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해의봄날 편집자 새벽입니다.
여러분은 '이중섭 화가'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비운의 천재' '은지화' '가족에게 보낸 편지' '소' '제주에서 보낸 생활' 같은 것들이 떠오르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이 사실도 아셨나요?! 1950년대 통영에 머물던 몇 개월의 시간 동안 이중섭 화가의 대표작 <소>를 비롯해 수많은 풍경화가 완성되었다는 사실을요! 더불어 이때 공예가 유강렬, 시인 김춘수, 유치환, 화가 전혁림, 박생광 등 근현대를 대표하는 수많은 예술가들이 이중섭 화가와 동거동락하며 밤새 술을 마시고 예술을 논했다고 합니다. 마치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의 한 장면처럼 매일밤 <미드나잇 인 통영>이 열린 거죠.
이 흥미로운 이야기를 그냥 넘길 수 없지요! 오래된 역사 자료도 어떻게든 찾아내서 고증하는 게 전문인 역사 소설의 대가 김탁환 작가님이! 치밀하게 이중섭의 발자취를 추적한 끝에!! 이중섭 화가의 화양연화를 담은 소설 <참 좋았더라>를 완성했습니다.
그 속에 담겨 있을 예술가들의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야기에 더 몰입하실 수 있도록 알쓸신잡 재질의 통영 토박이 새벽 편집자가 숨겨둔 비하인드 스토리와 자료를 대방출합니다. 재미있게 함께 읽어요!
※활동 안내※
-신청 기간: 10/11(금)-10/20(일)
-모임 기간: 10/21(월)-11/18(월)
★책 선물 이벤트★
모임을 신청하신 분 중 책에 대한 기대평을 남겨 주신 10분을 추첨하여 <참 좋았더라-이중섭의 화양연화>를 보내드립니다. 모임 신청 후 책 선물 이벤트도 신청해 주세요!
-이벤트 기간: 10/11(금)~10/18(금)
-당첨자 발표: 10/21(월) / 연락처로 주소 확인 문자 드릴 예정입니다.
-이벤트 신청 링크: https://m.site.naver.com/1v4gG
-이벤트에 선정되지 않은신 분들도 책을 준비하셔서 함께 읽어요!
[남해의봄날/책선물] 김탁환 장편소설 <참 좋았더라> 알쓸신잡 재질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D-29
봄날의새벽모임지기의 말
Dalmoon
안녕하세요~ 모임참여합니다. 김탁환 작가 님 작품이라 고민없이 신청했어요^^ 미드나잇 인 통영이라니~벌써부터 흥미진진합니다!
봄날의새벽
@Dalmoon 문학과 미술과 음악과 공예가 한 시간대에 함께하는 정말 신비로운 시기의 이야기랍니다. 기대해 주세요!
stella15
믿고 보는 김탁환님의 작품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최근 읽은 책에 이중섭 화가가 픽션으로 잠깐 언급되기도 했는데, 김탁환 작가님은 어떻게 다루었을지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봄날의새벽
@stella15 맞아요. 믿고 보는 작품이지요. 작가님의 전공(!)을 특히나 더 살리셔서 없는 자료도 찾아내 이야기의 실마리를 찾아내신 걸 보며 정말 편집 내내 감탄을 했었답니다. 재밌을 거예요!
아린
신청했습니다.
챡 표지의 색감이 너무 곱고 좋아요~
봄날의새벽
@아린 처음 이 그림을 보았을 때 이중섭 화가가 이런 색감의 그림도 그리는구나 하고 놀랐었지요. 새롭고 서정적인 이중섭 화가의 면모를 전하고 싶었답니다.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전해드릴게요!
가을하늘27
너무 기대됩니다. 이중섭 화가에 통영 풍경 그림과 비하인드 스토리. 얼른 접하고 싶네오.
봄날의새벽
@가을하늘27 책 배경 이야기들을 함께 들려드릴 테니 더욱 재미있게 함께 책 읽어요!!
김준1
좋은 책 소개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봄날의새벽
@김준1 김탁환 작가님의 이번 신작!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nanasand
이중섭 화가하면 제주도 여행 중에 만난 제주에서의 기록과 그림 그리고 그 여행에서 만난 이중섭 화가만 생각이 나는데 통영에서의 이야기도 궁금해집니다. '미드나잇 인 통영'이라고 하니 통영의 이미지와 예술가들의 이미지가 겹쳐지면서 책을 읽고 싶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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