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닿늘님의 대화: 저도 같은 과정을 지나 넘어왔습니다.
영주 작가님은 페르소나가 정말 다양하십니다.
정말 혼잣말을 하시는 지는 북토크 가서~
자세히 관찰해보려고요. ㅎㅎㅎㅎㅎ
앗ㅋㅋㅋㅋ 저도 31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ㅎㅎ
망나니누나
박상민님의 대화: 두분의 대화 흥미진진합니다ㅎㅎ
장맥주님은 옆에 어떤 분을 붙여도 케미가 좋으신 것 같습니다ㅎㅎ
조영주
바닿늘님의 대화: 비록 조금 늦었지만~
뒤늦게 이제부터 따라가 보겠습니다.
영감 오늘 읽었습니다.
오메... ;;; 저 귀신 같은 건 세상에 없다고
믿는 편인데 ~~ 막 요런 경험담 같은거
듣고 나면... 흔들리게 됩니다. ㅠㅠ
ㅎㅎ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또다른 으스스함을 느끼시길요!
장맥주
박상민님의 대화: @모임
안녕하세요, 그믐 회원님들 <십자가의 괴이> 재밌게들 읽고 계신가요? ^^
저는 <그날 밤 나는>으로 참여한 박상민입니다! 11월 7일 오늘부터 10일까지는 제가 맡게 되었는데요, 아래 사항들 중 아무거나 끌리는대로 자유롭게 말씀해주시면 되겠습니다 :) 하나도 되고 여러 개도 됩니다ㅎㅎ
1. 제 단편을 읽으시고 간단한 감상 & 궁금한 점
2. 이 소설이 모티브로 한 문경 십자가 사건에 대한 여러분만의 추리가 궁금합니다
3. 읽으시다보면 한 가지 실제 사건이 더 소재로 쓰였다는 것을 눈치채실 텐데요! 특히 요걸 소설로 쓰려 하니까 되게 민감해서 망설여지더라고요. 이런 현실 속 사건을 다루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감상도 궁금합니다.
4. 마음에 든 구절이 있다면 문장 인용도 해주시면 됩니다.
작가님, 반갑습니다. 영광입니다. <그날 밤 나는> 잘 읽었습니다. 지금 저는 <파츠> 한 편 빼고 다른 작품은 다 읽었는데, 이렇게 강-강-강-강으로 나가는 앤솔러지는 정말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그날 밤 나는>도 참 강하네요. 강하게 시작해서 강하게 전개하고 강하게 마무리하고. 제 취향이에요. ^^
장맥주
망나니누나님의 대화: 장맥주님은 옆에 어떤 분을 붙여도 케미가 좋으신 것 같습니다ㅎㅎ
김새섬 대표님 옆에서는 케미가 좀... (읍읍)
망나니누나
장맥주님의 대화: 김새섬 대표님 옆에서는 케미가 좀... (읍읍)
원래 화학반응이라는 게 원자 재배치가 일어나고 나면 앙금과... (눈)물이... 남는 거니까요...... ㅎㅎ
대신 또 나름의 안정화라는 장점도ㅎㅎㅎ
장맥주
망나니누나님의 대화: 원래 화학반응이라는 게 원자 재배치가 일어나고 나면 앙금과... (눈)물이... 남는 거니까요...... ㅎㅎ
대신 또 나름의 안정화라는 장점도ㅎㅎㅎ
가끔 빛과 열을 내는 화학 반응도 있더라고요... 음... 폭발적인 화학 반응도 있고... 음...
장맥주
장맥주님의 대화: 작가님, 반갑습니다. 영광입니다. <그날 밤 나는> 잘 읽었습니다. 지금 저는 <파츠> 한 편 빼고 다른 작품은 다 읽었는데, 이렇게 강-강-강-강으로 나 가는 앤솔러지는 정말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그날 밤 나는>도 참 강하네요. 강하게 시작해서 강하게 전개하고 강하게 마무리하고. 제 취향이에요. ^^
<파츠>까지 다 읽었습니다. <파츠>도 정말 강렬하네요. 특히 도입부가 완전!
스프링
늦었지만 인증합니다ㅜㅜ 쪼금 일이 밀려 주말완독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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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 악의는 언제 어디서 모습을 드러낼지 모를 일이었다.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쳐서는 안 된다는 것은 지난 일로 익히 체득했다. 증거를 확보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앞뒤 가리지 않고 열어젖힌 봉투에서 죽은 바퀴벌레 다섯 마리가 나온 적이 있었다. 인간에 대한 신뢰가 밑바닥부터 흔들린 순간이었다. ”
『십자가의 괴이』 P70 , 조영주 외 지음
문장모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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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장맥주님의 대화: 작가님, 반갑습니다. 영광입니다. <그날 밤 나는> 잘 읽었습니다. 지금 저는 <파츠> 한 편 빼고 다른 작품은 다 읽었는데, 이렇게 강-강-강-강으로 나가는 앤솔러지는 정말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그날 밤 나는>도 참 강하네요. 강하게 시작해서 강하게 전개하고 강하게 마무리하고. 제 취향이에요. ^^
앗 작가님 안녕하세요! 제가 영광이지요 감사합니다ㅎㅎ (재수사랑 표백을 엄청 재밌게 읽은 1인입니당) 취향에 맞으셨다니 기쁘네요 ^^ 저도 책나오고 다른 작가님들 것보니 생각보다 수위가 있더라구요 ㅎ 아무래도 십자가 사건 소재다보니 그런거같아요!
박상민
장맥주님의 대화: 작가님, 반갑습니다. 영광입니다. <그날 밤 나는> 잘 읽었습니다. 지금 저는 <파츠> 한 편 빼고 다른 작품은 다 읽었는데, 이렇게 강-강-강-강으로 나가는 앤솔러지는 정말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그날 밤 나는>도 참 강하네요. 강하게 시작해서 강하게 전개하고 강하게 마무리하고. 제 취향이에요. ^^
파츠 설정은 저도 쇼킹하더라고요ㅎ
박상민
스프링님의 대화: 늦었지만 인증합니다ㅜㅜ 쪼금 일이 밀려 주말완독해보겠습니다!
바쁘셨군여 즐독하셔요 ^^
느티나무
소설이지만 유가족분들의 입장이 잘 드러나는 문장이라고 생각해요. 소설이여도 이렇게 슬픈데 현실에서 장난이나 호기심이라는 이름으로 저렇게 유가족분들을 괴롭힌다면 너무 힘들것 같아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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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느티나무님의 문장 수집: "악의는 언제 어디서 모습을 드러낼지 모를 일이었다.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쳐서는 안 된다는 것은 지난 일로 익히 체득했다. 증거를 확보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앞뒤 가리지 않고 열어젖힌 봉투에서 죽은 바퀴벌레 다섯 마리가 나온 적이 있었다. 인간에 대한 신뢰가 밑바닥부터 흔들린 순간이었다."
옛날에 써선지 저도 새롭게 느껴지네요 ㅎㅎ
박상민
느티나무님의 대화: 소설이지만 유가족분들의 입장이 잘 드러나는 문장이라고 생각해요. 소설이여도 이렇게 슬픈데 현실에서 장난이나 호기심이라는 이름으로 저렇게 유가족분들을 괴롭힌다면 너무 힘들것 같아요 ㅜㅜ
그치요ㅜ 특히 한강실종사건때 아버님 블로그에 악플이 늘 함께있어서 저도 마음이 안좋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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