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Ho 소소하기는요~ 이미 충분히 많이 사용하고 계시는걸요. AI를 더 잘 알기 위해 이 독서모임도 함께해주시고,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김영사/책증정] <AI 메이커스> 편집자와 함께 읽기 /제프리 힌턴 '노벨상' 수상 기념
D-29
김영사
GoHo
책이 방금 따끈하게 도착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읽겠습니다~^^bb
마키아벨리1
chatGPT 등장 이후 더 이상 인공지능에 대한 공부를 미룰 수 없다소 생각하고 인터넷 강좌와 책를 통해 공부하고 있는데, 인공지능의 두 차례에 걸친 겨울의 극복 등 그 역사에 대해 알고 싶었는데 이 책에서 그 답을 얻을 수 있어 무척 흥분되고 열심히 읽기 시작했습니다 !
김영사
@마키아벨리1 두 차례에 걸친 인공지능의 겨울, 종이책 기준 458쪽 연표에도 표시해두었습니다.
책을 읽기 전에 부록의 '주요 사건 연표'와 '등장 인물'을 한번 훑어보시면 독서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타피오카푸딩
전 현재는 chatGPT만 사용하고 있는것 같아요. 가끔 영어 회화 연습을 한다던지 책을 읽고 궁금한점이나 요약 정리를 해달라고 하면 금새 결과물을 만들어 주니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잘못 이해한 부분도 고쳐주고 아리송한 부분도 명확하게 알려주니 너무 좋습니다. 다만 전 아직 무료버전을 이용하고 있어서 가끔 잘못된 정보가 전달될때도 있어서 '그거 아닌것 같은데..?'이러면 미안하다며 다시 스스로 고쳐서 말하지만 아직 한국어 무료 버전은 완벽하진 않은것 같습니다. AI의 진화가 놀랍기도하지만 때론 무섭고 걱정될때도 많아요. 이미 인간을 뛰어넘었는데 향후 10년 50년 100년 후는 정말 어떤 세상이 되어 있을지 걱정반 기대반을 갖고 있습니다.
김영사
@타피오카푸딩 기술 발전이 너무 빠르다 보니, 미래를 예측하기가 더 어려워진 것 같습니다. <특이점이 온다>에서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은 2048년이면 인공지능이 인간을 초월하는 '특이점'이 올 것이라고 예견하기도 했는데... 어쩌면 우리가 살아 있는 시대에 정말로 그런 디스토피아적 날이 찾아올지도 모르겠습니다.ㅠㅠ
특이점이 온다 - 기술이 인간을 초월하는 순간세계적 미래학자이자 사상가인 커즈와일이 예측하는 인류-기계 문명의 미래. 출간 직후 미국에서 거대한 논쟁의 씨앗이 된 문제작으로, 노화와 질병의 과정이 역전되고 환영오염이 제거되며, 전지구적 기아와 가난이 해소되는 등,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미래 유토피아를 그린다.
책장 바로가기
김영사
@ssaanngg 챗GPT에게 "너 유료로 사용해도 이거 안 되는 거야?"라고 물어보셨다는 일화에 빵 터졌습니다. ㅎㅎ
인간과 인공지능의 바둑 대결은 이 책에도 등장하는 이세돌 9단 대국 이후 완전히 인공지능이 우위를 점한 듯합니다.
방대한 데이터와 자체 학습 능력으로 무장한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가 무서울 정도네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김영사
2024.10.30.
모임지기의 질문에 답해주신 여러분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이제 책을 본격적으로 함께 읽어 나가볼까요?
<AI 메이커스, 인공지능 전쟁의 최전선>은 총 4부 21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루에 한 개 장씩 독파해나간다고 마음먹으시면, 11월 말까지 충분히 완독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우선 이번 주에는 머리말부터 1부까지 읽어보는 걸 목표로 삼아볼까요?
책을 읽다가, 마음에 드는 문장이 있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그럼, 오늘도 그믐하세요~
▶모임 일정
2024.10.30.~11.25.
-1주 차 | 1부. 생각하는 기계라는 생각
-2주 차 | 2부. 누가 인공지능의 주인이 될 것인가
-3주 차 | 3부. 유용하고 위험한 양날의 검
-4주 차 | 4부. 인공지능은 무엇이 되려 하는가
▶진행 방식
- 책을 받으신 분들은 SNS에 인증샷, 온 라인서점에 기대평 업로드 부탁드려요.
- 모임 마감 이후에도 모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책과 편집자에 대한 질문 환영합니다.
- 성실히 참여해주신 분들께는 그믐 수료증 발급해드리겠습니다.
타피오카푸딩
책 잘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sns에도 올렸어요~ ㅎㅎ
1챕터까지 읽었는데 벌써 흥미롭네요! 인공지능의 시작이 195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니!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구글이니 바이두니 기업이름들은 잘 알아도 이런 놀라운 생각을 처음 시작한 사람들은 누굴까 생각도 안해봤는데 이 책을 통해 많은것을 알게될것 같아 무척 기대되네요. 앞으로 열심히 읽어 보겠습니다!^^
메롱이
책을 받으신 분들은 SNS에 인증샷, 온라인서점에 기대평 업로드 부탁드려요.
-> 이건 1주 차에 진행 안 하고 완독하고 해도 되겠죠.
김영사
@메롱이 님, 그럼요~ 자유롭게 활동해주시면 됩니다!
nanasand
세부 기술 및 알고리즘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면서 딥러닝의 역사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착각이었습니다. 제프리 힌턴의 처음 스타트업 창업 내용부터 흥미진진하고 그동안 알지 못했던 새로운 내용으로 제프리 힌턴이 이렇게 스타트업도 했다고 하면서 그 바탕에서 테크기업들의 입찰 그리고 그 과정에서 기술의 발전을 위한 노력들이 상당히 흥미롭게 읽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힌튼이라는 사람을 다시 보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인공지능의 암흑기 그리고 겨울에 대해 더 역사적으로 세부 내용을 알 수 있는 책이었어요 저도 "수학과 과학에 문외한인 보통 사람도 이해할 수 있도록 머신을 설명해달라는 요청에 힌턴은 거절했다 ~ P.65" 이 문장을 읽으면서 지금도 이 설명은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사실 이 설명이 가능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약간 혼란속에 빠졌습니다.
김영사
힌턴에게 같은 요청을 한다면, 노벨상 수상자가 된 지금은 어떻게 답변하시려나요~ㅎㅎㅎ
이 책은 AI라는 '기술'보다는 AI를 둘러싼 다양한 '사람들'에 초점을 맞춰 쓰였습니다. 저자의 성실한 인터뷰 덕분에 제프리 힌턴을 비롯한 AI 메이커스들의 인생과 인간적인 면모(고뇌, 환희, 엉뚱함)가 다른 AI 책들보다 더 입체적으로 드러난 듯합니다. 힌턴과 주변 인물들 한 명 한 명의 캐릭터가 독특해서('너드'스럽다고 할까요) 피식 웃게 되는 대목도 많지요.ㅎㅎㅎ
Alice2023
많이 늦게 시작했지만 단숨에 1부를 읽었네요
처음 힌턴의 등장부터 예사롭지 읺았어요
얼마나 연구를 열심히 했기에 허리가 그토록 망가졌는지 안타깝기도 했구요
신경망에 대한 회의적인 분위기 속에서 오래 소신을 지킬 수 있는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요
지금 봐서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GPU는 게임을 위한 것인지 인공지능 연구를 위한 것이 아니라고 한 그 누군가이죠 이분은 엔비디아 주식은 안 사셨겠죠
혹시 책에 ㄱ케속나오는 기호주의나 연결주의에 대해서 아시은 분 설명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김영사
@Alice2023 챗GPT에게 기호주의 인공지능과 연결주의 인공지능이 무엇인지, 개념과 차이점을 물어보았습니다. 답변 공유드려요~
Alice2023
감사합니다
메롱이
온라인 서점에 리뷰를 올렸습니다. 어쩌다보니 함께 읽기 타이밍에 미묘하게 어긋나긴 했지만 덕분에 인공지능이라는 인류사적인 사건에 관한 다른 일면을 엿보고 온 기분입니다. 저자 후기를 보니 이 책이 원래 저자가 구상하던 주제가 아니였다고 하더군요. 읽다보면 묘하게 샛길로 빠져드는 부분이 있는 책인데 인공 지능이라는 어찌보면 이공계스럽고 학술적일 수 있는 내용이 흥미롭게 전달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https://sarak.yes24.com/blog/cremains/review-view/20626545
https://blog.aladin.co.kr/779178180/16021510
김영사
멋진 리뷰 감사합니다 :)
김영사
“ 힌턴의 연구는 그가 몸담은 대학에서조차 기괴하다고 여겨져 외면받았고, 대학 측은 스스로 학습하는 머신 개발을 향한 힘겨운 연구에 동참할 교수를 충원해 달라는 힌턴의 요청을 수년간 묵살했다. 그는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이런 연구에 목매는 미치광이는 저 하나로 족하다고 생각했겠지요."
그런데 2012년의 봄여름쯤 힌턴과 두 제자는 돌파구를 찾았다. 기술적으로 절대 불가능하다는 통념을 깨고 사물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는 신경망을 선보인 것이다. 그리고 같은 해 가을, 힌턴이 오랫동안 주장해온 것만큼 위력적인 연구 성과를 9쪽 분량의 논문으로 세상에 발표했다. ”
『AI 메이커스, 인공지능 전쟁의 최전선』 16쪽, 케이드 메츠 지음, 노보경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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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Ho
힌턴은 자신들의 연구가 차후 엄청난 가치를 지니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정확히 예상하지 못했다. 그때는 아무도 몰랐다. p24
『AI 메이커스, 인공지능 전쟁의 최전선』 케이드 메츠 지음, 노보경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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