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사/책증정] 다니엘 튜더 소설 《마지막 왕국》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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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강님의 대화: https://www.instagram.com/p/DA0L7HQzfQc/?igsh=MTNpYnY3eXh4c2pvMQ== 내일 북토크가 열리네요!
네!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nabooks.com 에서 북토크 티켓 구입 가능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김영사님의 대화: 이 드라마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본방 때 못 봤더니 계속 미루다 아직까지 손을 대지 못하고 있는데 곧 정주행해야겠어요ㅎ 추천 감사합니다. 이 드라마에도 고종이 등장하죠? 앞으로 <마지막 왕국>을 읽으며 더 풍부하게 상상해보실 수 있을 거예요😉
네. 이 드라마에도 물론 고종이 등장하고. 저는 이 드라마에서의 고종 캐릭터가 맘에 들어요. 방송 당시 고종을 미화했다는 비판이 있기도 했지만 전 실제 고종도 그러했으리라 생각해요. 무능한 왕이 아니라 시대를 잘못 만난 비운의 왕이라고요. 무언가를 하려고 해도 할 수가 없는 왕이었을 거라고요.
호디에님의 대화: 저도 이 드라마 인상적이었습니다. 인물 각각의 서사가 당시 시대를 정말 잘 그려냈다는 생각이 들었더랬습니다.
네. 그래서 한 명 한 명 다 이해가 되고, 불쌍해요. 망국의 백성이란...ㅜㅠ
김영사님의 대화: 모임 신청과 책 수령 인증, 인사 모두 감사합니다! 조금 두껍긴 하지만 읽다 보면 책장이 술술 넘어가는 책이니 끝까지 완독하며 이야기 나눠요! 이제 곧 본격적인 책 읽기가 시작될 텐데요, 책 읽기에 앞서 모임 전 수다 나눠 보아요! 조선후기~대한제국~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소설, 드라마, 영화 등이 여럿 있죠. 이런 콘텐츠를 보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인물은 누구인가요? 가장 좋았던 작품은 무엇인가요? 자유롭게 말씀해주세요.
일제강점기 고증을 잘한 드라마로는 <파친코>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주인공 선자, 선자의 부모님과 자녀 세대... 시대에 갇힌 인물 한 명 한 명의 사연이 마음 아프고, 제가 살아보지 못한 시대에 대해 간접적으로나마 공감할 수 있었어요. <미스터 선샤인>은 두말하면 입 아프고~ 편집자님께서 언급하신 <덕혜옹주>도 정말 인상 깊게 봤습니다.
김영사님의 대화: 안녕하세요, 김영사 모임지기입니다. <마지막 왕국> 도서 신청 마감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가급적 이번 주 내로 받아보실 수 있도록 10분께 도서 보내드리겠습니다. *당첨자(그믐 닉네임): 호디에, 곰의아이, 사다드, 하뭇, 밍묭, sevet, 우주먼지밍, 라아비현, 율리안나J, 모스바나(이상 10분) 모임 신청과 참여는 계속 가능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책 잘 받았습니다!! 그리고 SNS에 인증 게시물도 업로드 했어요 https://www.instagram.com/p/DBH-g5PTPSh/?igsh=MXhocTZ4azM0eTc1Yw== +_+ 책 읽을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김영사님의 대화: 모임 신청과 책 수령 인증, 인사 모두 감사합니다! 조금 두껍긴 하지만 읽다 보면 책장이 술술 넘어가는 책이니 끝까지 완독하며 이야기 나눠요! 이제 곧 본격적인 책 읽기가 시작될 텐데요, 책 읽기에 앞서 모임 전 수다 나눠 보아요! 조선후기~대한제국~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소설, 드라마, 영화 등이 여럿 있죠. 이런 콘텐츠를 보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인물은 누구인가요? 가장 좋았던 작품은 무엇인가요? 자유롭게 말씀해주세요.
책모임이 시작되었지만 그래도 답변을 달자면 >_< 꼬꼬마 시절에 본 <여명의 눈동자>가 여전히 기억에 남아요. 너무 어렸을 때 본 것이라 그 드라마가 전달하고자 한 이야기들을 얼마나 소화했는지는 모르나 OST와 함께 드라마의 장면 장면들은 제 뇌에 깊숙이 자리 잡아 이윽고 장기기억이 되었어요 흐흐
우주먼지밍님의 대화: 책모임이 시작되었지만 그래도 답변을 달자면 >_< 꼬꼬마 시절에 본 <여명의 눈동자>가 여전히 기억에 남아요. 너무 어렸을 때 본 것이라 그 드라마가 전달하고자 한 이야기들을 얼마나 소화했는지는 모르나 OST와 함께 드라마의 장면 장면들은 제 뇌에 깊숙이 자리 잡아 이윽고 장기기억이 되었어요 흐흐
오! 맞아요. 여명의 눈동자! 저도 그 드라마 좋아해서 원작소설도 읽고 뮤지컬도 봤어요. 장면장면도 아직 기억나요.
하뭇님의 대화: 네. 이 드라마에도 물론 고종이 등장하고. 저는 이 드라마에서의 고종 캐릭터가 맘에 들어요. 방송 당시 고종을 미화했다는 비판이 있기도 했지만 전 실제 고종도 그러했으리라 생각해요. 무능한 왕이 아니라 시대를 잘못 만난 비운의 왕이라고요. 무언가를 하려고 해도 할 수가 없는 왕이었을 거라고요.
앗, 드라마 속 고종의 그런 입장에 공감하셨다면 <마지막 왕국>에서의 고종을 비롯한 왕실 인사들의 이야기도 흥미롭게 읽으실 것 같아요. 답답하고 화 나고 안타까운 역사적, 시대적 상황에 놓인 궁궐 사람들의 면면이 잘 드러나는 소설이거든요. 하뭇 님의 감상이 궁금해집니다!
벽돌장이님의 대화: 일제강점기 고증을 잘한 드라마로는 <파친코>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주인공 선자, 선자의 부모님과 자녀 세대... 시대에 갇힌 인물 한 명 한 명의 사연이 마음 아프고, 제가 살아보지 못한 시대에 대해 간접적으로나마 공감할 수 있었어요. <미스터 선샤인>은 두말하면 입 아프고~ 편집자님께서 언급하신 <덕혜옹주>도 정말 인상 깊게 봤습니다.
맞아요, <파친코>도 이번에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왔죠. 그러고 보니 일제 강점기는 잊을 만하면 주요 콘텐츠에 자주 등장하는 단골 배경이자 소재인 것 같아요. 그만큼 작가들과 콘텐츠 제작자들이 그 시대에 대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는 거겠죠. <마지막 왕국>도 그 아픈 시기를 관통해야 했던 우리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우주먼지밍님의 대화: 책모임이 시작되었지만 그래도 답변을 달자면 >_< 꼬꼬마 시절에 본 <여명의 눈동자>가 여전히 기억에 남아요. 너무 어렸을 때 본 것이라 그 드라마가 전달하고자 한 이야기들을 얼마나 소화했는지는 모르나 OST와 함께 드라마의 장면 장면들은 제 뇌에 깊숙이 자리 잡아 이윽고 장기기억이 되었어요 흐흐
책 인증 감사합니다! 와, <여명의 눈동자>! 케이블 방송에서 드라마 요약 프로그램(?)으로 간단히 축약한 버전을 채널을 돌리다 잠시 보았는데 끝까지 홀린 듯 눈을 떼지 못했던 기억이 나요. 분명 화질도 화면 구성도 지금 영상들보다 훨씬 떨어지는데 그럼에도 강렬함이 느껴졌거든요. 그 전설 같은 드라마를 잊고 있었네요ㅎㅎ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모임지기입니다. 모임 모집 기간은 종료되었지만 도중에라도 언제든 참여 가능하니 계속해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다음 주부터 본격 책 읽기에 들어갈 텐데요, 책은 모두 준비되셨을까요? 실물 도서를 보신 분들께서 처음에는 그 두께에 놀라곤 하십니다^^; 하지만 보기보다 책장이 술술 넘어가는 소설이니 가벼운 마음으로 첫 장을 펼쳐주시면 좋겠습니다. 증정 도서를 받으신 분들께서 속속 인증해 주시고 계시네요! 감사합니다. 인증 깜빡하신 분들이 있다면 서둘러주세요>.< 별도로 책을 준비해주신 분들의 인증도 환영입니다! 독서 진도표 안내 드립니다. 1주차(10월 23~29일)_ 프롤로그, 1부 2주차(10월 30일~11월 5일)_ 2부, 3부 3주차(11월 6~12일)_ 4부, 에필로그 새로 참여해주신 분들도, 대화 남겨주신 분들도 계속해서 편히, 아무 때고 인사와 기대평, '대한제국-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소설과 콘텐츠, 해당 시기 인물 등 자유롭게 이야기 나눠주세요!
김영사님의 대화: 모임 신청과 책 수령 인증, 인사 모두 감사합니다! 조금 두껍긴 하지만 읽다 보면 책장이 술술 넘어가는 책이니 끝까지 완독하며 이야기 나눠요! 이제 곧 본격적인 책 읽기가 시작될 텐데요, 책 읽기에 앞서 모임 전 수다 나눠 보아요! 조선후기~대한제국~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소설, 드라마, 영화 등이 여럿 있죠. 이런 콘텐츠를 보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인물은 누구인가요? 가장 좋았던 작품은 무엇인가요? 자유롭게 말씀해주세요.
<밀정>이 떠올랐습니다. 강점기엔 일본에 부역하느냐 독립운동을 하느냐 이 두 가지 결정밖에 없는 것처럼 그려지기 마련인데, <밀정>은 바로 그 점을 아주 첨예하게 드러냈다고 생각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역사적 사실을 함께 검색하게 되었고, 결말을 알고 읽으니까 문장이 더 잘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김영사님의 대화: 안녕하세요, 김영사 모임지기입니다. <마지막 왕국> 도서 신청 마감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가급적 이번 주 내로 받아보실 수 있도록 10분께 도서 보내드리겠습니다. *당첨자(그믐 닉네임): 호디에, 곰의아이, 사다드, 하뭇, 밍묭, sevet, 우주먼지밍, 라아비현, 율리안나J, 모스바나(이상 10분) 모임 신청과 참여는 계속 가능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영사님의 대화: 안녕하세요, 김영사 모임지기입니다. <마지막 왕국> 도서 신청 마감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가급적 이번 주 내로 받아보실 수 있도록 10분께 도서 보내드리겠습니다. *당첨자(그믐 닉네임): 호디에, 곰의아이, 사다드, 하뭇, 밍묭, sevet, 우주먼지밍, 라아비현, 율리안나J, 모스바나(이상 10분) 모임 신청과 참여는 계속 가능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p/DBNqiiFzZsk/ 저도 SNS인증 완료했습니다!
백강님의 대화: <밀정>이 떠올랐습니다. 강점기엔 일본에 부역하느냐 독립운동을 하느냐 이 두 가지 결정밖에 없는 것처럼 그려지기 마련인데, <밀정>은 바로 그 점을 아주 첨예하게 드러냈다고 생각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역사적 사실을 함께 검색하게 되었고, 결말을 알고 읽으니까 문장이 더 잘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오, 무척 흥미롭게 들립니다. <밀정>도 살펴봐야겠습니다. 곧 함께 읽을 <마지막 왕국>도 일제강점기 시기의 혼란스런 상황이 각 인물을 통해 잘 드러납니다. 기대해주세요!
올려주시는 SNS 도서 인증도 모두 감사합니다!
조금 늦었습니다 책 잘 받아 인증 사진 올립니다. 3.1 운동 이후 봉오동 배경으로 한 영화 봉오동 전투 독립을 위해 한곳에 모여 다 같이 싸운 장면이 생각납니다.
역사를 기반으로 한 작품을 접할 때면,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창작인지 궁금할 때가 많아요. 지금 이강의 미국생활을 읽고 있는데, 뒤에는 태도가 바뀌겠지만 아직까진 그리 바르지 않은 방탕한? 생활이 그려지고 있어 좀 의외다 싶네요. 진짜 이런 시기를 거치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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