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리님의 대화: 전편인 '영감'은 하필 자기 직전에 읽어서 하마터면 악몽 꿀 뻔했어요😭
혹시나 또 잘 때 엄마를 찾는 참상이 벌어질까 봐 '그날 밤 나는'은 환한 대낮에 사람 많은 미용실에서 읽었습니다🤪
글을 소비할 줄만 알지 쓸 줄은 모르는 사람이라, 하나의 소재로 작가님들마다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게 참 신기해요. 이번 앤솔러지처럼 사실에 기반을 둔 다양한 작품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에고 이 책을 밤에 보면 더 섬뜩할거 같습니다 😂 미용실에서 읽으시면 또 그것대로 제목땜에 눈길을 끌지도 모르겠네요 ^^
저도 요런 실화 사건 모티브로 한 소설들이 많이 나오면 좋겠습니당 ㅎ 우리나라는 유독 일본, 미국에 비해 수가 적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