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탐독] 6. 열광금지 에바로드⭐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D-29
siouxsie님의 대화: 전 뭐든 열심히는 못하지만, 꾸준히는 하는 것 같아요. 저도 덕질은 '어떤 것에 대한 열정을 가진다는 점'에서 아주 찬성합니다. 매사에 흐응~하는 분들은 제 기준에선 어떤 분야에서도 심도있던 적이 없는 것 같아 이야기할 때 흥이 떨어져요. 관심분야가 달라도 본인 좋아하는 것에 대해 얘기할 때의 반짝임이 그 사람의 매력을 만들어 주는 거 같아요. 근데 양조위 옵빠는 영어도 정말 분위기있게 잘 하시더라고요. 참고로 저도 불어 배우다가 고2 때 중국어반이 생기면서 홍콩 가겠다고 중국어반으로 옮겼다가...결국 대학 때 일본어로 안착?한 케이스랍니다.
오빠와 대화하려면 영어를 해야겠네요ㅎㅎ 일본어 중국어 다 하시겠네요. 멋지십니다.
김의경님의 대화: 오빠와 대화하려면 영어를 해야겠네요ㅎㅎ 일본어 중국어 다 하시겠네요. 멋지십니다.
당연히 모든 언어가 어정쩡합니다. ㅎㅎ
borumis님의 대화: 앗.. 반공만화..ㅋㅋㅋ 이걸 읽고 독후감쓰기를 숙제를 내줬다고요;; 아니 근데 숙제 내줬는데 만화책 읽는다고 혼내는 건 뭔가요;; ㅎㅎㅎㅎ(어쩌라고;;) 어떤 만화인지 궁금해집니다.
새벽서가님의 대화: 예스 24 는 남동생의 도움으로 가입은 했으나 전자책도 절판이라고 하네요? ㅠㅠ
아이고, @새벽서가 님. 정말 죄송합니다. 아무 데서도 전자책이 서비스되고 있지 않아서 저도 굉장히 당황한 참입니다. 이유를 알아봐야 하는데... 전자책 출판사가 망한 건가 싶었는데 그것도 아니고, 저도 영문을 모르겠습니다. 혹시 괜찮으시면, demons@gmeum.com 앞으로 메일 한 통 보내주실 수 있을까요? 그러면 제가 답장으로 교정 작업 때의 PDF 파일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보시고 파일 지워주시면 됩니다. 보시기에도 불편하겠지만... (인쇄 직전 상태가 아닌 파일이라서요. hwp를 그냥 pdf화했습니다. 제가 가진 게 그게 전부네요.) 부담스럽다 싶으시면 그냥 무시하셔도 괜찮습니다. ^^
와 모임이 너무 인기 있어서 여기까지 읽느라 힘들었네요… 제가 처음으로 읽은 장 작가님 책인데 너무너무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뒤늦게 참가해 봅니다. (아직 책 구하기 전) 저는 에반게리온은 안 본 사람입니다. 언니들과 동생은 극장판까지 봤는데 저만 안 본 ㅎㅎ 저는 덕질 유전자가 제로인 사람이라… 근데 에바 쌀 너무 웃기네요! (웃으면 안 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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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Ho님의 대화: https://naver.me/xmxO6eCr
우와 일본 애니메이션으로까지 제작되다니..!! 근데 저 나무막대에 손수건은 정말 클리셰네요..
제가 무언가의 덕후인가 하고 답을 하려다 보니 덕후란 무엇인가 하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어떤 물성에 대한 숭배 혹은 집착이 있어야 덕질이라고 할 수 있는 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도 제 마음을 사로잡은 몇 가지 목표들은 있는데 거기에 별로 물성이 없어요. 제가 물욕도 좀 없는 사람이고... 맥주 덕후, 공룡 덕후라고 할 수 있을까 모르겠네요. 맥주 찾아마시는 거 좋아해서 지금까지 500종류 정도 마셔봤고, 공룡 관련 글 수시로 찾아보고 공룡 모형 몇 개 샀습니다. 그런데 진짜 맥주 덕후, 공룡 덕후들이 보면 코웃음 칠 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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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Ho님의 대화: 저는 국딩때 학교 숙제로 내준 '반공만화 읽고 독후감 쓰기' 때문에 반공만화 '해돌이의 모험'을 읽다가 엄청나게 혼났습니다. 만화책 읽는다고.. 그리고 그 독후감으로 수상을 해서 상장과 부상을 들고 신나서 오다가 또 무지하게 혼났습니다. 만화책을 또 들고다닌다고.. 부상품이 '해돌이의 모험 2탄'.. ㅜ.ㅠ 반공이 중요했고.. 만화는 불문하고 유해물이라는 생각들을 많이 했었던.. 라떼 시절이었습니다~ㅎ 그래서인지 만화책은 많이 읽지 않았고.. 그나마도 매우매우 진지하게 정독을 합니다..ㅎ
종합하면 만화책으로 독후감은 쓰되 그걸 읽으면 안 되고, 부상으로 만화책을 주겠지만 그걸 들고 다니면 안 되는 거군요!
장맥주님의 대화: 제가 무언가의 덕후인가 하고 답을 하려다 보니 덕후란 무엇인가 하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어떤 물성에 대한 숭배 혹은 집착이 있어야 덕질이라고 할 수 있는 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도 제 마음을 사로잡은 몇 가지 목표들은 있는데 거기에 별로 물성이 없어요. 제가 물욕도 좀 없는 사람이고... 맥주 덕후, 공룡 덕후라고 할 수 있을까 모르겠네요. 맥주 찾아마시는 거 좋아해서 지금까지 500종류 정도 마셔봤고, 공룡 관련 글 수시로 찾아보고 공룡 모형 몇 개 샀습니다. 그런데 진짜 맥주 덕후, 공룡 덕후들이 보면 코웃음 칠 거 같습니다. ^^;;;
저는 이번에 벨기에에 맥주 마시러 다녀왔습니다! 이러면 굉장한 덕후 같지만 가서 정작 별로 다양하게 못 마신… 벨기에 가기 전에 <벨기에에 마시러 가자!>라는 책을 탐독했지만, 결론은 난 이렇게 찾아다니며 마시진 못하겠다… 였네요. 그래도 가을 벨기에는 너무너무 좋았답니다! (자랑 맞아요)
벨기에에 마시러 가자테마로 만나는 인문학 여행 시리즈 1권. 이 책은 다양하고도 화려한 벨기에 맥주의 세계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여행 에세이다.
연해님의 대화: 에고... 저도 새벽서가님 글 간간이 올라오는 것 보면서 서점마다 전자책 이리저리 찾아봤는데 다 판매중지고, 전자도서관도 이곳저곳 봤는데 다 없네요(흑흑). 왜 없는 것인가. 왜왜ㅠㅠ
그러게요. 이게 7/7까진 있었다고 하네요. ㅠㅠ
흰벽님의 대화: 저는 이번에 벨기에에 맥주 마시러 다녀왔습니다! 이러면 굉장한 덕후 같지만 가서 정작 별로 다양하게 못 마신… 벨기에 가기 전에 <벨기에에 마시러 가자!>라는 책을 탐독했지만, 결론은 난 이렇게 찾아다니며 마시진 못하겠다… 였네요. 그래도 가을 벨기에는 너무너무 좋았답니다! (자랑 맞아요)
훗훗훗... 저도 벨기에 도서전에 가서 머무는 내내 최소 하루 두 번씩 맥주를 마셨더랬습니다. 그때 마신 새로운 맥주가 10종류가 넘었습니다. 맥주 박물관에도 갔습니다(별 거 없더라고요). ^^
장맥주님의 대화: 아이고, @새벽서가 님. 정말 죄송합니다. 아무 데서도 전자책이 서비스되고 있지 않아서 저도 굉장히 당황한 참입니다. 이유를 알아봐야 하는데... 전자책 출판사가 망한 건가 싶었는데 그것도 아니고, 저도 영문을 모르겠습니다. 혹시 괜찮으시면, demons@gmeum.com 앞으로 메일 한 통 보내주실 수 있을까요? 그러면 제가 답장으로 교정 작업 때의 PDF 파일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보시고 파일 지워주시면 됩니다. 보시기에도 불편하겠지만... (인쇄 직전 상태가 아닌 파일이라서요. hwp를 그냥 pdf화했습니다. 제가 가진 게 그게 전부네요.) 부담스럽다 싶으시면 그냥 무시하셔도 괜찮습니다. ^^
저야 너무 감사하죠! 지친 하루 보내고 퇴근하는 길에 글 보고 너무 신나서 길에 차 세워놓고 바로 이메일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borumis님의 대화: 전자책이 올해 7월에 중지되었다고 하네요..ㅜㅜ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 한국 출판계 참 영세합니다. 판매 중지되었는데 석 달 동안 저자가 모르고 있었다니.
설문조사할때 1 부터 5중에서 고르는 게 있자나요.. 1은 엄청 좋다 5는 엄청 싫다. 그런데 1과 5을 주로 선택하는 사람과 2와4를 선택하는 사람이 있는데..저는 생각해 보면 왠만해서는 2와 4인거 같더라고요. 그런 성격때문인지 덕후가 될 만한 자질이 부족해 보이고..뭔가 미친듯이 빠져드는 사람들을 보면 부러울 때가 있어요. 뭐에 그렇게 빠졌었나..생각해보니 떠오르지 않는 걸 보면..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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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린님의 대화: 설문조사할때 1 부터 5중에서 고르는 게 있자나요.. 1은 엄청 좋다 5는 엄청 싫다. 그런데 1과 5을 주로 선택하는 사람과 2와4를 선택하는 사람이 있는데..저는 생각해 보면 왠만해서는 2와 4인거 같더라고요. 그런 성격때문인지 덕후가 될 만한 자질이 부족해 보이고..뭔가 미친듯이 빠져드는 사람들을 보면 부러울 때가 있어요. 뭐에 그렇게 빠졌었나..생각해보니 떠오르지 않는 걸 보면..말이예요..
다들 2와 4를 고르는 게 아니었어요???
새벽서가님의 대화: 저야 너무 감사하죠! 지친 하루 보내고 퇴근하는 길에 글 보고 너무 신나서 길에 차 세워놓고 바로 이메일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감사합니다~. (근데 이메일이... 아직 안 왔는데요...?) 제가 오늘 종일 밖에 있는데 메일 보내주시면 밤에 답장으로 파일 보내드리겠습니다. ^^
아린님의 대화: 설문조사할때 1 부터 5중에서 고르는 게 있자나요.. 1은 엄청 좋다 5는 엄청 싫다. 그런데 1과 5을 주로 선택하는 사람과 2와4를 선택하는 사람이 있는데..저는 생각해 보면 왠만해서는 2와 4인거 같더라고요. 그런 성격때문인지 덕후가 될 만한 자질이 부족해 보이고..뭔가 미친듯이 빠져드는 사람들을 보면 부러울 때가 있어요. 뭐에 그렇게 빠졌었나..생각해보니 떠오르지 않는 걸 보면..말이예요..
저도 @아린 님이랑 비슷한 성정인데요, 가끔 나는 사이비종교에 빠질 일은 없겠구나 하고 자기위안을 하기도 합니다. 열정 없는 삶... ^^
장맥주님의 대화: 아이고, @새벽서가 님. 정말 죄송합니다. 아무 데서도 전자책이 서비스되고 있지 않아서 저도 굉장히 당황한 참입니다. 이유를 알아봐야 하는데... 전자책 출판사가 망한 건가 싶었는데 그것도 아니고, 저도 영문을 모르겠습니다. 혹시 괜찮으시면, demons@gmeum.com 앞으로 메일 한 통 보내주실 수 있을까요? 그러면 제가 답장으로 교정 작업 때의 PDF 파일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보시고 파일 지워주시면 됩니다. 보시기에도 불편하겠지만... (인쇄 직전 상태가 아닌 파일이라서요. hwp를 그냥 pdf화했습니다. 제가 가진 게 그게 전부네요.) 부담스럽다 싶으시면 그냥 무시하셔도 괜찮습니다. ^^
저는 전자책으로 보고 있습니다. 업체는 아니고, 국립세종도서관 전자책서비스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장맥주님의 대화: 제가 무언가의 덕후인가 하고 답을 하려다 보니 덕후란 무엇인가 하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어떤 물성에 대한 숭배 혹은 집착이 있어야 덕질이라고 할 수 있는 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도 제 마음을 사로잡은 몇 가지 목표들은 있는데 거기에 별로 물성이 없어요. 제가 물욕도 좀 없는 사람이고... 맥주 덕후, 공룡 덕후라고 할 수 있을까 모르겠네요. 맥주 찾아마시는 거 좋아해서 지금까지 500종류 정도 마셔봤고, 공룡 관련 글 수시로 찾아보고 공룡 모형 몇 개 샀습니다. 그런데 진짜 맥주 덕후, 공룡 덕후들이 보면 코웃음 칠 거 같습니다. ^^;;;
저희 남편이 물건에 대한 집착이 없는데 그나마 유일하게 여행 갈 때마다 모으는게 소주잔 (또는 외국에선 shot glass라고)..;;; 근데 정작 손님들 많이 오면 젓가락도 물컵도 앞접시도 없어서 종이접시랑 종이컵 나무젓가락 꺼낸다는;;; 이전엔 저도 DVD, CD와 책을 좀 모았는데.. 스마트폰 스트리밍과 전자책을 들이면서 거의 다 정리했어요.ㅋ 40이 넘어갈 때부터 디지털화 때문인지 청소가 귀찮아져선지 물성에 대한 집착이 갈수록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흰벽님의 대화: 저는 이번에 벨기에에 맥주 마시러 다녀왔습니다! 이러면 굉장한 덕후 같지만 가서 정작 별로 다양하게 못 마신… 벨기에 가기 전에 <벨기에에 마시러 가자!>라는 책을 탐독했지만, 결론은 난 이렇게 찾아다니며 마시진 못하겠다… 였네요. 그래도 가을 벨기에는 너무너무 좋았답니다! (자랑 맞아요)
와 이런 책이 있다니..ㅋㅋㅋ 전 체코 맥주도 좋아합니다. 프라하 편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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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의 누워서 쓰는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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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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