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권이요? 건강챙기시면서 쓰소서🙏🙏🙏🙏🙏
[꿈꾸는 책들의 특급변소] [책증정] <십자가의 괴이>를 함께 읽어요.
D-29
스프링
박상민
조영주님의 대화: @모임 오늘부터 18일까지는 주원규 작가님의 <십자가의 길>을 함께 읽습니다. 더불어 좋은 소식 공유합니다. 작가님이 각본을 집필하신 디즈니플러스 <강남 비 사이드>가 전세계 7개국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 소설과 함께 보시는 분들 감상평 나누셔도 좋을 듯합니다.
강남 비사이드 2화까지 봤는데 지창욱 액션신 대박이었어요 ㅎㅎ 몰입도 짱 3화도 보려구요 축하드립니다 ^^
박상민
전건우님의 대화: ㅎㅎ 저도 목표일 뿐인데요, 사실 히가시노 게이고가 장편 100권을 이미 썼다는 기사를 몇 달 전에 보고 전투력을 불태우고 있는 중입니다!!
대표 공장장 ㅜㅜ 어찌 그리 속필인지
조영주
오늘 저랑 주원규 작가가 둘다 참여하는 북토크가 있어서 계속 좀 조용할 듯합니디. ^^;; 월요일에 대화 따라잡겠습니다!
noxy
십자가의 길 다 읽어봤어요.......
10살도 채 안된 어린 아이가 쓴 글을 믿어야 했을 정도로
어딘가 몰려 있던 상황이 인상적이었어요.....
이 글에 달린 댓글 2개 보기
조영주
noxy님의 대화: 십자가의 길 다 읽어봤어요.......
10살도 채 안된 어린 아이가 쓴 글을 믿어야 했을 정도로
어딘가 몰려 있던 상황이 인상적이었어요.....
오오 첫타 하셨군요. 북토크 끝나고 귀가중입니다. ^^ 따라잡겠습니다. 사진은 주원규 작가님과 투샷입니다.
siouxsie
조영주님의 대화: @모임 3일~6일까지는 첫 번째 에피소드 <영감>을 읽습니다. 이야기를 보며 느낀 점을 짤막하게 적어주세요.
뒤늦게 용기를 갖고 읽기 시작했는데, 40p쯤에서 날이 어두워지고 집엔 저 혼자 있고, 녹음기에선 녹음하지 않은 내용이 나와서 슬며시 덮었습니다.
내일 아침에 사람 백만명인 환한 지하철에서 마저 읽겠습니다. 부르르르르
설마 뒤에 영감님? 나오는 건 아니죠? 에그머니나 아제개그 아니 아줌마개그
장맥주
박상민님의 대화: 모두들 북토크에서 만나용 ~^^
30일에 또 뵙겠습니다~~. ^^
차무진
siouxsie님의 대화: 뒤늦게 용기를 갖고 읽기 시작했는데, 40p쯤에서 날이 어두워지고 집엔 저 혼자 있고, 녹음기에선 녹음하지 않은 내용이 나와서 슬며시 덮었습니다.
내일 아침에 사람 백만명인 환한 지하철에서 마저 읽겠습니다. 부르르르르
설마 뒤에 영감님? 나오는 건 아니죠? 에그머니나 아제개그 아니 아줌마개그
아아, 정말 흔치 않게 [십자가의 괴이]를 읽을 멋진 분위기였는데요, 포기하셨네요. 마치 120년 만에 찾아오는 혜성을 보러 지리산에 힘들게 가서 기다려서 간신히 맞이한 것과 같은 시점이었는데..... 아쉽네요. 지하철에서 ㅠㅠ 읽으시면....그건 한우를 튀겨드시는 것과 같은데..ㅠㅠ
장맥주
차무진님의 대화: 아아, 정말 흔치 않게 [십자가의 괴이]를 읽을 멋진 분위기였는데요, 포기하셨네요. 마치 120년 만에 찾아오는 혜성을 보러 지리산에 힘들게 가서 기다려서 간신히 맞이한 것과 같은 시점이었는데..... 아쉽네요. 지하철에서 ㅠㅠ 읽으시면....그건 한우를 튀겨드시는 것과 같은데..ㅠㅠ
근데 최근에 읽은 책 중 드물게 제대로 무서운 소설집이었습니다. 가장 무서웠던 글이 어떤 작품이었는지 읽으신 분들께 여쭙고 싶네요. 완성도나 작품성과 관계 없이, 그냥 몸이 떨렸다고 생각했던 작품이 뭐였는지요. ^^
장맥주
참, <십자가의 길>에서 찾은 오타 신고합니다.
224쪽, [핵심은 그 성이 십자가의 길을 걸어갔다는 그 사실 하나일 것입니다.]
→
[핵심은 그 성인이 십자가의 길을 걸어갔다는 그 사실 하나일 것입니다.]
장맥주
noxy님의 대화: 십자가의 길 다 읽어봤어요.......
10살도 채 안된 어린 아이가 쓴 글을 믿어야 했을 정도로
어딘가 몰려 있던 상황이 인상적이었어요.....
9살입니다!
(전혀 중요하지 않지만... ^^)
siouxsie
차무진님의 대화: 아아, 정말 흔치 않게 [십자가의 괴이]를 읽을 멋진 분위기였는데요, 포기하셨네요. 마치 120년 만에 찾아오는 혜성을 보러 지리산에 힘들게 가서 기다려서 간신히 맞이한 것과 같은 시점이었는데..... 아쉽네요. 지하철에서 ㅠㅠ 읽으시면....그건 한우를 튀겨드시는 것과 같은데..ㅠㅠ
비싼 한우를 튀겨 먹어서 죄송합니다~! 근데 왠지 맛있을 거 같은데..데헷
오~근데 오늘 까먹고 다른 책 가져 왔네요;;;
장맥주
siouxsie님의 대화: 비싼 한우를 튀겨 먹어서 죄송합니다~! 근데 왠지 맛있을 거 같은데..데헷
오~근데 오늘 까먹고 다른 책 가져 왔네요;;;
그믐 족발이라고 족발 튀김을 파는 식당이 있는데 조만간 김새섬 대표랑 가보려고요. 김새섬 대표나 저나 '맛있는 족발을 왜 튀기지?' 하고 이상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근데 엄청 인기 많은 식당이라서 입장하려면 줄서기가 기본이더라고요. 이상 또 tmi였습니다! ^^
장맥주
주원규 작가님께 질문 있습니다. <십자가의 길> 결말 뒤에 안은 어떻게 되는 건지 궁금해요. 저는 안이 사건 현장을 벗어나지 못해서 꼼짝 없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되는 아주 시니컬한 이후 상황을 상상했는데, 독자가 그런 상상을 하는 게 작가님의 의도였을까요? (그와 별도로 이 지점에서 끝나는 게 아주 좋았다는 말씀 드립니다. ^^)
siouxsie
장맥주님의 대화: 그믐 족 발이라고 족발 튀김을 파는 식당이 있는데 조만간 김새섬 대표랑 가보려고요. 김새섬 대표나 저나 '맛있는 족발을 왜 튀기지?' 하고 이상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근데 엄청 인기 많은 식당이라서 입장하려면 줄서기가 기본이더라고요. 이상 또 tmi였습니다! ^^
운동화도 튀기면 맛있다잖아요. 저희는 요즘에 오뎅을 튀겨 먹고 있어요. 떡볶이 집에서 그렇게 주길래 그렇게 먹었더니 맛있더라고요. 족발 튀기면 진짜 맛있을 거 같아요! 슈룹
화제로 지정된 대화
조영주
@모임 11월 30일 <십자가의 괴이> 북토크 공지가 떴습니다! 신청하실 분들은 링크를 눌러주세요. ^^ 더불어 끝나고 나면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곳에서 느긋하게~~~ 송년회 느낌적 느낌의 뒷풀이가 진행됩니다. 신나게 놀다 가세요! 비채가 쏜다!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W-aQfSMn9YEBSgX3eXAFHZaNZqXv6IwNWsW3RnW8e1BVBRw/viewform
사회는 주원규! 주병진쇼 저리가라 수준의 토크쇼 예정, 두둥!
이 글에 달린 댓글 2개 보기
장맥주
조영주님의 대화: @모임 11월 30일 <십자가의 괴이> 북토크 공지가 떴습니다! 신청하실 분들은 링크를 눌러주세요. ^^ 더불어 끝나고 나면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곳에서 느긋하게~~~ 송년회 느낌적 느낌의 뒷풀이가 진행됩니다. 신나게 놀다 가세요! 비채가 쏜다!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W-aQfSMn9YEBSgX3eXAFHZaNZqXv6IwNWsW3RnW8e1BVBRw/viewform
사회는 주원규! 주병진쇼 저리가라 수준의 토크쇼 예정, 두둥!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주병진 쇼라니... 너무 복고 아닌가요. ^^
장맥주
siouxsie님의 대화: 운동화도 튀기면 맛있다잖아요. 저희는 요즘에 오뎅을 튀겨 먹고 있어요. 떡볶이 집에서 그렇게 주길래 그렇게 먹었더니 맛있더라고요. 족발 튀기면 진짜 맛있을 거 같아요! 슈룹
이 가게인데 연남동이랑 광주에도 지점이 있더라고요. 제가 먹어보고 나서 어떤지 말씀드리겠습니다.
https://naver.me/FyexZnqL
박상민
조영주님의 대화: @모임 11월 30일 <십자가의 괴이> 북토크 공지가 떴습니다! 신청하실 분들은 링크를 눌러주세요. ^^ 더불어 끝나고 나면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곳에서 느긋하게~~~ 송년회 느낌적 느낌의 뒷풀이가 진행됩니다. 신나게 놀다 가세요! 비채가 쏜다!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W-aQfSMn9YEBSgX3eXAFHZaNZqXv6IwNWsW3RnW8e1BVBRw/viewform
사회는 주원규! 주병진쇼 저리가라 수준의 토크쇼 예정, 두둥!
그날 모두들 뵙겠습니다 ^^ 저는 선물로 드릴 책도 몇권 챙겨가겠슴다 ㅎㅎ
채팅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