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ouxsie님의 대화: 전 뭐든 열심히는 못하지만, 꾸준히는 하는 것 같아요.
저도 덕질은 '어떤 것에 대한 열정을 가진다는 점'에서 아주 찬성합니다. 매사에 흐응~하는 분들은 제 기준에선 어떤 분야에서도 심도있던 적이 없는 것 같아 이야기할 때 흥이 떨어져요.
관심분야가 달라도 본인 좋아하는 것에 대해 얘기할 때의 반짝임이 그 사람의 매력을 만들어 주는 거 같아요.
근데 양조위 옵빠는 영어도 정말 분위기있게 잘 하시더라고요.
참고로 저도 불어 배우다가 고2 때 중국어반이 생기면서 홍콩 가겠다고 중국어반으로 옮겼다가...결국 대학 때 일본어로 안착?한 케이스랍니다.
오빠와 대화하려면 영어를 해야겠네요ㅎㅎ 일본어 중국어 다 하시겠네요.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