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작가... (유리가면 대사 무서운 아이 패러디)
[박소해의 장르살롱] 19. 카페 조영주로 오세요
D-29
조영주
장맥주
유리가면 못 봐서 무슨 뜻인지 모릅니다. 어쨌든 정답을 맞춰서 기쁩니다. ㅎㅎㅎ
박소해
초박빙 승부에서 우승하셨네요. 감축드립니다, 장 작가님. (박수) :-)
조영주
이 짤입니다
장맥주
오... 표정에서 광기가 철철 흐르는군요!
바닿늘
오오..... 제 생각도 같습니다...?! 🙄
박소해
광, 광기...^-^
흰벽
유리가면 너무 좋아요!! 츠키카게 센세.... 앗, 그러고보니 '츠키카게'가 '달그림자' 아닌가요? '월우'랑 너무 의미심장한 관계가 있어 보이는데요! (은달 카페의 할머니 이미지가 갑자기 확 달라지고 있어요ㅎㅎㅎ)
라아비현
흠 일단 과거로 가긴 갔는데 돌아와 보니 시간대가 그대로 인거
조영주
<은달이 뜨는 밤, 죽기로 했다>의 표지를 그린 분은 일러스트레이터 노마입니다. 노마님은 최근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인전을 하시기도 했어요. 그곳에서 저희 책의 표지가 너무나 멋지게 전시가 되었었습니다 ^^
https://blog.naver.com/graphomania_/223638437279
(블로그에 올린 다녀온 후기)
한 시간 전, 노마님 후기가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는데 뭉클하더 군요. 함께 보실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https://www.instagram.com/p/DB3IgC6p-EG/
박소해
노마님 전시 직접 가서 눈으로 보면 황홀했겠다 싶더라고요. :-) 조 작가님 완전 부럽습니다?
조영주
<은달이 뜨는 밤, 죽기로 했다>는 그녀가 죽기 위해 집 뒷길로 들어가면서 시작됩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기이한 광경을 발견합니다. 무덤이 줄지어 있는데... 옆에는 텃밭이 있었죠.
이게 말이 되나? 싶은데요, 사실 실제로 이런 광경을 제가 목격을 했더랬습니다. 지난 2월 28일 무지개다리를 건넌 개몽돌씨가 덷고 간 기이한 곳들 중 한 곳인데요, 실제로 모산근린공원 샛길로 빠져 나가면 빌라촌이 나오는데요, 그런 중간에 무덤이 있고 그 무덤 주변에 텃밭이 일궈져 있었습니다. ^^
당시 얼결에 갔던 길의 사진을 함께 보여드립니다.
모스바나
작가님의 이야기가 만들어진 사진을 보니까 소설에 더 몰입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믐과 장르살롱의 재미 :D
조영주
뭔가 더 올려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이런 거. 실제 만들었던 사과꽃파이.
https://blog.naver.com/graphomania_/223305545036
망나니누나
예쁘네요~ 맛은 애플파이랑 비슷한가요?
조영주
네 그 아는 맛입니다 ^^
조영주
두 번째 사진은,그녀는 할머니의 손을 잡고 뒤를 따르는 장면과 관련된 사진들입니다.
그녀는 할머니를 따라 숲길을 지나 아름다운 배꽃밭을 목격합니다.
역시 실존하는 모산근린공원 풍경이었는데요, 이제는 그 일대에 동사무소, 우체국, 도서관을 짓는 공사가 시작되어 모두 사진으로만 남았습니다. ^^
슬쩍 공지 드리자면 두번째 문제의 상품은, 바로 이런 평택 배로 만든 배로샌드 세트입니다. 첫 번째 질문의 정답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1월 출간 장편소설의 사인본과 배로샌드 세트가 한 분께 갑니다. :) 배로샌드는 평택에서 나는 쌀과 배로 만든 과자입니다. ^^
배로샌드 인스타그램 구경가실 분은 아래 클릭.
https://www.instagram.com/baerosand/
이상, 첫 번째 문제가 생각보다 어려웠나 염려하는 1덕이었습니다.
망나니누나
배로샌드 맛있어 보이네요ㅎㅎ
김하율
넘 어렵습니다. 배로과자 맛있는데… 탐내는 1인 ㅋㅋ
망나니누나
두 번째 문제를 기다려야겠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