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예수 재현 실험이라니 설득력 있는데요 ㅎ 돈만 많이주면 하는 세상이니..! 재미난 가설입니당
[꿈꾸는 책들의 특급변소] [책증정] <십자가의 괴이>를 함께 읽어요.
D-29

박상민

조영주
하루종일 우주의 먼지처럼 먹고 자고 전화로 자잘한 일 처리한 후 빽다방 나와서 크림메론소다 시키니
여기가 천국입니다




바닿늘
헉...
저도 솔직한 편이지만...
저 정도는 아닙니다. 😳🙄

조영주


라아비현
저도 오늘 공공도서관 책바다 서비스 때문에 도서관 몇군데 전화를 했는지 모르겠네요

박상민
카페서 책보는 재미가 제일이죠 ^^ 형광펜으로 표시하면서 읽으시는군요 ㅎ 저는 늘 새책처럼 조심조심 봐서 신기하네용 즐독해주세요 😀

조영주
ㅎㅎ 사진을 찍은 후 핸드폰 펜으로 칠합니다.

박상민
으엇 ㅋㅋ 착각했네요 핸폰으로 하신거군요 ㅎ

바닿늘
목숨을 거는 일에는
늘 신중함을 기해야 하거늘.. ^^;;;;;;

스프 링
늦었지만 인증합니다ㅜㅜ 쪼금 일이 밀려 주말완독해보겠습니다!


박상민
바쁘셨군여 즐독하셔요 ^^
느티나무
“ 악의는 언제 어디서 모습을 드러낼지 모를 일이었다.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쳐서는 안 된다는 것 은 지난 일로 익히 체득했다. 증거를 확보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앞뒤 가리지 않고 열어젖힌 봉투에서 죽은 바퀴벌레 다섯 마리가 나온 적이 있었다. 인간에 대한 신뢰가 밑바닥부터 흔들린 순간이었다. ”
『십자가의 괴이』 P70 , 조영주 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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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옛날에 써선지 저도 새롭게 느껴지네요 ㅎㅎ
느티나무
소설이지만 유가족분들의 입장이 잘 드러나는 문장이라고 생각해요. 소설이여도 이렇게 슬픈데 현실에서 장난이나 호기심이라는 이름으로 저렇게 유가족분들을 괴롭힌다면 너무 힘들것 같아요 ㅜㅜ

박상민
그치요ㅜ 특히 한강실종사건때 아버님 블로그에 악플이 늘 함께있어서 저도 마음이 안좋았네요ㅠ

미스와플
“ 사실 저는 그 영감이라는 게......마치 누군가의 목소리를 듣는 듯한 기분이었거든요. 처음엔 소설가의 영감이라는 게 뭔지 몰라서 나만 기분이 이상했나 싶었는데, 지금 작가님 이야기랑 이 녹음본을 듣고나니 그 때 제가 느꼈던 게 사실인 건 아니었을까 싶은 생각이..... ”
『십자가의 괴이』 조영주 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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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나니누나
몰랐다면 무능력했고 알면서도 막지 않고 방치했다면 무책임했다.
『십자가의 괴이』 <그날 밤 나는> p.93, 조영주 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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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이렇게 느낄때가 많지요 ㅠ

조영주
씨네21에 <십자가의 괴이> 전면 광고가 떴다고 합니다. ^^

화제로 지정된 대화

조영주
@모임 오늘은 <그날 밤, 나는>을 함께 이야기하는 마지막 날입니다.
내일부터는 전건우 작가의 <도적들의 십자가>를 함께 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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