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나니누나님의 대화: @조영주 책 내용이랑은 전혀 관계가 없지만;; 갑자기 궁금해진 건데요~ 보통 온라인 서점에 미리보기는 책의 맨 앞 20페이지 정도가 등록됩니다.
지금 보니까 <십자가의 괴이>는 27페이지까지 등록되면서 <영감>의 절반 정도를 미리 볼 수 있는데요~ 작가님들 입장에서 어떠실지 궁금합니다~
작가님들께 공통 질문인 것 같아 대답하자면,
저는 늘 앤솔로지에 맨 뒤에 배치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성씨 때문인가? 이상하게도 제 작품은 맨날 뒤에 배치되어요! ㅜㅠ) 그래서 독자들이 기대하고 앞의 작품들은 읽으시다가...하루에 전부 소화할 수 없으니....나중에 또 읽어야지 하고는 그러다가 맨 뒤 작품은 안읽으시는 경우가 많고...서평이나 외부 기사 언급도 마찬가지고....인터넷 서점 오픈페이지도.....저 뒤에 내버려진 느낌이고.......그럼에도 불구하고....앞에 좋은 작품들이 있으니...상대적으로 숨어 있기도 좋아서 오픈 페이지는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