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장까지 읽었습니다. 굴뚝청소부 소년들의 빅토리아 시대 이야기가 충격적이네요. 그리고 보다 보니 떠오르더라고요. 제가 처음 다이제스트판으로 중학생땐가... 첨 읽기 시작했을때 왜 읽었었나.
"트위스트? 그거 춤인가? 춤추는 이야기인가?"
참고로 저, 같은 이유로 <데이비드 코퍼필드> 마술사 이야긴 줄 알고 열심히 봤었습니다...? 근데 마술사가 안 나오더라고요...? 아니 재밌긴 한데 이게 뭐지 하고 어린 나이에 정말 당황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아마 첨부 책인 저런 얇은 거였던 것 같아요, 최초로 읽었던 <올리버 트위스트>와 <데이비드 코퍼필드>는. 근데 둘 다 봤다가 잠시...
"엄마 아빠한테 잘하자"
고 결심했다가 얼마 못 가 결국 원상복귀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데이비드 코퍼필드찰스 디킨스의 자전적 소설. 아버지를 여의고 태어난 아이 데이비드 코퍼필드. 어머니의 재혼으로 맞이하게 된 새아버지는 데이비드를 엄격하게 훈육했고, 때로는 그를 때리기까지 했다. 데이비드의 어머니는 새아버지의 학대로부터 그를 지켜주지 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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