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맥주님의 대화: 저는 영화 <메멘토>를 보면서 도대체 이런 발상은 어떻게 해냈을까 감탄했어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명작들을 많이 찍었지만 제게 <메멘토>만큼 놀라웠던 작품은 없었네요.
그리고 애거서 크리스티 여사의 작품들을 읽을 때에도 어떻게 이렇게 모든 작품이 재미있을 수 있을까, 아이디어를 대체 어떻게 얻었던 걸까 감탄하곤 합니다.
메멘토는 기억에 직접 적은 단편소설인가? 에서 시작된 거였죠? (아른한 옛기억) 저도 메멘토는 한 열 번 본 거 같아요. 흑백버전 있다기에 보고 시나리오 영문도 찾아서 (읽지는 못했지만) 구경도 하고.
저는 애거서 크리스티는 중학생 때 처음 봤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의 충격이 잊히지 않더라고요. 넋이 나갔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아, 애거서 크리스티 완전 공략(저는 앤설러지처럼 애거서라고 하는데 이게 표준어는 아닌 것 같더군요)이란 책도 있습니다. 작가님은 아실 것 같지만, 그래도 혹시 몰라 일단 언급하고 갑니다. ^^ 번역로봇 번역작입니다.
메멘토전직 보험 수사관이었던 레너드에게 기억이란 없다. 자신의 아내가 강간당하고 살해되던 날의 충격으 로 기억을 10분 이상 지속시키지 못하는 단기 기억상실증 환자가 되었던 것이다. 그가 마지막으로 기억하고 있는 것은 자신의 이름이 레너드 셸비 라는 것과 아내가 강간당하고 살해당했다는 것, 그리고 범인은 존 G 라는 것이 전부. 레너드는 자신의 가정을 파탄 낸 범인을 찾기 위한 방법으로 메모와 문신을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진실에 다가갈수록 자신의 기억, 주위 사람들에 대한 의심이 갈수록 커져만 가는데...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리커버 특별판. 페이퍼백)전 세계에서 1억 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출간 이래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미스터리 소설인 애거서 크리스티의 대표작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한 손에 딱 잡히는 작고 귀여운 사이즈, 예뻐서 소장하지 않을 수 없는 표지로 새롭게 탄생했다.
애거사 크리스티 완전 공략'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사 크리스티의 모든 작품을 단 한 권에 정리한 책. 저자는 이 책으로 에도가와 란포가 설립한 유서 깊은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의 '평론 부문'에서 만장일치, 본격 미스터리 작가들이 직접 투표하여 선정하는 '본격미스터리대상'의 '평론/연구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