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편집자 A씨에 이은 편집자 B씨가 <쌈리의 뼈>에 등장할 예정이온대... 죽일까 말까 고민되네요. (더 무서워지죠?)
[꿈꾸는 책들의 특급변소] [책증정] <십자가의 괴이>를 함께 읽어요.
D-29

조영주

장맥주
작가님이 살해하고 싶었던 실존 편집자가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무서운 추정을 해봅니다. 저 역시 명복을 빕니다. ^^

망나니누나
이렇게 정성스럽게 복수를ㅎㅎㅎ

조영주
다음엔 작가를 죽여볼까 합니다. 장... 아 아닙니다. @장맥주

장맥주
장... 장... 장발장...!!

조영주
오늘 드신 맥주가 유달리 맛있으시다면 그 이유는... ... ... ...

장맥주
그 이유는 원래 맥주가 맛있으니까...? ^^

조영주
어제 먹은 맥주에 이어 오늘 먹는 맥주도 맛있다면 사실 그 이유는...........

장맥주
간이 썩어서...?
^^;;;

조영주
그거 아세요? 독성 물질을 아주 조금씩 매일 넣어서 서서히 죽음에 이르게 하는 방법이... ... ... ...

장맥주
맛있는 죽음, 달콤한 죽음이네요! ^^
근데 혹시 독성 물질에 내성이 생겨서 나중에는 치사량을 먹어도 멀쩡한 사람이 되는 건 아닐까요? ㅋㅋㅋ

바닿늘
두 분의 대화는 정말 살벌하네요. ^^;;;

장맥주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정도 대화는 해줘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바닿늘
크으~ 역시 여전하십니다.
(여 전히 멋지다는 의미라고 괄호에 쓰면..
왠지 더 멋져보이는 것 같지 않습니까? 🙄)

장맥주
(@바닿늘 님도 멋지십니다. ^^)

바닿늘
흐흐~~ ^^

바닿늘
저도 같은 과정을 지나 넘어왔습니다.
영주 작가님은 페르소나가 정말 다양하십니다.
정말 혼잣말을 하시는 지는 북토크 가서~
자세히 관찰해보려고요. ㅎㅎㅎㅎㅎ

망나니누나
앗ㅋㅋㅋㅋ 저도 31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ㅎㅎ

박상민
두분의 대화 흥미진진합니다ㅎㅎ

망나니누나
장맥주님은 옆에 어떤 분을 붙여도 케미가 좋으신 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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