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주님의 대화: @모임 <영감>을 읽으며 함께 생각해 봅니다.
예술가들은 기이한 방법으로 작품의 영감을 얻곤 합니다. <영감> 속 작가 조명주의 경우, 그는 한 카페의 주인장과 주고받는 쪽지를 통해 영감을 얻곤 하는데요, 여러분께서 "와 이런 건 어떻게 생각해낸 걸까?" 감탄했던 소설, 음악, 시 등 예술작품이 있었다면 공유해 주세요. 더불어 그 작품의 영감의 원천이나 유래가 있다면 알려 주세요. ^^
저는 영화 <메멘토>를 보면서 도대체 이런 발상은 어떻게 해냈을까 감탄했어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명작들을 많이 찍었지만 제게 <메멘토>만큼 놀라웠던 작품은 없었네요.
그리고 애거서 크리스티 여사의 작품들을 읽을 때에도 어떻게 이렇게 모든 작품이 재미있을 수 있을까, 아이디어를 대체 어떻게 얻었던 걸까 감탄하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