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무진님의 대화: 저같은 경우는 "분량은 반드시 75매로 (돈 받은 만큼) 딱 써버러야짓!" 하고 생각하지만...
늘....120매가 되는.....
그러한....이야기가 마무리 안되어서....
그러다 보니 소설 속 주인공이 쓰고 있는 나한테 빈정거리면서 '이러면 장편으로 막 넘어가도 되지 않냐?" 하고 비웃는...그러한....흑흑흑
저도 비슷합니다. 늘 쓰다 보면 이야기가 새로 생겨나서 원래 구상했던 분량보다 30~70퍼센트 정도 길어집니다. 반대의 상황보다는 훨씬 나은 거겠죠? 생각난 김에 앞으로 써야 하는 단편들은 애초에 구상 단계에서 분량을 절반이나 2/3 정도라고 여기고 작업을 시작해볼까 해요. 캐릭터들의 아우성을 듣고 싶지 않습니다. 흑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