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아세요? 독성 물질을 아주 조금씩 매일 넣어서 서서히 죽음에 이르게 하는 방법이... ... ... ...
조영주
박상민님의 대화: 낼부터 제가 바통터치하는군요 ^^ 수고많으셨습니다 ㅎㅎ
저는 꾸준히 옆에서 까불 것입니다... ... ... ...
박상민
조영주님의 대화: 저는 꾸준히 옆에서 까불 것입니다... ... ... ...
ㅋㅋ 환영합니다 ^^
화제로 지정된 대화
박상민
@모임
안녕하세요, 그믐 회원님들 <십자가의 괴이> 재밌게들 읽고 계신가요? ^^
저는 <그날 밤 나는>으로 참여한 박상민입니다! 11월 7일 오늘부터 10일까지는 제가 맡게 되었는데요, 아래 사항들 중 아무거나 끌리는대로 자유롭게 말씀해주시면 되겠습니다 :) 하나도 되고 여러 개도 됩니다ㅎㅎ
1. 제 단편을 읽으시고 간단한 감상 & 궁금한 점
2. 이 소설이 모티브로 한 문경 십자가 사건에 대한 여러분만의 추리가 궁금합니다
3. 읽으시다보면 한 가지 실제 사건이 더 소재로 쓰였다는 것을 눈치채실 텐데요! 특히 요걸 소설로 쓰려 하니까 되게 민감해서 망설여지더라고요. 이런 현실 속 사건을 다루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감상도 궁금합니다.
4. 마음에 든 구절이 있다면 문장 인용도 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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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맥주
조영주님의 대화: 그거 아세요? 독성 물질을 아주 조금씩 매일 넣어서 서서히 죽음에 이르게 하는 방법이... ... ... ...
맛있는 죽음, 달콤한 죽음이네요! ^^
근데 혹시 독성 물질에 내성이 생겨서 나중에는 치사량을 먹어도 멀쩡한 사람이 되는 건 아닐까요? ㅋㅋㅋ
느티나무
조영주님의 대화: 느티나무님 무님... 이 덧글이 글이... 뭔가 이상하지 하지... 않으신가요... 가요...? 이미 달았... 달았... 던 건데... 건데... 요... 요.......
아... 그러네요.
자세히 보니까 이해되서 무섭네요 ㅋㅋㅋㅋ
조동신
대학생이 한강에 빠져 죽은 사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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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나니누나
조동신님의 대화: 대학생이 한강에 빠져 죽은 사건인가요?
저도 그 사건 생각하면서 읽고 있어요ㅠㅠ
아직 초반부라 십자가 사건과 어떻게 연결될지 궁금해지네요ㅎㅎ
박상민
조동신님의 대화: 대학생이 한강에 빠져 죽은 사건인가요?
넹 맞습니다! 그때 난리였죠ㅜ
하느리
조영주님의 대화: 이 영화 찾으셨죠? <크로노토피아>를 보시면 좋아하시겠습니다. 후후.
헐허헣러헣!!
포스터 정말 탐나요😍
noxy
3은 아마 친구랑 술을 마시던 의대생이 빠져 죽은 사건인 거 같은데, 해당 사건으로 인해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 or 관련자들(ex. 가족)이 2차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해당 관련자들의 동의 하에 생략할 건 생략하는 식으로)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설정하고 가면
좋을 거 같다고 생각해요........
+) 저는 해당 사건을 들었을 때
살인사건일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생각했었어요......
김전일이나 코난 같이 막장 살인사건이 많이 일어나는
추리만화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런가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는' 상황이 가능했는지
재현해보는 실험에 참가하면 돈을 주겠다' 식으로
피해자를 유인 ->
해당 순서를 숙지하게 만듬 ->
'잘 해보자' 응원하는 척
몸을 가눌 수 없게 만드는 약(ex. 수면제)을 탄
무언가를 먹게 한 뒤 살해
-> 자살인 것처럼 꾸민 거 아닐까란 망상에 가까운 추측이
가장 먼저 떠올랐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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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noxy님의 대화: 3은 아마 친구랑 술을 마시던 의대생이 빠져 죽은 사건인 거 같은데, 해당 사건으로 인해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 or 관련자들(ex. 가족)이 2차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해당 관련자들의 동의 하에 생략할 건 생략하는 식으로)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설정하고 가면
좋을 거 같다고 생각해요........
+) 저는 해당 사건을 들었을 때
살인사건일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생각했었어요......
김전일이나 코난 같이 막장 살인사건이 많이 일어나는
추리만화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런가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는' 상황이 가능했는지
재현해보는 실험에 참가하면 돈을 주겠다' 식으로
피해자를 유인 ->
해당 순서를 숙지하게 만듬 ->
'잘 해보자' 응 원하는 척
몸을 가눌 수 없게 만드는 약(ex. 수면제)을 탄
무언가를 먹게 한 뒤 살해
-> 자살인 것처럼 꾸민 거 아닐까란 망상에 가까운 추측이
가장 먼저 떠올랐었거든요......
넵 ㅎㅎ 저도 그래서 한강사건은 모티브만 따오고 성별 같은건 다르게 해두었어요 근데 저걸 메인으로 장편등 쓰려면 유가족등의 의사를 확인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박상민
noxy님의 대화: 3은 아마 친구랑 술을 마시던 의대생이 빠져 죽은 사건인 거 같은데, 해당 사건으로 인해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 or 관련자들(ex. 가족)이 2차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해당 관련자들의 동의 하에 생략할 건 생략하는 식으로)
최소한의 안 전장치를 설정하고 가면
좋을 거 같다고 생각해요........
+) 저는 해당 사건을 들었을 때
살인사건일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생각했었어요......
김전일이나 코난 같이 막장 살인사건이 많이 일어나는
추리만화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런가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는' 상황이 가능했는지
재현해보는 실험에 참가하면 돈을 주겠다' 식으로
피해자를 유인 ->
해당 순서를 숙지하게 만듬 ->
'잘 해보자' 응원하는 척
몸을 가눌 수 없게 만드는 약(ex. 수면제)을 탄
무언가를 먹게 한 뒤 살해
-> 자살인 것처럼 꾸민 거 아닐까란 망상에 가까운 추측이
가장 먼저 떠올랐었거든요......
오 예수 재현 실험이라니 설득력 있는데요 ㅎ 돈만 많이주면 하는 세상이니..! 재미난 가설입니당
바닿늘
조영주님의 대화: @모임 오늘은 첫 번째 단편 <영감>을 함께 읽는 마지막 날입니다. 내일부터는 @박상민 작가님의 단편 <그날 밤 나는>의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저는 진행을 맡아서 계속 있을 예정이라서, 추후 중간중간 제 단편 이야기를 하셔도 괜찮습니다. ^^ 자, 그럼 오늘 밤 마지막까지 <영감>을 읽는 으스스함을 느껴보시길... 등 뒤를 조심하세요...
비록 조금 늦었지만~
뒤늦게 이제부터 따라가 보겠습니다.
영감 오늘 읽었습니다.
오메... ;;; 저 귀신 같은 건 세상에 없다고
믿는 편인데 ~~ 막 요런 경험담 같은거
듣고 나면... 흔들리게 됩니다. ㅠㅠ
바닿늘
장맥주님의 대화: 맛있는 죽음, 달콤한 죽음이네요! ^^
근데 혹시 독성 물질에 내성이 생겨서 나중에는 치사량을 먹어도 멀쩡한 사람이 되는 건 아닐까요? ㅋㅋㅋ
두 분의 대화는 정말 살벌하네요. ^^;;;
바닿늘
망나니누나님의 대화: <은달 ~>을 읽고 <영감>으로 넘어왔더니 같은 조영주 작가님 맞아? 하게 되네요.ㅎㅎ
편집자 A 씨 고생 많으셨어요.ㅠㅜ 명복을 빕니다. ㅠㅠ
저도 같은 과정을 지나 넘어왔습니다.
영주 작가님은 페르소나가 정말 다양하십니다.
정 말 혼잣말을 하시는 지는 북토크 가서~
자세히 관찰해보려고요. ㅎㅎㅎㅎㅎ
장맥주
바닿늘님의 대화: 두 분의 대화는 정말 살벌하네요. ^^;;;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정도 대화는 해줘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바닿늘
장맥주님의 대화: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정도 대화는 해줘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크으~ 역시 여전하십니다.
(여전히 멋지다는 의미라고 괄호에 쓰면..
왠지 더 멋져보이는 것 같지 않습니까? 🙄)
조영주
하루종일 우주의 먼지처럼 먹고 자고 전화로 자잘한 일 처리한 후 빽다방 나와서 크림메론소다 시키니
여기가 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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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닿늘
조영주님의 대화: 하루종일 우주의 먼지처럼 먹고 자고 전화로 자잘한 일 처리한 후 빽다방 나와서 크림메론소다 시키니
여기가 천국입니다
[책나눔][박소해의 장르살롱] 20. <고딕X호러X제주>로 혼저 옵서예[버터북스/책증정] <오늘의 역사 역사의 오늘> 담당 편집자와 읽으며 2025년을 맞아요[책증정] 연소민 장편소설 <고양 이를 산책시키던 날> 함께 읽기[📕수북탐독] 7. 이 별이 마음에 들⭐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 저자이자 도슨트인 유승연과 함께 읽는 <내셔널 갤러리에서 보낸 500일>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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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중간 참여할 수 있어요!
11월 29일(금) 이번 그믐밤엔 소리산책 떠나요~
[그믐밤] 29. 소리 산책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이번에는 극단 피악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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