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강명 작가님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던 인생책입니다. 목차만 보아도 벌써 가슴이 먹먹해져 오네요...기대됩니다! ^^
[📕수북탐독] 6. 열광금지 에바로드⭐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D-29
페페
장맥주
아구, 감사합니다. 목차에 신경 좀 썼습니다. ㅎㅎㅎ 10장이 왜 10장이 아니고 8+2장인지 물어보시는 분이 딱 한 분 계셨네요. 아웃소싱으로 책 펴내신 출판사 대표님이셨습니다. 책 출간 뒤에 물어보셨습니다.
이경진
옷 저도 이거 궁금했습니다. 8장에서 뭐 놓쳤나? 싶어서 슥 봤는데, 슥 봐선 모르겠더라는 ㅎ 제가 읽어본 책 중에서 목차가 아주 신경 쓰인 책이었습니다.
장맥주
에반게리온 8+2호기라는 기체가 예고편에 잠깐 언급되는데(결국 본편에는 안 나옵니다) 그 오마주였습니다. ^^
https://blog.naver.com/hsysn1577/220544000976
박소해
와 2회 수상작이로군요. 제목이 참 독특해요! :-) 내용도 궁금합니다.
장맥주
장르살롱 운영 작가님께서 봐주신다니 많이 긴장됩니다. 덜덜... ^^
조영주
안녕하세요? 여기 오면 사도를 볼 수 있다고 해서 왔는데요?
장맥주
계획대로군.
ㅎㅎㅎㅎㅎ
조영주
사도님께 전해주세요.
많은 거 안 바라고 저 마감 너무 밀려서 도저히 못하겠을 때 지구 멸망 초고속으로 부탁드려요...
장맥주
원래 2016년에 서드 임팩트가 와서 저희 다 LCL이 되었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그거 나쁘지 않았을 거 같은데...
조영주
그해 2월에 됐으면 딱인데... 세계문학상 타고 그때부터 출간준비했... (상만 타고 날를 수 있었다)
장맥주
그즈음이면 저도 괜찮게 살고 있었을 때인데, 인류 멸망 정도 받아들일 수 있었을 거 같습니다. 단 한 명의 예외도 없는 조건이라면 그리 억울하지 않았을 거 같고요. ^^
sion
<열광금지, 에바로드>를 처음 읽었을 때가 떠오르네요. 공항철도를 타고 가다 우연히 지하철 내부 전광판에 뜬 <열광금지, 에바로드> 광고를 봤는데, 처음에는 제목 때문에 마냥 가벼운 내용일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수림문학상 수상작이라고 안내되더라고요. 아니, 대체 이런 제목의 소설이 문학상을? 호기심이 생겨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었어요. 그리고 소설 속 오타쿠(라고 하지만 인싸 성향인) 주인공의 이야기에 깊이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그믐에 들어왔다가 예전에 감명 깊게 읽은 소설의 제목이 보이니 괜히 반갑더라고요. 다른 분들과 함께 감상을 나눠보고 싶어 함께 읽기를 신청해봅니다!
장맥주
수림문학상의 후원사가 연합뉴스인데, 이 회사가 공항철도와 KTX의 차내 방송과 광고를 대행하고 있어서 직전년도 수림문학상 수상작 광고가 가끔 나옵니다. 반갑습니다~. ^^
김혜나
저도 엊그제 대구 다녀오는 ktx 기차 안에서 지난 해 수상작인 <이 별이 마음에 들어> 광고가 나와 무척 반가웠습니다 ㅎㅎ
장맥주
저 부산행 열차에서 광고 보고 사진 찍으려 했는데 놓쳤어요. 반사신경이 느려요. ㅠ.ㅠ
최영장군
수북클럽 <열광금지, 에바로드>편 신청합니다 예전에 읽었던 감동을 많은 분들과 함께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장맥주
어서오소서, 장군님!
감사합니다~. ^^
물고기먹이
에반게리온을 보지 않았는데ㅎㅎㅎ 이 책을 보려면 에반게리온 부터 정독해야 하나요ㅎㅎㅎㅎ
siouxsie
안 봐도 재미있으실걸요? 캐릭터나 아님 유튜브에 에반게리온 압축 뭐시기 해 놓은 거 많을 거 같아요. 전 다 봤지만, 기억 이 하나도 안나요...
@장맥주 저도 이카리 신지 정말 싫어하는 캐릭터예요. 콩나물 같은 사람...(콩나물을 싫어해서...)콩나물 미안
작성
게시판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