻게든 안을 이해해보려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안의 선택이 궁금해지는 작품이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아주 인상적이엇심다. 근데 게시물번호가 221페이지에는 457이었는데 223과 224에서는 24573인데 오탈자일까요...?
용산에서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이 만남는 장면부터 흥미로워서 끝까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어려서부터 보육원에서 학대와 차별을 받으며 살아온 규가 '십자기의 길'을 택한 상황이 안타까웠어요ㅠ 그리고 '안'이라는 인물이 궁금했는데요. 탈모가 진행되어 보이는 이마나 주름살이 조로증처럼 보인다고 했는데 나이는 아홉 살이지만 혹시 어른이 아닐까 혼자 추측해보기도 했어요^^ 저도 결말 부분에 차 안에 혼자남은 '안'이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저도 어른이라고 생각했어요. 실험체로 이용되어 어린 시절 성장이 멈췄거나, 코난처럼 크기가 줄어든 어른이요. AP는 코난으로 치면 검은 조직이고요. 안은 기억을 잃고 AP에게 조종 당하는 중인데, 자기 의지대로 행동한다 믿는 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그 느낌이 규 혼자만의 주관적이고 편견 가득한 실감이라 해도 어쩔 수 없다. 느낌이란 것만큼 주관적이지만 확실한 증거는 없으니까. p.191 AP의 진짜 목적을 전혀 모른 채, 일부러 알고 싶지 않은 그 상태에서 규칙을 따르는 것만이 규는 뛰는 심장, 태어날 태어날 때부터 품어왔던 죄의식의 결정적 상쇄를 일으키는 유일한 길이라 믿었으며, 규는 그것이 바로 감히 십자가의 길이라 명명해야 한다고 믿었다. p.207 측정할 수 없거나 명확하지 못한 것처럼 답답한 게 없다는 걸 아직은 어린 안은 이제, 이런 식으로 배워나가기 시작한 듯 보인다. p.226
십자가의 괴이 조영주 외 지음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다산북스/책 증정] 『공부라는 세계』를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경계를 허무는 [비욘드북클럽] 에서 읽은 픽션들
[책 증정]  Beyond Bookclub 12기 <시프트>와 함께 조예은 월드 탐험해요[책 증정] <오르톨랑의 유령> 읽고 나누는 Beyond Bookclub 9기 [책 증정] <그러니 귀를 기울여> 읽고 나누는 Beyond Bookclub 3기 [책 증정]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읽고 나누는 Beyond Bookclub 2기
연뮤클럽이 돌아왔어요!!
[그믐연뮤클럽] 6. 우리 소중한 기억 속에 간직할 아름다운 청년, "태일"[그믐연뮤클럽] 5. 의심, 균열, 파국 x 추리소설과 연극무대가 함께 하는 "붉은 낙엽"[그믐연뮤클럽] 4. 다시 찾아온 도박사의 세계 x 진실한 사랑과 구원의 "백치"[그믐연뮤클럽] 3. "리어왕" 읽고 "더 드레서" 같이 관람해요
노란 책을 찾아라!
안노란책 리뷰 <초대받은 여자> 시몬 드 보부아르안노란책 리뷰 <time shelter> 게오르기 고스포디노프안노란책 리뷰 <개구리> 모옌안노란책 리뷰 <이방인> 알베르 카뮈
[그믐클래식] 1월1일부터 꾸준히 진행중입니다. 함께 해요!
[그믐클래식 2025] 한해 동안 12권 고전 읽기에 도전해요! [그믐클래식 2025] 1월, 일리아스 [그믐클래식 2025] 2월,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그믐클래식 2025] 3월, 군주론 [그믐클래식 2025] 4월, 프랑켄슈타인
4월의 그믐밤엔 서촌을 걷습니다.
[그믐밤X문학답사] 34. <광화문 삼인방>과 함께 걷는 서울 서촌길
스토리탐험단의 5번째 모험지!
스토리탐험단 다섯 번째 여정 <시나리오 워크북>스토리탐험단 네 번째 여정 <베스트셀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스토리 탐험단 세번째 여정 '히트 메이커스' 함께 읽어요!스토리 탐험단의 두 번째 여정 [스토리텔링의 비밀]
셰익스피어와 그의 작품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1. <세계를 향한 의지>[북킹톡킹 독서모임] 🖋셰익스피어 - 햄릿, 2025년 3월 메인책[그믐연뮤클럽] 3. "리어왕" 읽고 "더 드레서" 같이 관람해요
봄은 시의 세상이어라 🌿
[아티초크/시집증정] 감동보장! 가브리엘라 미스트랄 & 아틸라 요제프 시집과 함께해요.나희덕과 함께 시집 <가능주의자> 읽기 송진 시집 『플로깅』 / 목엽정/ 비치리딩시리즈 3.여드레 동안 시집 한 권 읽기 13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서리북 아시나요?
서울리뷰오브북스 북클럽 파일럿 1_편집자와 함께 읽는 서리북 봄호(17호) 헌법의 시간 <서울리뷰오브북스> 7호 함께 읽기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